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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남편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코끼리 |2008.08.08 07:46
조회 1,112 |추천 0
저는 결혼한지 4년된 주부 입니다. 제가 결혼 할때는 부모님의 반대가 많았습니다. '니가 그 사람과 결혼하면 고생할꺼라고 더 좋은 사람과 결혼하라고 '그때 그말씀을 듣지 않은게 너무 후회스럽습니다. 지금은 어쩔수 없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우린 중매로 만나서 결혼했습니다. 연애할때는 누구나 그렇듯이 잘해주더군요. 근대 결혼을 하고나니 달라지더군요. 회사도 칼출근에 칼퇴근입니다. 저녁에 집에 와도 잘 나가지 안습니다. 친구도 잘 만나지도 안구요 제가  남편의 모습에 놀란적이 있는데 결혼하고 얼마안되어서 남편 친구들을 불러서 집들이를 하던 날 남편은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고 저녁을 먹고 시간이 다 되어 친구들이 다 돌아가고나니 다시 남편은 밥상에 앉아서 나머지 밥을 먹더군요 아까는 제대로 못 먹었다고 순간 넘 놀랬습니다. 이 이후에도 남편과 저는 외식을 나가고 싶어도 남편이 실어해서 저혼자 가는 편입니다. 외식을 가도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빨리 먹고 나와야 하는 편이구여 글구 이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병원 입원실에서도 밥을 못 먹는다는 겁니다. 사람이 있든없든 상관없이요. 그리고 이게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저의 친정에 대하는 모습때문에 저는 더 화가납니다. 저희 엄마는 반찬이며 보약이며 남편이 신경 쓰여서 항상 저희들 것 까지 챙겨가지고 오십니다. 그래서 저희도 친정부모님께서 집에 오라고 하시면 꼬박꼬박 갔습니다.  부모님께서 맛있는거 있으면 저희도 항상 부르시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잘 가더니 이제는 그것마져도 귀찬아졌는지 안갈려고 하고, 더 심한건 아들을 친정부모님께서 봐주시고 있는데도 전화도 잘 안하고 친정에도 잘 가지 안습니다. 저도 시댁에 가면 큰 며느리이듯이 남편도 친정에 가면 큰 사위입니다. 마음속으로는 친정부모님이 고맙다는것을 알면서도 왜 표현을 안하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아무말 안하더군요. 그냥 과일이나 고기라도 사 들고 가서 부모님께 고생하신다고 아님 전화라도 해서 고생하신다고 말을 하면 될텐데 그게 힘든지 아님 하기실은건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친정 부모님께서도 넘 서운해 하시구요 친정부모님께서는 저희보고 돈빨리 벌어서 아파트도 사라고 쓰지말고 모아라고 아들밑에 들어가는 돈도 저희보고는 달라 하지 안으십니다. 시어머님께서도 우리 장손 우리 장손 이라고만 하시지 아무것도 해주신게 없습니다. 그렇다고 한번 봐주신적도 없구요 물론 어머님도 바쁘십니다. 하우스 하신다고 그래도 친정부모님께서 울 아들을 그렇게 봐 주고 계시는데 고생하신다고 말씀안드리면 전화도 안하시고 그냥 어머님께서 키우신 채소들을 드리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하십니다.시어머님은 그렇다 치더라도 남편은 사위인데 왜 그럴까요? 요즘들어서 친정에 전화도 안하고 찾아가지도 안은게 몇달이 지났습니다. 그리고 외식다운 외식도 한적이 업습니다. 전 너무 답답해서 이혼도 생각해봤습니다. 친정에 하는 행동들이 넘 괘씸해서요 근데 울 아들이 걸리는 거였습니다. 그리고 이혼한다고해도 양육권이 남편한테 있어서 남편이 양육권 포기하지않으면 전 아들을 데리고 올수도 없다고 해서 변호사를 찾아가서 방법을 찾아볼까도 생각해봤습니다. 소송을 걸어서라도 데리고 오고 싶으니까요 글구 친정엄마가 울 아들을 잘 키워주고 계시니까요 엄마께서도 보내면 안된다고 하십니다. 정말 너무너무 답답합니다. 아버지께서는 다른 사위들과 비교하시면서 이야기 하십니다. 너무 서운하시니까요 저도 남편만보면 짜증나고 답답해서 마주하기도 싫고 잠도 제대로 안옵니다. 여러분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혼을 해야 하나요? 이혼을 한다면 아들을 데리고 올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여? 이것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했습니다. 이혼하자고도 해봤구요 그랬더니 남편은 이혼할생각이 없다고 하네요 정말 답답해서 죽고 싶다고 생각한적도 있습니다. 나혼자만 죽으면 울 아들 키울사람이 없어서 같이 데리고 죽을려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높은 곳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칼만보면 긋고 싶고.. 물만보면 뛰어들고 싶고 ..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현명한 판단을 하는건지 여러분이 가르쳐 주십시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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