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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有))) 우리 학교엔 지뢰밭이 있어요☆★

암컷거미 |2012.02.28 22:46
조회 13,337 |추천 69

 

 

 

 

 

안녕하세요 톡커분들

저는 올해 18살이 되는 흔녀입니다

 

 

 

 

"공부할꺼야!"

라고 말하고 싸이 비번도 바꾸고 얼굴책도 그만 둔 글쓴이가

바꾼 싸이 비번을 다시 찾아서 톡톡에 글을 쓰는 이유는

이제 흩어질 아이들에게 자그마한 추억들을 선물해주고 싶어서입니다

 

 

 

 

웃기지 않아도

감동적이지 않아도

전에 올라왔던 반 소개판들보다 식상해도

 

 

 

 

이런 애들이 있구나~ 하는 대인배 모드로 읽어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자기 전에 침대에서 누워

손가락으로 휙휙 읽던 판을 제가 쓰려니

가슴이 콩닥 콩닥 떨리네유.. 부끄

 

 

 

 

 

제목을 읽고

"지뢰..밭..? 강원도..? DMZ..?"라고 생각하신 분들

ㅎㅎ 지뢰밭은 다름아닌 저희 반을 일컫는 별명임

 

 

 

 

 

 

 

 

 

 

 

 

처음에 우리 반이 지뢰밭으로 불리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가 왜 지뢰밭이야!!!!!!!!!!!!!!!!!!라고 분노를 하다가

옆에 놓인 거울을 봤어요

 

거울은 참 정직한 것 같아요짱

 

 

 

 

 

 

 

 

 

 

 

글쓴이의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2011년 고등학교 1학년을 즐겁고 활기차게 꾸며준 우리반의 일화를 소개하겠습니다

 

 

 

 

 

 

 

 

 

고등학교 가면 다 생긴다는 애인이 없으므로

음슴체로 가겠습니다 ^ㅎ^

 

 

 

 

 

 

 

 

 

 

 

 

 

 

1.

 

 

 

 

 

 

 

 

 

 

 

 

 

 

 

파릇 파릇한 3월! 그 처음부터 우리반 아이들은 심상치 않았음

이 판에서 거의 독보적으로 나올 친구가 있음 그 친구를 파인애플이라고 하겠음

이유는 조금 있다가 나올것임.. 윙크

 

 

 

 

새학기가 된 파인애플과 아이들 (17. s고 신입생)

서로 다른 중학교에서 와서 서열 싸움 (혹은 눈싸움)을 할법도 한데

전혀 그런 게 음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지? 저리 치!워!!

 

 

 

 

글쓴이는 학기 초부터 반에서 개그녀로 불리움

(아 참고로 글쓴이랑 파인애플은 다른 싸람이임! 혹시 헷갈리실까봐ㅠ.ㅠ)

발레하는 거미로 빙의해서 그 넓은 복도를 발레 배우는 아이들마냥

발 뒷꿈치끼리 붙이고 "원~투~ 원~투!!!"하고 다녔음 ^__^

 

 

 

 

그 날 이후로 글쓴이는 암컷거미로 불리웠음

 

 

 

 

복도와 반으로만은 만족을 못 한 우리들은 매점을 접수하기로 함

우리 학교는 매점까지 special함 무려 G○ 25!!!!!!!!!!!!!!!!!!!!!!!!!!!!!!!!!

 

티머니로 계산하고 '-^ 렌즈 세척액 삼각김밥 피자 떡볶이 호빵 등 다양한 먹거리가 구비되어 있음

 

 

 

 

어떻게 하면 만인의 G○ 25를 접수할지 고민을 하던 우리들과는 달리

파인애플은 역시 남들과 달랐음 옆반에 가서 북쪽 얼굴을 빌려오더니

망설임 없이 발에 꿰기 시작했음

 

 

 

 

 

 

 

 

 

 

 

 

 

애들은 낄낄거리며 파인애플의 바지 착용을 도와주었음

 

 

