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중3되는 여자에요 ㅇㅇ
-에요. 라고 하니까 몬가 쫌 어색어색해서 ㅜ 음슴체를 사용하도록 하겠음![]()
판 처음 써봐서 감이 잘 안잡히지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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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한테는 민트색 그 흔하디 흔하다는 야상이있음
이번년도 1월 중순쯤 길거리만 나가면 다 야상입길래
나도 야상을 구매함
야상 흔하다, 뚱뚱해보인다 어쩌구 하시면서 싫어하는사람도 많던데
내눈엔 이뻐보였음
뭐 이건 개인의 취향이니까
여튼
나한테는 6살 많은 똥같은 오빠가 한명있는데
싸우고 치고 박고 찌르고 깨물고 꼬집고 밟고 걷어차긴해도 우리 둘 참 친함
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빠 수능 끝나고 대학 붙은 후 부터는 매년 나 방학때마다 친척집을 방문함
외가쪽 친척인데 바닷가 근처에삼! 오빠랑 나랑 물만 보면 들어갈라고 꺵판치는 타임이라ㅋㅋㅋ
겨울이건 여름이건 내기해서 입수하고 물뿌리고 바닷물과 모래를 섞어 던짐ㅋㅋㅋ
그래서 이번 봄방학때도 어김없이 친척집을 방문함
2월 23일 정도? 저녁에 출발했는데 출발하기전에 짐을 싸는데
그때 장염이 좀 있었어서... 진심 뻥안치고 누가 뱃속에서 내 뱃가죽에 물파스 바르는 기분이 남![]()
짐이고 뭐고 화장실이 급함 그래서 일단 보이는거랑 입을만한거를 다 우겨넣고 화장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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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근데 화장실가니까 또 오빠가 나오라고 화장실문 발로 뻥뻥 차댐 ㅡㅡ
...끊고 나옴![]()
여튼간에 이제 집에서 출발을 하는데 내 옷걸이에
패딩, 야상, 져지, 바람막이 가있었음
그때는 이제 슬슬 야상 유행 ㅂㅂ하고 있었던때라 사람들이 야상을 많~이 입진 않고
조금?? 원래 길걷다가 5명볼꺼면 2명 보는정도?? 였음
원래 예정은 2박3일 이어서 2박3일 정도면 집에 올 쯤에도 아직 사람들 야상 조금은 입겠지 해서
야상 훅 걸치고 나감
그리고 몸에 열이 많은편이라 패딩입고 나가면 겨울에도 땀 쫌 나고 그래서 패딩은 패스하고
나머지는 추울수도 있을거 같기도 했고 ㅇㅇ
친척네 갈때 기차 타고 가기로 해서 기차를 타기위해서는
집 > 걷기 > 버스 > 지하철 > 용산 이렇게 가야했음
가는동안 사람들이 야상 입은 날 쳐다 보긴했음
물론, 다른이유 일 수 도 있겠지만...예를 들면 못생겼다던가...등등...
그치만 어떤사람이 "아직도 야상입는구나" 라고 하는걸 들어서
그냥 야상입어서 쳐다봤구나 라고 생각하기로함 ![]()
여하튼 친척네 도착함 ㅇㅇ
근데ㅋㅋㅋㅋㅋㅋㅋ 짐 막 쌌다고 위에 이야기했는데 ㅋㅋㅋㅋㅋ
친척네서 짐푸니까 윗도리는 두장밖에 없고 (그중에 한장은 완전 얇은 반팔ㅋㅋ,입은거까진3장!)
아랫도리 만 5장 가져감 ㅋㅋㅋㅋ입은거 포함해서!
수면바지, 츄리닝 반바지 2장, 레깅스치마(플레어), 입고간 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 쓰고 좀 읽어보니 잡다한 말이 좀 길었던거 같음 ㅜㅜ ㅈㅅㅈㅅ..ㅜㅜㅜㅜㅜ
바로 야상얘기로 ㄱㄱ!
예정은 2박3일 이었는데 4박5일로 늘어나게 되서...
길거리에 야상입은 사람들은 더 줄어듬...
솔직히 좀 창피하긴 했는데...그렇다고 벗고 갈 순 없으니 ㅜㅜㅜㅜ
얼굴에 철판을 깔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뒤에서 수근거리면 좀 찔리긴 함...소심쟁이..![]()
친척집 > 차 > 기차 > 용산 > 지하철 > 버스 > 걷기 > 집 이게 집에 오는과정
그래서 기차 내려서 용산에서 지하철을 탐
근데 사람이 좀 있었는데 어떤 여고생?여중생?
여튼 얼굴로 봐서는 내또래 정도?? 되보이는 애들이 지하철 문있는 쪽에 5명정도 있었음
있으려면 좀 다른데 있지 왜 하필 거기있음 ㅜㅜ 내리고 타는데 사람들이 좀 불편해했음
처음엔 자리가 한자리 있어서 내가 앉고 오빠가 내앞에서서 나를 가림 (일부로 가린건아니고 위치상?)
