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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교수를 고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건가요? 정말 억울합니다.

이야 |2012.02.17 01:38
조회 185 |추천 0

동생 이야기입니다.

동생은 부산 모대학교 간호학과로 이제 3학년 올라갑니다.

그래서 이제 실습도 할껀데 교수가 그 실습을 못받게 하려고 합니다.

 

발단을 말씀 드리자면 해외여행때문에 시작되었습니다.

1월달에 실습에 관련된 수업같은걸 할지도 모른다고 했는데 1월달에 해외여행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3개월전에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한달전에 숙박도 예약한지라 동생이 담당교수님께는 잘 말씀드리고 왔답니다.

그런데 수업을 하기로 한 교수님이 갑자기 바뀌었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도 정해지고 그걸 교수가 카톡으로 학생들에게 알렸습니다.

동생이 스마트폰이 아니라서 카톡 자체를 확인할 수가 없고 전화나 문자 한통 오지않았습니다.

귀국하고 나서 교수한테 전화가 왔는데 동생이 폰 개념이 없어서 집에 두고 병원에 갔습니다. 그래서 교수가 아버지께 전화를 했고 아버지가 귀국을 했다고 알렸습니다.

그 다음날 교수한테 찾아가니까 왜 학교에 안나왔냐며 동생한테 윽박질렀답니다. 동생은 해외여행을 다녀왔고 담당교수한테도 얘기했고 다른 학생들에게 전해들은 얘기가 전혀 없다고 설명을 했답니다.

그러니까 교수가 다짜고짜 폰을 달라고 했답니다.

저희 동생은 항상 문자나 전화가 오면 삭제를 합니다. 폰을 깨끗하게 쓰기 위함이라나 뭐라나..;;

그래서 아무생각없이 폰을 넘겨줬답니다.

그러니까 교수가 자기가 전화한거 싹 지웠다며 왜 지웠냐고 막 윽박지르는데 삭제하는게 자기 버릇인데 뭘 어찌 얘기합니까?;;

교수가 하는 말이 다른 학생이 동생에게 실습일정을 얘기했고 그걸 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학교에 나오지않았답니다.

동생은 그 학생에게 전해들은 바가 없고 그 학생도 동생에게 전한 바가 없다고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동생을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이며 6시간넘게 동생을 잡아두었습니다.

그리고 동생과 친한 친구들을 모조리 불러서 삼자대면을 하자고 동생친구들까지 불러세워서 얘기하니까 모두 한통속이라면서 말을 모두 짰답니다.

그리고 부르지않은 학과동기들에게는 전화를 일일이 돌리며 저희 동생을 가르키며 거짓말쟁이와 놀지말라고 했대요.

동생 말로는 몇시간을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이니까 '아 내가 거짓말을 하는건가?'하는 세뇌까지 당했답니다.

그래서 빨리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서 그냥 내가 거짓말쟁이니까 다 잘못했다고 싹싹 빌었대요.

그러니까 교수가 나가라고 너같은 학생 가르치고 싶지도 않다고 계속 나가라고 해서 어쩔수 없이 나갔대요.

그 뒤로 3일동안 교수한테 찾아가서 계속 빌고 밖에서 7시간씩 기다리며 계속 빌었지만 교수는 꼴도 보기 싫다며 나가라고 했대요.

정말 고마운게 동생친구들이 이 추운 날씨에 같이 교수한테 찾아가서 빌어주고 안친한 동기들도 교수한테 전화해서 그런 애가 아니라며 오해풀라고 같이 실습받고 싶고 다같이 졸업하고 싶다고 그랬대요.

하지만 교수는 모두 한통속이라며 이제 너희를 믿지않겠다며 학생들 전화는 일체 피하고 있구요.

이 일이 있고나서 그래도 수업을 받고 싶어서 동생이 얼굴에 철판깔고 강의실에 갔는데 그 교수가 학생들 다 있는 앞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대요. 계속 소리치니까 동생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가 간다고 생각해서 나갔는데, 수업 두번을 그런 식으로 내쫓겼답니다.

그 뒤로는 나가라는 말은 안한대요.

 

담당교수한테 상담하려고 했지만 그 교수와 이미 한통속이었고 동생을 거짓말쟁이로 몰아넣었습니다.

부모님이 주신 돈으로 공부하는건데 교수가 나가라고 한다고 나가야하나요?

공부가 하고 싶은 학생인데 왜 공부를 못하게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일이 있고 나서 동생이 계속 자퇴얘기만 해요.ㅠㅠ

그 교수가 작년 첫부임이고 35살에 이화여대출신인데 교수가 되기전의 그 노력들의 대가를 학생들을 휘두르며 보상을 받으려고 하는것같습니다.

이런 사람이 왜 교수가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왜 우리나라는 인성을 보지않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교수가 정말정말정말 독한 사람이고 말투도 비꼬는 말투고 동생이 어떻게 대해야될지 모르겠답니다.

이 교수는 항상 학생들을 무시하며 학생들을 주무를려고 한답니다.

 

전 진심으로 이 교수를 끌어내리고 싶지만 학교 사정은 교수가 모자르기때문에 짜를 여건이 안된답니다.

이 교수는 뇌물도 안통하고 찾아가도 계속 나가라고만 한답니다.

교수를 고발해서 끌어내리는 방법은 정말 극단적인 방법이라서 되도록 피하고 싶고 이 교수와 다시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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