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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나 뺨때렸던 남자새끼가 짱깨배달부되서 우리집옴 ㅋㅋㅋㅋ

보고있나? |2012.02.28 21:52
조회 1,476 |추천 6

 

 

하이똥침

21살 여자사람임 ㅋㅋㅋㅋ

 

그냥 어제 어이가 없기도 하고 속으로 좀 통쾌한 일이 있어..ㅋㅋ(통쾌하면 나쁘지?)

판에 주저리 써봄.

 

나는 남친이 잇슴 그러니 음슴체 고고

 

 

그냥 이건 아마 일진놀이에 심취한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글이 될수도 있을것 같음

여튼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등학교 2학년땐가.. 그때 나님은 집안상황이 악화되어

얼굴에 먹구름을 깔고 다녔음.

 

그때는 남녀 합반이엇슴. 여자애 10명 남자애 24명의 이과ㅋ엿음

그래서 남자애들과 많이 부대끼고 살았던거같음.

 

아무튼

 

근데 어느날 갑자기 전학생이 옴

문과반에 자리가 없어서 (포화상태 ㅋ) 가장 인원수 적은 우리반으로

올라온거임 ㅋ

 

 

근데 들리는 소문으론

걔가 뭐 다른 학교에 있다가 사고쳐서 권고전학으로 우리 학교에 왔단거임

얼굴 딱 봐도 좀 양아치 같음.. 여튼 소문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그건 여전히 모름.

 

 

하여간 먹구름 깔고다니던 글쓴이는 그냥 소수의 여자애들이랑만 놀앗음

그때 1학년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도 있어서 그냥 걔랑만 놀았음

 

 

어느날인가 (기억이 잘 안남) 그 전학생이 이사람저사람에게 시비걸고 다니는거임

(원래 그러는 애였음. 잘 시비걸고다니고 어쩌다 걸리면 그냥 싸움 ㄱㄱ고고곡싱)

글쓴이는 그당시 기분이 더더욱 악화되있는 상태였음. (집안사정이 점점 ..에휴 그땐진짜..)

표정이 엄청 구렸나봄. 갑자기 그 전학생이 나한테 시비를 걸기 시작했음.

 

 

나는 상대할 가치도 못느껴서 그냥 씹었음..

신성한 수학시간 (ㅈㅅ..수학을 제일 좋아함ㅋㅋㅋ그래서 공대다님ㅋㅋ)에 수학선생님

조롱하고 걸핏하면 그냥 나가고 하는 놈임 ㅡㅡ

 

 

"야, 표정 구리다? 나보고 그러는거냐?"

 

"ㅡㅡ 아니니까 걍 가라."

 

"뭐? 걍 가라~? 아 진짜 ㅡㅡ 여자라고 봐줄것 같냐?"

 

"아 시비질 ㅈㄴ 쩌네 ㅡㅡ 내가 뭘 어쨋는데"

 

 

 

안그래도 그당시 나님 기분은 바닥에 바닥을 뚫고 지구의 내핵까지 갈 기세였음...

진짜 누군가 제대로 걸리면 불꽃 싸다구를 날릴수 있었을것 같았음.

 

 

 

하여간 시비질에 감정이 격해진 나는 계속 말대꾸를 했고

빡쳣는지 그놈은 내 부모님을 걸고 넘어지기 시작함 ㅡㅡ

일명 패.드.립 을 치기 시작한거임.

 

 

 

그때 집안사정은 부모님관계의 악화가 관련되어있어서

나님 멘탈이 소멸 직전이었음.

 

 

 

그때 뭐 한 말이 자세힌 기억 안나는데

엄마가 바람을 폈냐느니 아빠 감옥갔냐느니 범죄자냐 이런 개소릴..

..........

 

 

 

이성? 그런거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이성의 끈따위

불질러버렸음

옆에 있던 절친은 그런 내 상태를 귀신같이 알아채고

말리려고 옆에서 뭐라 주절거렸는데 안들림.ㅋ

 

 

 

나님,

전형적인 B형의 모든 기질을 타고남.

