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21살. 군면제자입니다. 그리고..

수원오크다잉 |2012.03.01 04:34
조회 415 |추천 0

21살 군면제자입니다. 그리고..청각장애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에 사는 21살 남자사람입니다.

 

아... 판을 읽기만 하다가 직접 쓰게 되는 건 처음이네요.

 

이런 느낌으로 글을 쓰는구나 싶습니다.

 

제가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다름이 아니고 친구들에게 전해 줄 말, 그리고 친구들이 잘 모르는 제 얘기를 전해 주고자 해서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악플달면 저도 상처받아요..ㅠ

 

 

 

 

 

 

 

 

 

 

 

저는 이란성 쌍둥이중에 동생으로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제 위로 쌍둥이 누나가 있지요.

 

일반 가정처럼 저 역시 이쁨 받으며 자랐습니다.(특히 장손 장남 이여서 할머니한테 이쁨을 많이 받았지요)

 

근데 제가 유치원을 다니고 초등학교를 들어갈때 까지도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유독 말이 늦게 깨우치고

 

또 많이 어눌했더랍니다. 이때까지는 부모님도 저 자신도 무슨 문제가 있는지 전혀 상상도 못했지요.

 

초등학교 1학년때 잘 기억은 안납니다만.. 담임 선생님이 저에게 무슨 지시를 내렸었는데 제가 듣질 못한

 

건지 아니면 무슨 말인지 잘 못알아 들은건지 담임 선생님이 제가 반항하는 줄 알고 크게 혼났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선생님은 제가 어딘가 조금 이상하다 라는 점을 느꼈고, 부모님에게 전달되었죠.

 

이를 계기로 저는 정밀검사를 받게 되었고 저는 제 귀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초등학교 3~4학년때까지는 학교에서 왕따였던것 같습니다. 또래 친구들 역시 제가 어딘가 어색하다

 

는 느낌을 받았던 거겠지요. 저 역시 자신의 그런 문제를 알고나니 친구들에게 선뜻 다가가기 어렵더군요.

 

그러다보니 소심해지게 되고 친구도 한손에 꼽을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매일 책만 읽게되고

 

독서하는 것이 늘상이었습니다. 그런데 4학년쯤 되니 매일 점심시간마다 친구들이 축구하고 어울려 뛰놀

 

고.. 그게 너무나 부럽더군요.

 

그때부터 노력했던것 같네요. 성격을 고치려고 하고 친구들하고 어울려 놀려고 했던 것이.

(지금은 오히려 활달하다고. 오지랖 넓단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정말.. 성격을 고치는것이 얼마나 힘든지 지금은 그저 담담하지만. 그때는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소심한 성격인데 억지로 밝은 척 말 많은척 당당한 척.

 

이게 어느정도는 괜찮지만 나중에는 자신에 대한 자아정체성? 이랄까 그런 자괴감이 옵니다.

 

저도 어린 나이에 내가 뭐하는거지? 난 뭐지? 라고 생각할 정도 였으니까요.

 

 

그러한 노력 덕분일까요. 5~6학년은 정말 좋았던 다시 돌아가고 싶은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항상 친구들하고 어울릴때면 흔히 말하는 골목대장? 비슷한 위치였으니까요.

 

아마 그때는 어려서 그런지 제가 먼저 말걸고 같이 놀려고 하니 친구도 많이 사귀고 놀았던 것 같습니다.

(왜 어렸을땐 나이만 맞으면 그냥 같이 어울려 놀고 동네 친구끼리 놀고 그런 느낌 있잖아요~)

 

 

 

그렇게 등학교를 졸업하고 저는 이사를 갔습니다. 같은 수원이지만 멀리멀리 갔지요.

 

중학교 입학식때 저는 아는 친구가 한명도 단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네.. 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던 거지요. 대인관계를 말이에요.

 

중학교를 오니까 확실히 초등학교와 다르더군요.

 

친구들이 제가 어딘가 불편하다는 낌새를 느끼고서는 피하더랍니다.

 

정말 제가 먼저 말 걸려고 다가섰는데. 잠깐 상대하고 눈치채고서는 그 다음부터 피해버리는...

 

그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정말 참담하거든요 우울해지고..

 

그래도 소심한 성격에서 많이 변하려고 했던 노력 덕분이지 금새 친구를 한명 한명 만들고

 

나중에 저도 어울려 노는 무리가 있었지요.

