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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맘이아프네... |2008.08.08 09:33
조회 575 |추천 0

오늘 새벽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습니다.

 

저흰 지난 대선때 처음만나습니다.


제가 오빨 많이 좋아했습니다.

 

좋다는 표현이 너무 서툴러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래도 여자저차해서
둘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만나는 4달동안 왠지모를 서운함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물론 만나기 전에도 힘들었구요...

 

늘 주말이면 오빨 만난다는 생각에 화장을 하고 옷을입고 오빠의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하지만 매번 오빤 친구들과 약속이 있거나 피곤하다며, 우리에 만남을 소홀해 하였습니다.

 

또한 평일은 회사일로 바쁘단 핑계에 만남도 어렵고, 연락도 잘 되지 않았습니다.

 

일도 늦게 끝나고 서로 집도 멀어 그럴수도 있겠다 이해하고 이해하고...

 

또 휴가때는 친구들과 휴가계획 세우고...
이럴때 역시도 나완 휴가기간이 틀리니깐.. 이해하자 이해하자...

 

이런일을 시작으로 점점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생각에 힘들어져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일이 일찍끝나는 날은 친구들과 만나서 이곳저곳 다니고..
일주일라는 긴 휴가동안 하루 날 만나겠다하고...

 

날 좋아하지 않냐고 물으면 좋아하니깐 만나지 않겠냐며 오빨 믿지않는다며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렇게 혼자 속알이 하며 지내길 4달정도 되니 이젠 정말 힘들어서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어제 헤어지자 이야기 하니 오빠도 이쯤에서 그만두는게 좋겠다며 잘지내라 하더군요..

 

물론 절 잡아줄거라고 전해 생각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맘이 많이 아프네요..

 

그동안 나 못지않게 힘들었을텐데 너무 미안하네요..
잘지내시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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