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아이에 아빠이자 한여자에 남편 입니다
저도 한번 톡을 써보고싶어서 하나쓰겠습니다
2년전에 있던 일인데 쫌 여자분들한테 멋있단 소리좀 들어볼라고 이 이야기를 써봅니다
지금에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인데 300일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200일때 커플링을 해서 멀해야할지 고민도 되고 그때당시 일을 하지않던 저에게
엄청난 부담과 압박이 제머리와 목을 조여왔습니다
300일선물로 뭘해줘야할까 몇시간째 고민을 하던도중 순간 제머리에 하나님이 손을 얹져주시더라고요
그리고 바로 300일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시간짜임표도 다 생각해놨죠
그때당시 아내는 회사일로 혼자 살았고 일하는 시간도 많이 짧았습니다
매일하루 24시간중에 16시간은 아내와 있고 나머지 8시간은 저혼자있었습니다
거기다가 잠이 없던 아내는 하루에 4~5시간을 잤습니다
아내와 만난지 298일되던날 프로젝트를 바로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 의지가
제몸을 용암보다 더 끓어올렸습니다
아내는 출근하고 씻지도않고 집으로 빛의속도로 달리고 앞머리가 쫌 길었던 제머리는 정갈하게5:5머리를
정확히 갈라주었습니다
집에 와서 엄마한테 나 바쁘다고 말하고 밥도안먹고 담배도안피고 물도먹지않으면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만만히 봤나요...하루에 반씩해서 완성할라고 했던 제생각은 빗나가고
아내에 퇴근시간이 다와가지만 전 반도 하지못했습니다
그리고 몇분뒤 아내에 퇴근했다는 문자로 저는 다시 아내집에 놀러갔습니다
하지만 가는도중 어떡해야하는 고민으로 제머리속을 통채로 집어삼키고 있었습니다
그 생각이 너무 깊음 나머지 아내와 밥먹으면서 컴터하면서 티비보면서 온통 300일 생각뿐이였죠
그리고 다음날 아내가 출근하자마자 어제와 똑같이 전 테리우스머리를 휘날리며 집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리고 대학수능시험 못지않은 집중력, 영화 분노의질주 못지않은 스피드, 한석봉 못지않은 필기체로
미친듯이 작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시계를 들여봤는데 아내가 퇴근하기 1시간전.... 시발!!분명히 내느낌은 3시간 지난것같은데!!!
시계를 보고나서 전 두배의속도를 더 내며 시작했습니다
1시간뒤 퇴근했다는 문자가 오고 작업을 완성하지 못한 저는 그냥 어쩔수없이 무시하면 했습니다
무시를 하고나니 저의 저화벨소리 그때 당시 최고에인기곡 다비치 - 8282
Gimme a call Baby Babe~ 지금 바로 전화줘
Gimme a call Baby Babe~ 매일 날 기다려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겨줘
날 울리지마 노우 워우 워~
신나게 전화벨이 울렸습니다
하지만 작업에 끝을 보는 순간이 다왔기때문에 저는 무시하고 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퇴근하고 2시간뒤 작업을 끝내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죠
미안하다고 자고있었다고 그리고 완성품을 들고 타이거JK 못지않은 리듬을 타며 갔습니다
하지만 이틀동안 잠을 재대로 못잔 저는 가인 못지않은 아이라인과 레지던트이블에 나오는 좀비 얼굴로
변해버렸습니다
하지만 기분은 최고!!! 그리고 아내집앞에도착
그리고 노래를 들으면 걸어갔습니다
"멋쟁이신사 나가신다 길을길을 비켜라"
아내에 비번을 풀고 들어가서 나의 300일프로젝트 선물을 건네주었고 역시 반응은 최고였죠
까딱했으면 울었을것 같더라고요ㅋㅋㅋ
선물을 받고나서인지 아내는 180도 변하며 고기를 사주었고 갖고싶은게 머냐고 물어도봤습니다
순간 혼자 스스로 느꼇습니다 그리고 생각을 했죠
"내가봐도난성기나멋있어!!!이러니까 여자들이뻑이가지"
아내와 찍은 핸드폰사진을 사진관에 가서 뺀다음
사진찍은날 몇월몇일을 적고 그날 같이 무엇을 했는지 적어놨습니다
그리고 하이라이트 초대형 편지입니다
처음에는 생각도 없이 술술 써갔지만 가면 갈수록 쓸말이 없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써버렸죠ㅋㅋㅋ
지금 다시 해보라고하면 절대 할수없지만 그래도 이걸 했다는 제가 뿌듯하고 자랑스럽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