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하다 만나신 분인데...좋아서 미치겠어요
흑흑흑
생각만 해도 두근거려요
나이 차이를 직시 못하겠어요
워낙 밝고 익살스런 사람이라 더욱 그래요
힘든 환경에서 자라나신것 같은데... 너무 착하고ㅠ
정작 그쪽은 하나도 그런 감정을 가지고 않다고 생각하니 더 우울해지네요
어차피 저 같은 아이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겠죠..
나보다 예쁘고 착하고 능력있고 똑 부러진 여자들이 얼마나 많은데
장난식으로 포옹했는데 계속 생각나고. 오늘 말 걸려다가 말았어요...
맘 놔야지 놔야지 하는데.. 저 티나겠죠ㅠㅠ 최대한 티 안나게 노력하고 있는데
속 다~ 보이겠죠? 애기가 어설픈 거짓말 하는 것 보듯이 그는 저를 보겠죠
접때 멀리서 절 보고 씨익 하고 웃는데 어찌나 좋던지 아아앜
혼자 쑥쓰러 하고 혼자 튕기고 혼자 좌절하고 혼자 어색해 하고
이건 나이 차이 않나도 짝사랑의 효과지만
하... 몇달만 있고 둘다 여기서 떠나면 인제 절대 못 볼텐데
고백하기도.. 얜 뭐야? 이런 상황.
곧 새로운 얼굴들과 인연을 만날것을 알지만
지금은 생각만해도 가슴이 터질 것 같아요
오랜만에 주책이에요 참. ㅋ
생각보다 씁쓸하네요. 어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