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를 알게된지
이제 보름정도 되가는데
처음 봤을때부터
진짜 너무너무 귀엽고 그랬는데
내일이 드디어 만인의 연인들과
고백하는 사람들을 위한날인데
어떻게 누나한테 마음을 표현하고
전달하고 싶은데
아 진짜 왜 이렇게 용기가 나지않을까;;
솔직히 툭 까놓고 말해서
내가 얼굴도 잘 생긴것도 아니고
남들이 말하는 훈남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번 눈 질끈 감고
초콜릿이랑 편지랑 이렇게 준비해서
내일 전해주고 싶어
혹여 누나가 남자친구가 있을까봐
누나 손에 혹시 반지는 없나
카톡오는 사람이 혹시 남자는 아닐까
이렇게 노심초사했는데
다행히 누나손에는 아무것도 없고
카톡도 남자는 아니었는데
그걸 위안삼아서 내일 진짜 눈 딱감고
먼저 용기낼게
누나가 평소에 판 자주본다고 했는데
과연 이걸볼지는 모르겠다
아무튼 내일 봐
To.J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