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2살 , 대한민국 군인입니다.
저희 어머니는 피자스쿨을 운영중이시고요
이번에 휴가를 나와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가짜 치즈 논란에 대해서 들었습니다.
참으로 황당하더군요.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식약청의 입장과 언론보도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토핑에 올라가는 치즈는 100% 치즈가 맞습니다.
그렇지만 치즈크러스트, 즉 피자 테두리에 들어가는 스트링치즈는 93%치즈 , 7%는 우유와 분말등 치즈를 응고시키는 재료들이 들어간답니다. 이것은 식약청도 인정한 부분이구요.
근데 언론은 식약청의 입장을 어긋나게 보도했다는 것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요지입니다.
식약청이 고발한 핵심은
"스트링치즈는 100%가 아닌 93%의 치즈가 들어갔는데 왜 100%라고 박스겉표지에 홍보 했느냐" 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웃긴건 작년 11월 즈음에 식약청에서 권고조치가 내려와서 그나마
붙어있는 100%의 표시도 없앴습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어떤식으로 보도 했나요.
가짜치즈 , 식용유 치즈를 사용한다고 크게 보도 하지 않았나요
마치 사람이 못먹을 식품인양.
저희가 알고있는 다른 타 대기업 피자업체들 또한 크러스트에 들어가는 치즈에는 100%를
사용하지 못합니다. 제조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이죠.
그거 아십니까 ? 저희가 먹는 사각형으로 나오는 치즈제품들.
그것또한 100% 치즈가 아니라는 사실을.
언론이 참 무섭더군요.
예전에 잠시 이슈가 되었던 쓰레기 만두 기억하십니까
그것또한 몇차례에 걸친 소송끝에 무죄라는 판결이 났지요
하지만 사장님께서는 끝내 자살을 하시고 마셨습니다.
언론에서 한번 과장되게 보도를 한 후, 그 이후에 순화해서 보도를 해도
이미 사람들의 눈과 귀는 그 한번의 과장보도로 마비가 되고 그대로 흡수되고 말지요.
어느 누가 숨겨진 진실을 알기위해서 인터넷에 한번이라도 타자를 치겠습니까
입장바꿔 저 또한 그렇게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휴가까지 나와서 제가 이런글을 써야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억울하네요. 제가 아닌 저희 어머니의 일이라서 더 억울합니다.
글도 잘못쓰고 중구난방했지만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