 

 

혹시 여러분들은 청각 장애인분들과 대화를 한 적이 있으신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청각 장애인에도 정도가 다 다릅니다. 완전히 못듣는 분들도 계시고 저처럼 어느정도 들리지만 보통 사람

 

처럼 완전히 잘듣는것이 아닌 사람들도 많지요.

 

청각장애인들의 경우(특히 선천적 장애) 어려서부터 자신의 귀에 듣는대로 말을 하고 따라하려고 하다보

 

니 어눌한 말투를 가지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역시 말투가 어눌합니다. 그래서 자주 친구들의 놀림거리가 되었지요. 친구들이 막 제 말투를 따라하고

 

웃고. 하지만 왠지 크게 기분 나쁘지 않았달까요. 저도 그냥 장난식으로 발끈하는 정도 였지요.

 

아마 제가 제 자신에 대해 '장애인' 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서였던 것 같습니다.

 

저도 남들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고 하다 보니 내가 장애인 이라는 의식을 크게 하지 않았었습니다.

 

중학교때는 정말 작고 사소한 차별을 받았던 기억을 제외하면

 

중학교 3학년 졸업때까지 별탈 없이 지냈습니다. 그때 쯤에는 많은 친구를 사귀었고 그 친구들 대부분도

 

저의 불편한 점을 이해해주고 배려해주고 고마웠습니다.

 

 

헌데 고등학교 입시? 선택을 앞두고 저를 유독 많이 챙겨주시던 선생님 한분께서 저에게 물어보셨습니다.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을 알고 있느냐고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란 정말 간단하게 말해서 장애인들이 일반인들과 달리 몸의 불편한 정도에 따라

 

혜택을 받는 전형입니다.

 

 

저는 몰랐습니다. 선생님께서 그것으로 지원하는게 제가 고등학교 입학에 있어서 더 수월하게 갈수있고

 

또 그게 더 나을거라더군요. 하지만 지원하기 위해서는 장애인 증명서 가 필요하더랍니다.

 

 

저는 다시 부모님과 병원에 정밀 검사를 받으러 갔고. 검사결과 저는 청각장애인 3급을 판정받았습니다.

(판정을 받았으니 이때부터 공식적으로 청각장애인 3급 이 되었습니다.)

 

그 후에 장애인 증명서, 카드 등을 발급 받았고 저는 혜택을 받아서 고등학교에 흔히 말하는 뺑뺑이나

 

시험? 같은 절차 없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입학했을 때는 그나마 다행이었던게 중학교때 알고 지내던 친구 몇몇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99%는 모르는 친구들이었죠.

 

아마 이때쯤 부터 였던것 같아요. 제가 오지랖 넓다는 얘기를 들었던 것이.

 

초등학교때는 왕소심해서 사람 사귀는게 힘들었지만. 성격바꾸려 노력도하고 또 중학교를 거친 덕분인지

 

사람 사귀는 방법을 알았고 음 본 사람과도 금방 친해지고 먼저 말을 걸고. 흔히 말하는 낯가림이 없었어요.

 

친구들을 사귈때마다 오히려 제가 먼저 나 이렇게 불편하다 말할 정도였고, 스스럼 없이 지내고.

 

그래서 금방 친구들을 사귀었죠.

 

그 무엇도 저를 가로 막을 수 없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큰 벽에 부딪혔습니다.

 

바로 대학입시 라는 벽이지요. 내신점수도 따지고, 모의고사도 따지고...

 

정말 특히 내신점수 같은 경우는 잘챙겨야 했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거든요.

 

여학생들은 특히 내신점수 조금이라도 더 잘받으려고 독하게 하잖아요.

 

 

제가 고등학교 1학년때 내신점수 중에서 제일 따기 힘들었던게 음악 과목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기시험중에 리코더 시험이 있었는데. 저는 정말로 도레미파솔 까지만 여차저차 들립니다.

 

그 이상부터는 전혀 못듣겠는 겁니다. 리코더로 고음 부분을 낼때 제가 삑사리를 내는건지

 

제대로 불고 있는건지 감이 안오니 답답하고 못불겠는겁니다. 연습도 제대로 안되고요..

 

저는 정말 내신점수가 절실했고 그런 생각 때문인지 음악 과목 선생님을 찾아가 물었었습니다.

 

누구한테 들었었거든요 특수교육자의 경우 여건이 안될 경우 어느 점수를 주게 되있다고요.

 

그런거에 대해서 선생님께 물어보니 선생님은 저를 안좋게 쳐다보시더군요.