 

 

 

 

 

 

 

 

 

 

 

 

 

옵티머스원의 화질...★ 파인애플의 코디를 손질해주고 있는 친구는 지금 전학간 친구임 ㅠㅠ

이 친구 정말 아리따움 아리따우면서 개그 감각도 있음..ㅎㅎㅎ

 

한동안 파인애플은 민패딩녀로 불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폐+패딩녀=민패딩녀

 

 

 

 

 

 

 

 

 

 

파인애플과_아이들의_매점_정복기.jpg

 

 

 

 

 

 

 

 

 

 

 

저러고 매점도 가고 남자 복도도 돌아다니고 질풍의 민패딩녀와 아이들이었음

결국 생활 인성부 담당 선생님께 패딩을 뺏기고 벌점 크리 먹고 사그러드는듯하였으나

 

한동안 그렇게 복도는 민패딩녀로 시끌시끌하였음

 

 

 

 

 

 

 

 

 

 

 

 

 

 

2.

 

 

 

 

 

 

 

 

 

 

 

 

 

 

이것도 역시 새학기 썰임

빨빨거리며 반을 돌아다니던 글쓴이는

친구들의 레드템에 필이 팍 꽂힘

 

 

 

 

 

빨간 가방 빨간 장갑!!!!!!!! 핰!!!!!!!!!!!

이렇게 이쁘다니!!!!!!!!!!!!!!!!!!!

 

 

 

 

빨강이들을 손에 넣은 글쓴이는 그 순간은 모델 장윤주도,

프런코의 디자이너들도 부럽지 않았음

 

 

 

 

친구들에게 허락을 받고 빨강이들을 빌린 글쓴이는

신난 마음에 사진을 찍었음

 

 

 

 

 

 

 

 

 

 

 

 

 

 

 

 

 

"포즈가 낯이 익네... 어디서 많이 봤는데..."

라고 생각한 톡커분들 있으신가요?

 

 

 

 

당신을 진정한 윤두준 팬으로 임명합니다윙크

 

 

 

 

 

 

 

 

 

 

 

 

 

 

 

찍을 당시엔 몰랐으나 나중에 사진 정리 하면서 사진 다시 보니

제가 사모하는 벌스트 (벌=bee=비 ㅈㅅ^^ㅈㅅ..)의 윤두준의 공식 포즈가 똭!!!!!!

 

 

 

 

물론 표정도 공식포즈였음 윤두준이 하니 입을 벌린거였으나

내가 하니 게슴츠레한 표정... ↖(*▽*)↗ .....

 

 

 

 

같은 포즈 다른 느낌이라는 말이 그렇게 와닿은 적은 없었던 것 같음

 

 

 

 

 

 

 

 

 

 

 

 

 

 

3.

 

 

 

 

 

 

 

 

 

 

 

 

 

 

우리 반에 인기가수 현미가 온적이 있으심

그 이야기를 풀어볼까함

 

 

 

 

학기 초로 시간은 거슬러 올라감

한 친구가 응가머리 가발을 가져옴

응가머리 가발을 처음 보는 우리 반 아이들은 우와~ 우와! 하면서 구경하기 시작하였음

 

 

 

 

응가머리 가발 구경도 시들해질무렵, 파인애플이 회심의 웃음을 띠며

응가머리 가발로 앞머리를 똭!!!!!! 묶음

 

 

 

 

 

 

 

 

 

 

 

 

 

 

3

 

 

 

 

 

 

 

 

2

 

 

 

 

 

 

 

 

1

 

 

 

 

 

 

 

 

 

 

 

 

 

 

 

 

 

 

응가머리 가발을 착용한 친구는 순식간에 현미로 급부상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들은 낄낄거리며 사진을 찍기 바빴음

 

 

 

 

얼마 놀지도 않았는데 금새 종이 침

아이들은 서운해하며 자리에 앉고 수업을 준비함

그 다음 시간은 원어민이었음!!!!!!!!! 야후!!!!!!!! 글쓴이가 제일 좋아하는 원어민 시간이었음

 

