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님의 말 :
바쁘셔?
B 님의 말 :
숨쉬는것도 바쁨
A 님의 말 :
그런것 말고 ㅋㅋ
아니 이제 고2됫는데 진로쪽으론 정하셧는감
B 님의 말 :
뭐하러 정함
A 님의 말 :
그럼
안정하고 지낼거????
B 님의 말 :
아마
A 님의 말 :
에이
공부는 못해도
먹고는 살아야지
B 님의 말 :
못하는거
아닌데
A 님의 말 :
알았어
B 님의 말 :
탐구 3과목만 치면 모의고사
A 님의 말 :
잘해도
B 님의 말 :
상위 5% 인데
A 님의 말 :
먹고 살아야지
공부잘해도 자기 방향못정하면
말짱도루묵
B 님의 말 :
별로
그 진로를 정해서
이룬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생각하냐
이런 나라에서
A 님의 말 :
그래도 진로를 정하고 간사람이
확률적으로 더 잘살걸
B 님의 말 :
확률적으로
더 잘살까?
글쎼
A 님의 말 :
울엄마도 그래 ㅋㅋ 공부하는이유가
그냥 나중에 잘사려는 확률을 높이는거라고
B 님의 말 :
순전히 확률이지
보장이 없잖아
그 확률이
마이너스일지
플러스일지도
아무도 모르지
A 님의 말 :
자기가 알지않을까
B 님의 말 :
공부때문에 꿈을 이루기 위한 발목이 잡힌다면
그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A 님의 말 :
근데 그건 꿈을 정한사람 얘기고..
B 님의 말 :
왜
꿈이란게
직업만 있냐
ㅋㅋ
A 님의 말 :
음... 암?
그럭
그러게
그게 이런나라의 현실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