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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서해 상륙침공 기지 완공

스마트폰 |2012.02.10 09:50
조회 34 |추천 0

北, 서해 상륙침공 기지 완공

 

 

written by. 강치구

정부 고위 소식통,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공기부양정 침투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책을 발전시키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이 누누이 제기한 북한의 서해 상륙침공 가능성이 현실이 됐다.

 9일 정부의 한 고위 소식통은 모언론에,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황해도에 공기부양정 기지를 완공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현재 고암포 앞바다는 얼어 있는 상태로 함정이나 공기부양정의 항해가 불가능한 상태"라며 "날씨가 풀리면 실제 공기부양정이 배치될 수 있기 때문에 군당국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공기부양정 침투 가능성에 대비한 대응책을 발전시키고 있다"며 북한의 서해 침공 가능성을 인정했다.

 이러한 북한의 서해 침공 가능성에 대해, 김성만 전 해군작전사령관은 코나스 칼럼을 통해 수차에 걸쳐 그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특히, 김성만 제독은 지난 1월 본지에 기고한 ‘북한 무력도발을 억제하는 방안’ 제하 칼럼을 통해, “북한의 추가도발 유형은 서해5도 공격(특수부대 공기부양상륙정 이용), 잠수함정의 전방경비함정에 대한 어뢰공격, 잠수함정을 이용한 특수부대의 후방해역 침투, 사이버 공격으로 제한된다”며 북한의 도발유형 형태를 점쳤으며, “서해5도 대(對)상륙방어를 위해 우리 군(軍)의 비대칭전력을 투입해야 한다. 육군 공격헬기와 공군 KA-1공격기를 서해5도에 배치하여 北공기부양정이 해안에 도달하기 전에 제압한다. 만약 1척이라도 기습상륙에 성공하면 주민이 인질로 잡힐 수 있다. 그러면 군사작전이 어렵게 된다. 공격헬기는 해병대로 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대책을 제시했다.

 앞서, 지난해 9월 기고한 ‘북한군이 서해 상륙침공을 준비하고 있다’ 제하 칼럼에서 김 제독은 “우리 국방부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시급히 서해5도/서해안의 대(對)상륙방어력을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천안함과 연평도 피격사건과 같은 북한의 무력도발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북한의 도발징후가 포착되는 대로 자위권 차원에서 선제공격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정승조 합참의장은 백령도 해병 6여단을 순시하고 장병들을 격려한 뒤 북한의 기습침투 가능성 등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백령도 관측소에서 북한군 동향을 보고받은 뒤 "백령도 지역은 전략적으로 매우 가치가 높고 중요한 곳"이라며 "장병 여러분이 혼자 싸우는 것이 아니고 의장도 여러분을 지원하는 만큼 위축되지 말고 적 도발시 과감하게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적이 도발하면 우리가 계획하고 준비한 대로 현장에서 신속, 정확, 충분하게 응징해야 한다"면서 "도발한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 것인지를 뼈저리게 느끼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고 합참의 한 관계자가 전했다.(konas)

코나스 강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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