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했지 써보는건 처음이네요..
저는 27살의 직장인 이고 남자친구는 동갑의 학생입니다.
저는 집이 지방이고 직장은 서울이라 서울에서 자취 생활을 하구요
남자친구는 집은 서울인데 학교근처에서 자취를 하고 있습니다.
남자친구 집은 강남에 아파트 두채와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나름 부유한 집 아들이구요
저희집도 지방에 아파트 두채 정도 가지고 있는 정도 입니다.
여기서 제가 말하고 싶은건 남자친구나 저나 지금의 생활을 부모님의 손을 빌려서가 아닌
스스로 벌어서 생활비며 용돈을 충당하고 있다는 점이구요
남자친구는 공부를 하면서 아르바이트로 근근히 모은돈으로 주식을 조금 합니다.
물론 재미를 볼때도 있지만 손해를 볼때도 많아요
그리고 초등학생때부터 자기용돈은 스스로 벌어서 해결한 나름대로 생활력과 경제력이 우수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아...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사실 며칠전에 남자친구가 어머니와의 통화 중에 앞으로 들어갈 돈 걱정을 하던 것을 들었습니다.
아마 점점 늘어나는 생활비 떄문에 많이 힘들었나봐요
게다가 데이트 비용도 남자친구가 많이 내기 떄문에 더 힘들어 한것 같아요
그래서 요즘 거의다 제가 내고 있지만 이건 중요하지 않으니 패스~
이제 한달 후면 남자친구의 생일이 다가 옵니다.
저번달이 남자친구와 1주년이었는데 남자친구는 1주년 이벤트를 하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남자친구 사정뻔히 아는 제가 가만히 있을수 없어서
올해는 서로 힘드니까 이벤트 같은거 없이 그냥 조용히 보내자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남자친구는 한사코 선물을 해주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괜찮으니 내년에 취직하면 두배로 좋은거 해주라고 하고 그냥 조용히 보냈습니다
그런데 다음달 남자친구 생일이라 생일 선물 무엇이 받고싶은지 물어봤더니
남자친구가 받고싶은게 없는지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조금더 집요하게 캤더니...
그냥..현금으로 주면 안되겠느냐...라고 물어보더라구요..
남자친구도 이말을 하기까지 엄청나게 고민도하고 자존심도 상했을텐데
요즘 힘드니까 그냥 선물사는데 돈쓰지말고 선물 살꺼면 차라리 그돈을 현금으로 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어떻게 해야될지 걱정이에요
현금으로 줘야될지..(자존심 상하지 않을까요?)
얼마나 줘야될지..(제가 선물하려던 선물은 한 30만원 내외 였는데 그냥 30만원을 줘야되는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두서없이 글썼지만 처음 쓰다보니 좀 그래요..;
이해 해주시고 욕하지만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