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금요일 개학하면 부정할래야할수없는 고3이 되는 여학생입니다
와하 맨날 읽기만하다가 쓰려니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모르겟어요
그냥 쓸게요ㅠㅠ재미없을지도몰라요
제가 아이돌을 알게된건 6학년때에요 2006년!
물론 그 전에 god, 신화정도는 알고있었는데 멤버들 이름알고 관심을 갖게된건 그때부터인거같아요
2006년이면 동방신기, 버즈, 슈퍼주니어,,등등 엄청난 인기를 끌고있던걸로 기억해요
애들 필통(박스필통 알죠??!) 사진으로 도배해놓고
책에다가 매직펜으로 '○○이내꼬~!''○○♥내이름' 이렇게 적어놓고ㅋㅋㅋㅋㅋ
이때까지는 그냥 친구들따라 좋아하는정도였어요
중학교 올라오고 뒤늦게 빅뱅이라는 가수를 알게되었고! 지금까지 좋아하고있어요
그런데 솔직히 여고생에게 남자란, 특히 남자연예인! 누가싫고좋고 이런게 어디있겠어요
학교앞에 흔흔흔흔남이 지나가도 다 쳐다보는 마당에ㅋㅋㅋ
남자아이돌은 다 좋아합니다 동방신기부터 b1a4까지 가리지않고
몇일 전 친구들이랑 식당에서 저녁을 먹고있었어요
옥탑방왕세자를 저희동네에서 촬영해서 박유천얘기도 하고, 빅뱅컴백하니까 빅뱅얘기도하고,
그러면서 다른 아이돌얘기도 나오고..얘기하다보니 흥분해서 막 꺅꺅거리고 있었는데......
있었는데...............................옆테이블에서 밥먹고있던 초등학생들이 자기네들끼리 하는말,
"버즈가 누구야?"
...........읭? 얘들아 무ㅓ,,뭐라고했니......? 또 다시 들리는 말,
"강인이 누구지?"
..이..이...이럴수가
"믹키유천?ㅋㅋㅋ이름 짱웃기다"
허헐..이건 뭐지..............순간 열심히 수다떨던 친구들과 저는 벙찜 진짜 =ㅇ=이표정으로
그렇게 말하고는 b1a4, 인피니트 요즘 나오는 아이돌얘기를 시작하는 아이들....
그때 순간적으로 '이게 바로 세대차인가ㅠㅠ몇살차이난다고' 이렇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가 너무너무 궁금해서 애들한테 대화를 시도했어요
나 "얘들아 너희 혹시 빅뱅 알아?"
애들 "네? 빅뱅이요? 알긴아는데 잘은몰라요"
나 "슈퍼주니어는?"
애들 "강심장에 나오는 사람만 알아요"
나 "동방신기는 알아?"
애들 "박유천이랑 또..얼굴보면 알거같아요"
이렇게 말했던거같네요
완전 세대차이....................나 나이 많은거 아닌데 이런걸로 세대차이느끼고 ㅠㅠ
박유천은 아는데 믹키유천을 모른다는건, 동방신기는 잘 모르지만 각자 활동하는 멤버들은 안다..
강심장에 나오는 슈주멤버만 안다는건, 나머지는 모른다..
빅뱅을 알긴아는건, 전에 이슈됐던 사건들+요즘 컴백한다고 실검에 많이 뜨니까 알게됐다..
는거같은데ㅠㅠ아 갑자기 슬퍼졌어요
hot,젝키,god,신화세대에서 동방,슈주,빅뱅세대로 넘어왔다면...이젠 인피니트로 넘어온건가요
제가 물어본 아이돌들이 저 초중학생때 피크였으니까..걔네들이 유치원다니고있을때네요ㅠㅠ모를만도함
흐흐그그그흐그흐흐르그흙흫ㄱ흑흑흐ㅡ그흑 아 슬픔을 표현하고싶은데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공감가시는 분은 추천 꾸욱
글재주 없고 재미도 없지만 힘들게 썼어요ㅠㅠ
*이 글은 절대로 특정아이돌을 홍보 혹은 비하하려고 쓴 글이 아니며
저는 그 누구의 안티팬도 아님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