 

 

 

맨 앞자리에 앉아 콩닥 콩닥 거리는 마음으로 원어민쌤을 기다리고 있었음

문이 열리고.. 원어민 쌤이 들어오심 원어민쌤은 참 잘생기심 정말 잘생기심

이 글을 볼리는 (전혀) 없지만 사랑해요 peter...♡

 

 

 

 

생글 생글 웃으며 오늘도 여김없이 한 손엔 별다방 커fee를,

카라 부근에는 선글라스를 꽂고 우리 반에 들어온 원어민쌤(피터)은

교실을 한번 훑어보시더니 익살스런 표정으로 "oh, pineapple!" 이라고 소리치심

 

 

 

 

빠인 애아뽀으? 왠 빠인 애아뽀으가 교실에? 하고 뒤를 돌아본 글쓴이는

그 자리에서 까무러칠듯이 웃어재낌

 

교실 뒷자리엔 앞머리에 여전히 응가머리 가발을 한 글쓴이의 친구가 앉아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인 애아뽀으? 뭔 개소리야; 하시는 분들은 조용히 따라 읽어보세요

해외에서 10년 넘게 살다온 특례반 친구들을 능가하는 원어민 발음을 가질 수 있어요

자매품: 틈메이러)

 

 

 

 

 

 

 

 

 

친구의 의도는 현미였으나 끝은 빠인 애아뽀으(파인애플)이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남

 

 

 

 

 

 

 

 

 

 

 

 

 

 

p.s¹

(부제: 담임선생님이 부릅니다. 이게 아닌데..)

 

 

 

 

 

 

 

 

 

 

파인애플과 선생님이 면담을 했음

 

 

 

 

우리 담임 선생님은 참 좋으신 분임

우리들에 대한 마음을 풀어내는 방법이 서툴러서 그렇지

정말 마음만은 이구아나 해구 저리 가라할 정도로 깊고 넓음

(ㅎㅇ 개그인거 다들 아시져..♡)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니? 학교 생활은 어떻니?

친구들은 많이 사겼니? 적응하기 힘든 점은 없니?

등 시시콜콜한 질문을 여쭈어보시던 선생님은 친근감 +10의 효과를 얻기 위해 친구의 별명을 물어봄

 

 

 

 

 

 

 

 

 

"원어민 선생님이 너 펌킨이라고 부른다며?ㅎㅎ"

"원어민 선생님이 너 펌킨이라고 부른다며?ㅎㅎ"

"원어민 선생님이 너 펌킨이라고 부른다며?ㅎㅎ"

"원어민 선생님이 너 펌킨이라고 부른다며?ㅎㅎ"

"원어민 선생님이 너 펌킨이라고 부른다며?ㅎㅎ"

"원어민 선생님이 너 펌킨이라고 부른다며?ㅎㅎ"

 

 

 

 

 

 

 

 

 

....?

...

........!

 

 

 

 

 

 

 

 

 

상담 후,

파인애플의 마음에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만이 남아있었다.

 

 

 

 

 

 

 

 

 

p.s²

(부제: 좋은 친구 멋진 친구)

 

 

 

 

 

 

 

 

 

현미+파인 애아뽀으 대란을 기념하기 위해 글쓴이는 싸이에 친구와 찍은 사진을 올림

 

 

 

 

 

 

 

 

 

 

 

 

 

 조선소?

왠 조선소?...

 

 

 

 

 

 

 

 

 

 

 

 

 

 

 

 

 

 

아...

^^

 

 

 

 

좋은 친구 멋진 친구

새로 바뀐 체육복을 보고 조선소 복장 같다고 말해주는

좋은 친구 멋진 친구 (^^)....