 

마치 그냥 내신점수만 챙기려는 듯한 그런 야비한 사람처럼요.

 

선생님께서 그런건 없다며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절 야단쳤습니다. 아니 막말하셨습니다.

 

저는 순간 내가 왜 이런 꼴을 당해야하지, 왜 내가 이러고 살아야 하지 하며 울컥하더군요.

 

반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울었습니다. 엉엉 울었습니다.. 정말 그 순간만큼 저의 장애가

 

미워지는 순간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두 귀를 잘라버리고 싶었으니까요.

 

음악 선생님이 제가 우니까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욱 힘들고 억울한 일들을 많이 을텐데 벌써부터 울면 되냐?' 라고요.

 

정말 울음이 거짓말 처럼 그치더군요..

 

 

 

그 외에도 학교 다니면서 여러가지 혜택? 편의? 를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영어 듣기 시험마다 저는 청각장애인용 대본을 보며 시험을 봤구요.

(원어민 수준의 듣기가 대본만 보면 중학생 수준으로 바뀌어요..ㅋㅋ)

 

모의고사때마다도 국어듣기나 영어듣기는 대본을 보면서 했습니다.

 

이 때문에 친구들의 질투심도 많이 받았습니다.

 

 

 

잘만 들리면서 왜 못듣는 척 하나, 시험 점수 올릴려고 그러는거냐

 

와 누구는 대본보고, 누군 들어서 풀고.

 

못듣는척 하니까 좋냐. 라는 말들...

 

 

정말..상처를 안받았다면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친구들 눈엔 그렇게 보일만하겠지요..

 

 

 

 

그렇게 고3 수험생이 되었고. 수능이 다가왔습니다.

 

저는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수능을 지원했고, 이 전형의 사람들만 모이는 학교에서

 

따로 시험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시험봤던 반도 청각장애인들만 모아서 시험봤구요.

 

이때도 국어듣기 영어듣기 전부 대본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수능을 잘 본 편이 아니었고, 결국엔 수시 입학사정관제-특수교육대상자 전형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네 죄다 특수교육대상자 입니다. 특수교육대상자...

 

대학에 붙고 안붙고를 떠나서 저에게 삿대질한 친구들 많습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잘만 들리면서 혜택받으려고 못듣는척 하는거 아니냐.

 

장애인인척 하지마라 등등.. 정말 수도 없이 욕먹었던것 같네요.

 

물론 제 앞에서 대놓고 욕한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뒤에서 뒷담으로 욕하지요..

 

그렇게 욕을 먹어도 저는 할 말이 없었습니다.

 

남들 3년 동안 열심히 준비해서 모두 똑같은 조건 아래에서 대입을 치르는데

 

저는 장애를 가졌단 이유로 어쩌면 남들보다 더 편하게 대입 시험을 치렀으니까요.

 

그 친구들이 저를 욕하던 것이 다 이해가 됐었습니다.

 

 

결국 저는 용인의 모 대학에 합격을 했고. 지금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의 질투어린 시기심이 여기서 끝나는게 아니었습니다.

 

남자들은 대입이라는 큰 벽을 지나면 또 큰 벽이 있습니다.

 

네...바로 군대라는 벽이지요.

 

대한민국 사나이라면 다들 18개월동안 국방의 의무를 해야 합니다.

 

저는 솔직히 주변 친척들, 그리고 부모님한테서 넌 아마 군 면제일 거다 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담담했습니다. (입대자분들 죄송합니다)

 

그래도 저는 신체검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기다리고만 있었죠.

 

어느 날 편지가 왔더군요. 드디어인가! 라는 생각과 달리 이게 왠 걸...

 

저는 신검을 안받고도 면제인겁니다. 그 편지 안에 들어있던건 신검을 받으라는 통보가 아닌

 

넌 면제자다 라는 식의 증명서였습니다.. 당황스럽더군요.

 

 

 

학교 선배들, 동기들, 그리고 친구들이 물어봅니다.

 

넌 군대 언제가냐?

 

저는 말합니다.

 

아..저 면제입니다.   나 면제야..ㅎㅎ

 

 

 

...  슈발 조낸 갈구겠지?

 

 

그럼 사람들 반응이 딱 나옵니다. 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은

 

뭐?! 왜 면제야? 왜? 

 

그럼 저도 간단하게 여차저차 설명을 하거나..그냥 얼버무리지요.

 

근데 저에 대해서 알고 있는 친구들 반응은.

