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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살면서 너같은새끼는 처음.

23 女임 |2012.02.28 23:26
조회 426 |추천 2

 

님들 나도 미쳤지만 정말 미친 전남자친구얘기를 쓰려고함 ^^

 

이거 오늘 안쓰고 자면 열받아서 잠을 잘수없을것만 같음

 

음슴체는 너무 많은사람들이 쓰므로 그냥 쓰겠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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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을 넘게 만나면서 즐겁게 사귄날보다는 싸우고 다투는 날이 절반이 넘은 우리였다.

너에게 조그마한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난 너에게 갖은 쌍욕을 들어야했고,

싸우다 화가난 너는 나에게 손찌검까지 하려했었다.

툭하면 물건을 집어던지고 소리치던 너였다.

그래도 좋았다 그래도 그냥 너였으니까,

 

 

장거리였지만 전철로 왔다갔다 할 수 있었으며,

작년 10월 너는 차도 뽑게되었지,

방학하면 놀러다니자는 나의 말이 무색하게 금새 음주운전으로 면허취소가 된 너.

군대 제대하고 집에서 뒹굴뒹굴 널 볼때마다 한심했지만, 참았다. 사랑하니까.

 

 

얼마전 발렌타인데이날 초코렛을 한아름 사들고 간 나에게 왜왔냐는 한마디와

이거주려고 왔느냐는 그 한마디에

난 그대로 돌아서 집으로 왔었지. 이미 다 찢길때로 찢겨서 우리는 다시 붙일수도 없게 되었다.

 

 

그날 우리는 이별을 했고 일주일뒤 나는 임신사실을 알게되었다?

어떡하냐는 내말에 다행이도 모른척 하지 않던너,

임신사실을 알게 된 다음날 와서는 낳고싶다 하던니가

다음날이 되자 수술비를 구하기 급급했고 심지어 넌 친구가없냐며 돈구할때 없냐고 했었지 쓰레기야.

정말 비참했다. 맘먹고 헤어지려니 왜 이런일이 일어난것일까 . 왜하필 사후피임약은 실패를 한것일까.

그렇게 울던나는 유산끼가 생겨서 매일매일 피를 쏟으며 혼자 고열에 시달려야했다.

죄책감에 혼자 울어야됬고 복통에 혼자 뒹굴어야했다.

하지만 정작 너는 돈을 주자마자 모른척 입을 쓱 닫았지.

심지어 수술날 문자한통 전화한통 없던 너다.

 

 

그리고 토요일 난 혼자 병원에 가서 수술을 했고 지금은 4일째.

카톡을보니 그새 여자친구가 생겼더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헤어진지 2주가됬고 심지어 저번주 월요일에 와선 아이를 낳고싶다고 했던 니가^^

평소엔 친구라했던, 그것도 나랑 학창시절 사이가 안좋았던 그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여자랑말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서 아주 카톡사진에 대화명까지 바꿔가며 지랄들 나셨더군,

갑자기 급 사귄건 아닐꺼고 계속 작업치고있었을텐데^^ 나 속이느냐 쫌 힘들었겠다?

그래서 그렇게 애기가지게 된걸 짜증을 냈구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심은 좀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오래가고 행복한지 볼께 내가, 꼭 지켜볼꺼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 예쁘게 오래오래사랑해라 미친년놈들아.

 고마웠고 잘있으라는 말은 속이 타서 못하겠다.

그리고 너 , 새로운 여자친구 너 말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제정신이냐? 우리가 1년을 넘게 만나고 헤어진지 얼마 안된걸 아는년이 그러고싶냐?

정말 둘다 욕도 가치없다. 끼리끼리 잘지내봐라. 난 쿨하지않으니까. 꼭 지켜볼꺼야 알았냐?

 

 하..판에서 읽던 이야기가 내얘기가 되다니. 둘이 요절나는날 후기를 쓰겠습니닼ㅋㅋㅋㅋ

 

쓰고 나니 속은 시원하네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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