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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닮은 편의점 훈남한테.....★

깨비 |2012.02.13 21:10
조회 969 |추천 10

안녕하세요 저는 청주사는 17살 흔녀에요부끄

 

청주사는 사람들 풋쳐핸졉!!~ㅎ

 

판 써보는거 처음이라서 떨리는데..맞춤법/오타등등은 애교로 봐주시구

 

지금부터 음슴체로 쓰겠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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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약 한달 전 일이었음

 

그날도 평소처럼 집에서 뒹굴뒹굴거리면서 판을 보고 있었음

 

방학이라고 머리도 3일동안 안감고 공부할때만 쓰는 안경도 쓰고 정말 꾸질꾸질한 상태였음

 

그런데 엄마께서 갑자기 심부름을 시키시는 거임ㅡㅡ

 

우리엄마 평소에 심부름 잘 안시키심

 

그러다가 꼭! 내가 이렇게 거지꼴을 하고 있을때만 시키심

 

그래서 안가겠다고 버티다가 안가면 너만손해라고 너만 맛난거못먹는거라고

 

엄마는 그냥 집에 있는 김치랑만 저녁먹어도 상관없다고..그러셔서

 

그냥 입닫고 가기로함똥침

 

아무리 집에서3분도 안걸리는 편의점이라고 하지만 우리 아파트에 사는

 

학생의 절반이 우리학교에 다니는 관계로 차마 그지깽깽이꼴로 나갈 순 없었음ㅠㅠ

 

그래서 최소한의 임시방편으로 앞머리만 감기로함ㅋㅋㅋ

 

이글을 보고있는 언니동생들도 가끔 그러지 않음??

 

특히 머리가 길수록 뒷머리 감기는 시간도 없고 귀찮고 할때 앞머리만

 

샴푸로 빨리감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나만그런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내가 앞머리를 기르는 중인데 거의 다  길러서 고데기따위ㅋ할 필요도 없이

 

걍 대충 말리고 츄리닝 상태로 편의점에 갔음ㅋㅋ

 

가다가 아는애 만날까봐 고개숙이고 땅만보고 걸어 갔음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 가는길에 아무도 안만나고 편의점에 도착해서 고개를 딱 드는데!!

 

내 앞에 탑이!있는거임!!!

 

정말진짜 탑이랑 꼭 닮은 남정네가 계산대에 서있다가

 

편의점 들어오던 나랑 눈이 뙇!!!!!마주친거임!!!!!!!

 

 

나는 빅뱅팬이 아님 빅뱅뿐만이 아니라 아이돌/연예인에 관심이 없음

 

근데 아무리 관심이 없다고 해도 TV에 나오는 잘생긴 남정네들에게 눈길이가는건 당연한거임ㅋㅋ

 

특별히 연예인 한명을 좋아하거나 그런건 아닌데

 

평소에 약간 탑/주원/하정우/김남길/조니뎁/로버트패틴슨 같은

 

섹시한 타입의 오퐈들을 조아라함부끄

 

 

아직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귀엽거나 뭐 그런거 보다는 왜 이렇게 섹시한게 좋지..ㅋㅋㅋ

 

 

 

어쨌든 이 편의점 오퐈가 너무 탑을 닮은거임 신기할정도로

 

눈이랑 눈썹이 제일 많이 닮았고 코나 입 그런건 모르겠는데

 

분위가가!!! 느므느므 섹시한거임음흉

 

왜 가만히 있어도 섹시함이 흐르는??공부를하고 있어도 섹시해보이는??그런남자들이 있지않음??

 

흐흐흐흫ㅎ흐흐흐ㅡㅎㅎㅎ흐흫내가 너무 변태같은가?;;

 

이제부터 이 오퐈를 '타비오빠'라 하겠음 (vip분들 이해해주세요^^)

 

 

 

 

내가 타비오빠랑 눈이 딱! 마주쳤는데 그순간 엄청나게 부끄러운거임

 

내가 앞머리만 간신히 감고나온 이 상그지꼴로 타비오빠의 눈을 마주치다니ㅠ

 

이런생각이들면서 저 사람은 날 뭐라고 생각할까 편의점오크녀?ㅠ

 

이러면서 혼자 슬퍼하면서 고개를 획 돌리고 빠르게 계산대의 반대편으로 경보했음

 

 

정작 타비오빤 편의점오크녀라는 생각조차 안할정도로 관심도 없었을텐데 혼.자.ㅋ

 

착각인거 알면서도 너무너무 신경이 쓰이는거임ㅠㅠㅠ

 

그래서 5:5로 귀뒤로 넘겼던 앞머리를 7:3으로 급히 정리하곸ㅋㅋ

 

아무신경 안쓰는척 물건을 골랐음

 

 

근데 엄마가 뭐 사오라고 했지?맞다 그냥 나오느라 뭐 사오라 그랬는지 못들었지..ㅋ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함

 

"엄마 엄마가 뭐사오라 그랬더라?"

"올ㅋ누나 올때 과자사와 과자과자"

 

"뭐야 엄마나 바꿔ㅡㅡ"

 

"과자과자과자과자 과자 사주면 바꿔줄게 과자과자과자"

 

"아 무슨 과자야!!너진짜!!.......무슨과자가필요하니?"

 

난 비굴한 누나ㅠ동생한테 찌부되서  기도 못펴고 산답니다 내가ㅎㅎㅎ

 

그런데 뒤에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거임

 

그래서 타비오빠를 쳐다봤더니 내가 통화하는거 다 들었나봄

 

날 쳐다보면서 웃었음

 

막 크게 웃은게 아니라 "ㅎ" 이렇게?ㅏ 뭐라그래야돼ㅠ

 

막막 콧김 내뿜듯이??아 모르겠다ㅠㅠ

 

근데 그게도 왜이렇게 섹시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진짜 갑자기 얼굴에 열이 확 올라서 과자 파는데로 또 경보해서 갔음ㅋㅋ

 

"아,,진짜 너떄문에......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혼자 계속 끆끅대다가 양파링하나들고 냉장식품 파는 쪽으로 갔음

 

심부름이 콩나물심부름이래요ㅋ

 

그래서 콩나물을 찾는데 콩나물이 없는거임

 

그래서 "콩나물콩나물콩나물콩나물"이렇게 ㅂㅅ같이 중얼거리면서 찾고 있는데

 

 

뒤에 누가 뙇!!!!!!!!!!!!!!!!!!팔을 뻗어서 콩나물을 뙇!!!!!!!!!!!!!!!!!!!!!!!!!!!!!

 

그 사람은......

 

 

 

 

 

 

 

 

 

 

 

 

 

 

다음에 계속 쓰겠음..팔아파요ㅠㅠ음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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