 

뭐? 진짜? 헐 ㅡㅡ 니 그 뭐냐 귀때문에? 와나 ㅡㅡ 쩌네 아 나도 귀장애인할래

 

 

 

네..친구들 반응은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부러워합니다.. 군대가는 친구들 입장에선 부럽겠지요.

 

그리고 저러한 반응이 나오는게 어쩌면 맞는거겠지요.

 

저도 말합니다.

 

아 부러워하지마 ㅎㅎ.. 군대 가는 사람도 나름 고민이 있다구.

 

 

아 무슨 고민 ㅡㅡ 군대가는것보다 심하겠냐

 

 

그럼 저는 할말이 없지요.. 사실 우리 나이 또래에 군대 가는 것보다 더 힘든게 무어가 있겠습니까.

 

또 저는 욕아닌 욕을 먹습니다. 청각장애인이라는 이유로, 군대를 면제 받아서 말이에요.

 

 

 

솔직히 저도 군대 가고 싶습니다. 군대 안가는 사람이다 보니 가고 싶단 생각이 드는 걸까요.

 

대한민국 남자라면 다 가는 군대, 군대에서만 겪는 일들 경험들.

 

저도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입대자분들 다시 한번 죄송!..)

 

 

 

군면제이면 무슨 고민이 있나고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많습니다. 나름 많아요.

 

남자동기들 다 군대가니 혼자 조금은 쓸쓸하게 학교를 다녀야하고,

 

남들보다 2년 더 빠른거니 더욱 효율적으로 학교를 다니고 빨리 사회로 나가야하는 부담이 있고(부모님이 이런걸로 압박주십니다 ㅜ)

 

같이 공부할 친구없이 혼자서 해야하고.

 

무엇보다! 우리 사회는 남자는 군대 다녀와야 한다는 인식이 있고.

 

여자분들도 대부분 그런 생각더라구요!!!.. (나는 21년 모태솔로..Aㅏ..)

 

 

 

to.나의 동기들 그리고 친구들에게(입대했거나 입대할..윽)

 

너희들 내가 많이 부럽지? 나 군대 안간다 크크크크크크..

 

어이쿠 또 여기 저기서 욕하고 원성 들리네. 미안합니다~.

 

ㅋㅋㅋ..너희들 내가 왜 부러운지 이해한다. 그래서 나한테 뭐라하는 것도 이해하고.

 

근데.. 그거 알아? 군대 안가서 좋다!....는 개뿔

 

나도 가고 싶다고 ㅋㅋㅋㅋㅋ..

 

너희들이 군대에 가 있을 18 개월 동안 나는 뭘 하고 있을까?

 

두렵다. 내가 뭘 하고 있을지 내가 군대 안간 18개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을지.

 

솔직히 난 내가 뭘 해야 할지 모르겠거든.

 

그래도 너희는 가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제대하고서 뭘할지 계획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단게

 

난 너무나 부럽다.

 

그리고 너희들이 내가 청각장애인이여서 고입땓 대입때도 군대도 혜택받은거  되게 부러워하고 그러잖아.

 

근데 그거 알아? 대학이 인생의 다는 아니잖아. 극히 일부잖아. 근데 청각장애인이라는건 말야....

 

 

 

 

죽을때까지 날 따라 다닐거야. 사회를 나가서도 취직을 할때도. 날 따라다니겠지.

 

대입이라는 잠깐의 혜택을 받을지 몰라도 인생에 있어서는 제재를 받는거야.

 

ㅎㅎ..친구들아 아직도 내가 부럽냐? 부럽다는 놈 어느놈이여..이놈 기냥 아주 기냥...

 

 

군대 18개월 몸 건강히 잘 다녀와라. 아무 탈 없이 말야.

 

그리고 너네 다녀오면..그땐 내가 너희를 부러워하겠지 정말로 진심으로 말야. 부러울거야.

 

평소 너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었는데. 제길 군대가는 놈들이 한둘이어야지

 

일일히 말해줄수가 없잖아..는 핑계고 이렇게 판을 빌려서 말을 전한다. 군복무 잘해라!

 

 

 

 

 

 

 

 

근데 이거 글 어떻게 끝내요?...

 

지금까지 푸념이라면 푸념이고 신세한탄이라면 신세한탄인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원오크였습니다.

 

 

이렇게 하면 되요?

 

 

 

 

에라이 모르겠다!

 

 

 

수원오크였습니다~ :)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