 

 

 

 

 

 

 

 

 

 

 

 

일화 더 더 더 많은데 사진이 안 올라가네요 ㅠ.ㅠ

더 올리고 싶은데 더 했다간 에러가 날 것만 같은 무서운 기분이 들기에

서둘러 확인 버튼을 눌러야 할 것 같네요

 

 

 

 

반응 조으면!!!!!!!!!!!!!!!!!! 사진과 영상이 빵빵하게 담긴 2탄으로 다시 찾아오겠음!!!!!!!!!!!!!!!!

 

 

 

 

 

 

 

 

 

 

ㅋ?

ㅋㅋ?

ㅋㅋㅋ?

 

이게 끝인 것 같은데?ㅋ

라고 생각하시는 톡커분들!!!!!!!!!!!!!!!!

 

 

 

 

저건 잠자는 사자의 콧털에 불과함 여러분

여러분들은 지금 잠자는 사자의 콧털의 끝부분만 관람하신거임

 

 

 

 

누구든지 잠자는 사자의 콧털을 건드리면 빵터지는거야

(작은 하마..♡) 여러분들이 1탄보다 더 빵!!!!!!!!!!!! 터질수 있도록 열심히 키보드를 두드려서 찾아오겠슴

 

 

 

 

 

 

 

 

 

2탄이 나올려면 공감과 댓글이 필요해요.. *^ㅎ^*

 

 

 

 

 

 

 

 

 

 

 

 

 

 

 

 

 

백구!!!!!!!!!!!!!!!!!!!!!!!! 읽고 있나!!!!!!!!!!!!!!!!!!!

완전 감동이지 ㅎㅎ!!!

1년동안 너무 너무 너무 즐거웠고 소중한 추억을 셀 수 없을만큼 많이 선물해준 너희들이 너무 고마워

 

부족하고 모자란 회장 말 늘 잘 들어줘서 고맙고,

하루도 바람 잘 날 없이 시끄럽던 2011년 1학년 반중 최고로 날아다녔던 우리!!!!!!!!!!!!!!!!

 

 

 

2학년 되도 1학년때 즐거운 추억들 잊지 말고 살아가자

사랑해♡ 2011年 ㅅㅈ고 1학년 레전드는 그 누가 뭐라해도 우리 백구야, 알지!

 

 

 

 

복덩이..♡ 많이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평친이라고 해놓고 생일도 못 챙겨주고 에휴ㅠㅠ 못난 친구를 용서해줘ㅠㅠ 앞으로도 우리

 

 

 

 

 

 

 

 

 

p.s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뭐 믿고 이렇게 재미 없냐ㅋ 라고 느끼실 수도 있고,

기존에 나왔던 반 소개판보다 식상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얼굴도 모르던 애들이 1년만에 이렇게 많은 추억을 쌓았구나.

정말 즐거운 고등학교 1학년을 보냈구나.

 

만 알아주신다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댓글과 공감은 정말 감사히 받겠지만 욕설, 비하 발언은 정중히 거절할께요 ㅠㅠ

이제 흩어지는 아이들에게 1학기 반장으로써 해줄 수 있는 마지막 선물!!!!!!!!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고 싶어요.. 윙크

 

 

 

 

 

여러분들의 댓글+공감이

글쓴이에게는 힘이 됩니다!!!!!!!! ('-^)..

 

 

 

 

다시 한 번 긴 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고3분들 공부 열심히 하셔서 원하는 대학 가시길!

고1분들 저희처럼 반 배정 잘 되서 즐거운 추억만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고2분들 우리 동갑..♡ㅎㅎ♡

1학년때 반배정 풍년이었다! 하는 분은 2학년때도 반 배정 풍년 나길

1학년때 반배정 흉년이었다! 하는 분은 2학년때 반 배정 풍년 나길!!!!!

 

 

 

 

감사합니다 ~~(__)~~

추천수69
반대수6
베플ㅇㅇ|2012.02.29 19:50
집 짓고감ㅋ 나추천하면 새학기때 친구들이랑 엄청친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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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힑힑힑힑힑...|2012.02.29 19:42
추천하면새학기잘보낸다
베플됐고|2012.02.29 20: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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