한마디로 다혈질임 화날땐 할말 안할말 다 입밖으로 필터없이 내뱉고 사는 성격임

(물론 때와 장소는 당연히 가림...)

 

 

 

빡친 나님은 그놈한테 알고있는 욕을 조합별로 다 쏟아부었음

소리지르고 악쓰면서..

 

 

 

 

 

 

-짝!

 

 

 

그놈 손바닥이 정확히 내 오른쪽 뺨을 가격함 ㅋ 한대 치자마자 주변 애들 다 떼거지로 몰려들어

그놈을 다 뜯어말리고 욕을 퍼붓고 누구는 선생님 부르러 가고 난리가 남

아픈건 생각이 안나는데 정말 이성이 날아가버리는걸 옆에 친구가 간신히 말ㅋ림ㅋ

ㅋㅋㅋㅋ

 

 

그로부터 지금 2012년 벌써 3년이 흐른 지금 글쓴이는 대학교 2학년 ㅋ. 아..시..신입생..아..

 

시간이 3년이나 흘러도 아직도 그 장면이 생생함^_^

성격답게 내가 한건 생각안나고 당한것만 기억하고 사는 녀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어제인가

 

아빠가 급 짜장면이 먹고싶다고 하심

그래서 항상 주문하는 그 집에 전화를 해서 짜장면이랑 탕수육을 주문함

 

 

시간 지나서 왔는데

ㅇ?

딱 고2때 그놈이 생각나게 만드는 얼굴임ㅋ

 

 

내가 나가서 맞이했는데 눈이 딱 마주침 ㅋ

 

새키 ㅋ

 

날 아는 표정임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하게 고개를 팍 숙이더니

음식을 막 내려놓기 시작함 ㅋ

 

 

이상황이 너무 재밌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을 상실한 나는 돌직구 던 ㅋ 짐 ㅋ

 

 

 

 

"야 너 김xx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ㅆ1ㅂ 막 이렇게 중얼거림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냐 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마침 아버지는 방에 문닫고 업무 하시는 중이라

대화가 길어져도 눈치 못채신거 같앗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이 이중 문이라서

현관문 말고도 바깥 복도에 문이 하나 더 달려잇음 ㅋㅋ

 

 

 

"돈이나 내놔 ㅆㄴ 아 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얔ㅋㅋㅋㅋㅋㅋ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직도 일진인줄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와 ㅡㅡ 손님에 대한 서비스가 엉망이네 클레임 걸어야겟다 배달부 새ㄲ1가

열라 개념이 없다고 ㅡㅡ"

 

 

"아 ㅡㅡ ㅁㅊ(뭐 온갖 욕을 작은 목소리로 시전하심 ㅋㅋㅋ)"

 

 

"공손하게 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부도 ㅈㄴ 못한게. 면상도 ㅈㄴ 구린게 아진짜 더맞고싶냐?ㅊㄴ아 ㅡㅡ "

 

"너보다 잘해서 대학교가서 이미 2학년인데 ^_^? 인서울 했는데 어쩌지?

어떡하냐 ㅋㅋㅋㅋㅋㅋㅋㅋ나 남자친구도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몸판건 너지 내가 아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은 갔냐?ㅋㅋㅋㅋㅋㅋㅋㅋ등록금 벌라고 이거 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공부 쳐안했잖아 ㅋㅋㅋㅋ맨날 조퇴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ㅡㅡ 아!!!!!!!!!!!!!!!!"(소리지름)

 

 

 

 

나는 쳐웃으면서 돈을 던지듯 주고 외부문을 닫아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돌아서고나니 좀 심하다 싶기도 햇음 ㅋㅋ

속이 좁나 싶기도 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디 팔이나 몸을 맞으면 상관이 없는데

싸대기 맞은건 길이길이 기억에 남고

 

 

 

기분도 더 러 움 ㅡㅡ

 

 

 

 

뭐 톡커분들은 어찌 보실지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어젠 그런 일이 ...있었는데

 

 

 

 

이거 어케 마무리함??

 

 

 

에잇 그냥 마무리

 

 

 

똥침안녕바이바이

 

 

 

 

3월 2일 개강이다. 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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