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저는 아니 ㅋㅋㅋ 저희는 3주뒤면 고딩이 되는 중학교 졸업생 입니당
이 편지를 만든 우리들은 모두 남친이 음슴 으로 음슴체를 쓰겠음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라그여..)
진짜 길어도 사진이라도 보고 감탄이라도 해주세옇..
우린 2월 10일 금요일 졸업식이 있었음!!! 원래 졸업식만 하고 집으로 가는 거였는데
어떤 선생님께서 회의시간에
"졸업식을 오후로 옮겨서 졸업식 후에 각반에서 담임과 학부모와 학생의 시간을 갖죠"
라고 제안을 하심.. 그 곳에 있던 모든 담임은 다 싫어했지만
교장쌤과 교감쌤은 그 먹이를 덥석 무시고
"좋앗숴!!! 그렇게 하졎!!!!" 라고 얘기하심ㅁ.. 그 소식을 접한 우리와 담임쌤은 멘ㅋ붕ㅋ
그 시간에 무얼 할지 고민을 하기 시작함.. 그러다가 선생님이 오회장에게 편지를 써달라고 하심
오회장은 편지 쓰는걸 정지 라는 친구에게 넘김..
그렇게 우리들은
전지편지 제작을 시작함!!
우선 우리는 이렇게 전체적인 틀을 잡았음
이제 하나하나 보여드리겠음!
제작 첫날 (편지의앞부분)
愛 이거임!!!!!! 직접 애 자를 그리고 칠함
빨간색 색연필로 열심히 다다다다다다닫ㄷ 하면서 칠함
최강동안 정윤쌤♡ 이라고 적혀있음!
최강동안 은 색지로 오려서 플카만들듯이 붙이고
정윤 은 우리가 하나하나 색종이 찢어가며
색종이 붙여가며 완성한 예술작임!!예술작이라고 해줘.. 우리 뿌듯했단 말이야..
쌤 은 정윤 하면서 느무 힘들어서
그냥 싸인펜으로 얼룩무늬..ㅎㅎㅎㅎㅎ
윤 옆에 있는 저 과자는 우리학교 매점에서 파는 새우칩임!!!! 학교 끝나고 점심시간이여서
저걸 사옴.. 풀 묻은 손으로 막 저거 집어먹음 ㅠㅠㅠ 흑ㅎ긓긓그
요건 정윤 확대샷!!!
우리의 정성이 보임?
그 옆에 버려져 있는 빨간색연필이 보임?
이 만큼을 하는데 4시간이 걸림.. 나와 다르게 과외를 해야하는 친구들은
첫날 저만큼만 만들고 집으로 가버림..
그리고 이 아이디어를 낸 정지가 가져가서 다음날 더 만들어오겠다고 함!
제작 둘째날
(편지속채우기 1)
정지가 집에가서 만들어온 제목임!
우리는 3학년 7반이기 때문에 307임!
제목에서부터 우리반의 귀염성이 묻어남 ^.^
이건 사랑합니다 라는 단어를
각국 언어로 쓰고 있는거임!
다쓰고 위에 요걸 붙이고 완성된게 바로 요거임
느무 귀염 상콤 하지 않음? 난 그렇게 생각함 ㅎㅎ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할꺼라 믿음 ㅇㅇㅇㅇㅇ
다 쓰고 나서 I love you 가 너무 구탱이에 있다는걸 알게됨.. 우리 담임쌤은 영어쌤인데 가운데에 좀 크게 적을껄 그랬음.. 흑ㅎ그흑흑
정지의 편지가 들어갈 부분을 만들고 있는거임
내가 가지고 있던 하트스티커를 모두 털어
하트를 만들고 있음 내 스티커들..수고했다 흐긓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완성된모습임! 이것도 느무 상콤상콤한것 같음
물론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할꺼라 믿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기고 앉아있네
이거슨 뇌구조!!!!
내용은 요 밑에 잇음 ㅎㅎ
일단 우리들의 뇌구조임
가운데에 정윤T가 있음 뒤에 물음표가 있는 이유는
.. 우리만의 씨크릿 ^.^
고등학교, 졸업, 無, 배고픔, 우린좀짱ㅋ, 잔소리, 청소, 지각비, 화장/렌즈, 스마트폰
여기까진 평범함! 평범하지 않은것들을 소개하겠음
반바지 - 우리반은 반바지에 집착함 담임쌤이 항상 못 입게 했기 때문임.. 입는날은 우리의 볼따구가 터지는날임
사라진 뽀로로 - 교실 뒷편에 막 환경미화? 하는거 있지 않음? 시간표나 통일이나 막 이런거 ㅇㅇ 뭔지 알겠음? 그것들이 붙어있는곳 위쪽에 항상 우리교실엔 뽀로로가 앉아있었음.. 근데 여름방학이 끝난후 사라짐 ㅠㅠㅠㅠ 어디갔숴 이거!! 어디갓숴!?!????!??
몽쉘쌤 - 우리들의 국어쌤임! 머리는 하얗고 얼굴은 까매서 몽쉘과 닮았다 하여 몽쉘쌤임 ㅎㅎ 우리학교를 나온 학생이라면 몽쉘하면 저 선생님을 떠올릴것임 ㅋㅋㅋㅋ 항상 우리반과 마찰이 있으시지만 참.. 귀여우신분임
정지 - 이 편지의 아이디어를 내고 같이 제작한 아이임.. 1학기 부회장이였는데 우린 얘 없으면 반이 돌아가질 않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첫날의 조ㅈㅇT - 우리학교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선생님이심.. 2010년에 3학년 7반을 맡으셨는데 우리의 3학년 첫날 우리반에 들어오시더니 "내가 작년에 이어 또 3학년 7반을 맡게되었다." 라고 얘기하심.. 그 순간 우리반은 폭ㅋ풍ㅋ전ㅋ야ㅋ 우린 그 순간을 잊을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
담임쌤의 뇌구조임!
