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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정말 실망입니다.

이럴순없어 |2012.02.16 22:35
조회 266 |추천 2





안녕하세요 평소 판을 즐겨보기만하던 17살 흔흔흔녀입니다.음슴체같은걸 써야 맛이살지만 진지하니 그냥 넘어갈게요
일단 전 비스트를 데뷔전(이라고해봤자 MTV B2ST부터네요) 부터 좋아하던 팬이었습니다.비스트가 데뷔할때가 제가 14살이었으니, 대략 2년반? 그동안팬싸인회며 공개방송이며 콘서트며 정말 많이 다녔습니다.(그렇다고 학업에 지장을주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항상 시험점수를 걸고 다녀오기때문에 공부는 항상 열심히했고, 얼마전 전교3등이란 등수로 중학교졸업을 했으니 나쁜점수는 아니죠)
아 사담이 길어졌네요 여하튼 본론으로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제 저도 곧 고등학생이고 하니 3월달에 입학하면 공방같은거 뛰지 않겠다고 부모님과 약속을 한 상태였는데요.그러던중 오늘인 2월 16일에 비스트가 승승장구 녹화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그래서 정말 이번이 마지막이다 하는 생각으로 승승장구 게시판에 계속 사연신청을 했구요,2월 14일날 당첨됐으니 오늘 오후 두시까지 케이비에스 홀로 오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러던중 승승장구 녹화는 19세부터 방청 가능하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그래서 어제 당장 KBS에 전화를 했죠. 승승장구 녹화가 19세부터라는소리가 있는데 맞냐고.그런데 아니라고하더라구요. 전 17살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분들께도 당첨전화가 왔으니 그러려니 넘겼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오늘 친구 한명과 KBS를 찾아갔습니다.참고로 전 충청북도에 살아서 무려 두시간에 걸쳐 고속버스를 타고 한시간남짓 치하철을 타서1시까지 홀에 들어갔는데 사람이 너무 없더라구요. 그래서 주위분들께 물어보니 이미 승승장구 입장이 끝났다는 말을 들을수 있었습니다.전 너무 황당해서 14일날 걸려온 제작진번호로 전화를 했구요 전화를 받지 않으시더라구요.그래서 KBS 서비스센터? 아무튼 비슷한곳에 전화를 해서 겨우겨우 제작진분과 연락이 되었습니다.
얘기를하다 제 핸드폰상태때문에 제작진분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 당첨 신청을 했는데 못들어오셨다구요? "" 네 "" 성함이 어떻게되세요 "" ㅇㅇㅇ이요. "
그러더니 차트를 뒤적이시고는 명단에 제 이름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그래서 제가 당첨전화를 받았는데 무슨소리냐고 하니 주민등록증을 보여달라고하시네요전 말했듯이 17살이었기때문에 주민등록증이 없습니다.그래서 없다고 말씀드렸더니 갑자기 제작진분께서
" 거짓말하지마시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저희가 만 19세 이상부터만 연락을 드렸는데 "
이런식으로 말씀을 하시는거에요. 마치 제가 거짓말을 하는것마냥.그래서 전 무슨소리냐고 14일날 걸려온 통화목록까지 보여드렸습니다. 이렇게 버젓이 당첨전화가 왔는데 그럴리 없다면서요.그러자 갑자기 제작진분이 썡하니 KBS관계자분들만 입장할수있는곳으로 들어가시더라구요
전 다른분들과 얘기를할줄알고 계속 그자리에서 기다렸습니다.녹화시작은 2시인데 1시 30분이되도 다시 나타나지 않으시길래 전화를 걸었더니 받지 않으시더라구요.그때부터 40분, 50분, 2시에걸쳐 세번 더 연락을 드렸는데 끝까지 받지 않으셨습니다.
2시부터는 녹화가 시작이라 방해될까봐 차마 전화를 못드리겠더라구요.그렇게 전 허무하게 다시 세시간을 지하철과 버스로 달려서 집에 돌아왔습니다.

아무튼 제가 오늘 하고싶은말은, 승승장구 이렇게 나올줄 몰랐는데 정말 실망입니다.그리고 성인이 아닌데 당첨되신분들 정말 만발의 준비를 하고 가셔야겠네요.
그럼 긴글읽어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그냥 판에 속풀이나 해보자한글이 이렇게 길게써질줄은 몰랐네요.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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