근데 좀 뒤에 어떤 할머니가 타셔서 양보해 드리고
막 지하철 보면 문 열리는 방향이 계속 왼쪽이면 왼쪽 오른쪽이면 오른쪽 계속 같은 방향 열리다가
가끔 가다가 한정거장씩 반대편 문 열리는데 나랑 오빠는 가끔씩 열리던 그 문앞에 서있었음
가끔씩 열릴때는 안열리는 쪽으로 자리 옮김 ㅋㅋㅋㅋㅋ
옮기면서도 둘이 우리 좀 웃기다고 서로 보면서 비웃음 ㅋㅋㅋㅋㅋ
근데 나랑 오빠랑 툭툭 치면서 서있는데 좀 사선 쪽에 있던 그그 여자애들이 킥킥 웃음
조금 시끄러웠어서 계속 눈길이 갔음
그래서 그냥 웃나보다 웃긴가보다 하고 오빠랑 다시 툭툭 치고 놀고있는데
그 여자애들 중에 한명이 "아직도 야상입네 ㅋㅋㅋㅁㅊㅋㅋㅋㅋ" 이캄 ㅋ
아마 처음에 킥킥 거리고 있었을때도 내 욕을 했을 수 도 있음 근데 그건 못들어서 잘모르겠고
내가 확실하게 들은거는
"아직도 야상입네 ㅋㅋㅋㅁㅊㅋㅋㅋㅋ"
"민트 x발ㅋㅋㅋㅋㅋㅋ"
"ㅁㅊ 저거 왜입냐 아 더러워" 등등등 막 욕이 계속 들림
우리오빠가 예전에 "오빠가 좀 보수적으로 생각하는거 일 수도 있는데" 라고 하면서
여자는 친구끼리만 있거나 가끔을 제외하고는 욕하는거 보기안좋다고 나한테 가르침
특히 어른들 앞이나, 공공장소에서는 절대 하지말라고했음 싸우는것도!
그래서 지금 여기다가 욕을 직접적으로 쓰기는 좀 그래서 걔네가 했던 말 다할수는 없고
적당히 포장해서 올림 ㅜㅜㅜ
저 위에 욕 뿐만 아니라 막 진짜 듣기도 민망한 욕이 너무 많음
막 뭔발 , 무슨발 막 남자여자 성기이름 같은것도 막 들리고 수건 이라고도 했음 ㅜㅜ
다른거는 그래도 오빠가 그냥 무시하라 하고 귀막아주고 걔네 계속 째려봐주고 해서 참았는데
진짜 성기드립이나 수건 같은거는 막 수치심? 같은게 드는거임 ㅜㅜㅜㅜㅜㅜ
야상입은게 그렇게 잘못한건가, 내가 왜 저런 말 까지 들어야하나 하면서
막 눈물날라했음
뭐라 하고 싶었는데 어른들도 많이계시고 해서 싸우게되면 욕하게 되고
요즘 막 그런거 인터넷에 올라오고 그래서 좀 무섭기도 하고
글쓴이는 키가 작음 ㅜㅜ 155.... 근데 걔네는 막 165 다 되보이고 ㅜㅜ
그리고 걔네가 한명이고 그러면 그래도 좀 용기가 나겠는데 뭉터기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쓰면서 나 좀 찌질한거 같음 ㅜㅜ
여튼 막 욕듣고 있는데 지하철 안에 계신 분들이 혀 끌끌 차고 걔네 막 쳐다보고 그랬음
그리고 욕 듣다보니 이제 울고싶고 수치심 느끼고 그런거보다 뭔가 분노?ㅋㅋㅋㅋㅋ
뭔가가 막 터질라함 ㅋㅋㅋㅋㅋㅋ 눈물 찔끔 쏙 들어가고 ㅋㅋㅋ
그래서 오빠랑 나랑 폭풍 째려봄
째려보니까 또 아무말 안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몬가 승리감? 같은거 막 듬 ㅋㅋㅋㅋ
근데 더 웃긴건 걔네가 뭉쳐있다가 꼼지락 거리면서 제일 구석에 파묻혀 있던애가 보였는데
ㅋ
걔도 야상임 ㅋ
!!!!!!!!!!!!!!!!!!!!!!!!!!!!!!!!!!!!!!!!
베이비 핑크인가? 핑크계열 이었음 ㅡㅡ ㅋ
여튼 이렇게 승리감을 가지고 지하철에서 내림! ㅎㅎ
라고 하면 너무 허무함 ㅋㅋ
위에 여백이 너무 짧은가?ㅋㅋㅋㅋ하여튼!
내릴 때 일부로 걔네 있는 지하철 문으로 내림 ㅋㅋㅋ
☜ 이표정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에 도착할때쯤 그 지하철 슬슬 느려질때 타이밍 맞춰서
"뭐 눈에는 세상이 다 뭐같이 보인다고ㅋ 지들도 야상입어 놓고ㅋ
왜ㅋ 할짓없어서 사람하나 골려보니까 재밌니ㅋㅋㅋ
눈에 까만딱지나 지워라ㅋㅋㅋ팬더냐?
^^"
하고 내림 ㅋㅋㅋㅋㅋㅋㅋ
다행히 "팬더냐?" 할때 문이 딱! 열려서 시크하게 나갈수있었음 ㅋㅋㅋㅋㅋㅋ
말 쫌 심하게 한거 같지만 걔네들도 그랬공ㅇㅇ!! 후회는 안함!!ㅋㅋㅋㅋ
아마 저 말 안하고 내렸으면 왕 후회했을듯 ㅜㅜㅜㅜ
긴글 읽느라 수고하셨어요 ㅜㅜㅜ 감사합니당 ㅋㅋㅋ
이만 오빠랑 콩나물 머리따러 ㅋㅋㅋㅋㅋㅋㅋ안뇽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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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구 제가 말하는 야상은!
이런야상이 아니라
이런 야상 말한거에요!!!
둘다 이름은 야상인데 뭔가 느낌도 다르고 해서 ㅋㅋㅋㅋㅋㅋ
추천하면 막 남친생기고 이런거 안할게요 ㅋㅋㅋㅋ
그럼 진짜로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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