가운데에 307이 있음! 이번에도 그 뒤의 물음표는
우리만의 씨크릿 ^.^
지도부실에 계신 선생님이심.. 그래서
지도부실, 용의복장
선생님도 일을 하시는 거니까 퇴근
아들을 참 아끼심
영어선생님이라서 잉글리쉬
우리 담임쌤 참 동안이심 그래서 나는 동안이다
항상 말버릇처럼 얘기하시는 것이 있음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거야"
항상 사라지는 커튼집게, 아들의 앵그리버드 사랑
털많은 외국인 남자가 좋다하셔서 양인남자의 털
급훈 NO PAIN, NO GAIN
항상 뭉친 마스카라
선생님의 속을 뒤집었던 양윤
그리고 선생님은 정지를 참 사랑하심 ㅋㅋㅋㅋ
이 날 저기 붙어있는 것들을 나눠주며
"애들아 여기에 담임쌤한테 하고 싶은말 써!"
이렇게 말함..
그리고 끝나갈 시간쯤 모두 거두어들임 ㅋㅋㅋㅋㅋㅋ
다들 열심히 써서 ㄴㅐ줘서 늠늠고마워잉
담임쌤께 드린 307 졸업 인증서ㅋㅋㅋㅋㅋ
내용은 이러함
위 담임은 307의 교복, 두발, 화장 등 많은 것을 잡고 가방을 털기도 하며 307의 바른생활을 지도하고 모든학생의 중학교 생활을 무사히 마치도록 인도하였으므로 이 인증서를 수여함
이렇게 둘째날의 일을 끝마침!
이 날은 일을 되게 빨리 끝내서 막 우리 감격함 애들아 벌써 끝났어!!!
수고 했어 흑흑 잘강 하면서 ㅃㅃ 함 뽀뽀아님 빠빠임
제작 셋째날
(편지속채우기 2)
뭐라고 쓰여있는지는 글쓴이도 모름
이 편지를 쓴 정지와 읽은 담임샘 밖에 모름
내용은 1번부터 끝번호인 29번까지 학교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어떤 성격이였는지
소개하는 글이라고 함!!!!!
내가 어떻게 묘사되어 있을지 궁금함 ㅠㅠㅠ
정지가 간밤에 한 일이 참 많음
스릉흔드 307, To. 정윤T, From. 307
셋째날 우리반은 학교에서 사진 파뤼를 벌임 ㅋㅋㅋㅋ
그 이유는 인간하트와 단체사진 찍기 위해서임 ㅠㅠㅠ
나중에 들어보니 담임쌤 없이 찍은 단체사진이라서
우리반이 단체사진을 찍는다는 소식을 들은 담임쌤이
매우 삐져있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우신 선생님임♥
그리고 박다라는 친구는 요걸 만들음
뭐로 보일진 모르겠지만 카네이션임 ㅋㅋㅋㅋㅋㅋ
오른쪽에 분홍색이 달려있는 저걸 당겨서
우리들의 사진을 끄낼꺼임!
잘 모르겠다면 완성작을 보고 이해하시면 됨 ㅎㅎ
제작 넷째날, 졸업식
(마무리)
우리 졸업식은 2시부터 시작 1시반부터 예행연습이였음
그래서 1시 20분까지 학교에 등교하라 하였으나
이걸 함께 제작하는 친구들은 12시까지 등교를 함!
배고픈 우리는 떡볶이와 김밥을 사가서 쳐묵쳐묵하며
마무리를 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날 같이 제작한 친구들!!!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정지, 정지 옆에 옆에가 박다
왼쪽에서 두번째가 유소, 그리고 찍은사람이 글쓴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수고했다잉♡
愛 주변을 빨간색 파스텔로 스삭스삭
휴지가 없어서 비루하게 종이로 스삭스삭 함 ㅠㅠㅠ
이것이 바로 아이들의 개인컷 그리고 카네이션의 실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려있던 분홍색은 리본끈임..
그 끈에 글루건으로 바르고 애들 사진을 붙이고 함!
하지만 한번 끄내면 집어넣을수 없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네이션을 제작한 박다만 넣을수 있을꺼라 생각함ㅁ..
이제 완성본을
공개하겠음!!!
3(해보고싶었숴후하후하)
2
1
빠밤
이쁘지 않음??? 진짜 이걸 본 아이들과 선생님과
부모님들은 모두 감탄함 ㅋㅋㅋㅋㅋ 뿌듯뿌듯
우리 진짜 4일동안 담임쌤만 생각하며 만듬 ㅠㅠㅠ
얘네 진짜 수고했다 하면 추천
이 편지를 받은 선생님이 부럽다 하면 추천
빨간색 한번씩만 눌러줍시당 ♥ 3♥
+)
307 너무 너무 사랑하고 너무 깊이 정들어서 헤어지기도 너무 아쉽고 ㅠㅠㅠㅠ
진짜 단체카톡 한명도 나가지말고 맨날맨날 연락하면서 지내자잉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너무너무 고생하셨던 우리 담임정윤쌤!!!!
저희가 느무느무 사랑하는거 알져↗???
진짜 모두 못 잊을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
담임쌤을 포함한 우리반 이 세상에서 젤로 ♥스릉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