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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작은 남자의 비애 !!!! 가봅시다~!

작지만특별... |2012.03.02 21:20
조회 1,553 |추천 6
안녕하세요 톡커여러분들 '' 올해 25살 작은 흔남 입니다
 
5년동안 보기만 보다가 써보기는 또 처음이네요 ㅎㅎ
 
키큰 여자의 비애 편 보고 갑자기 삘이 와서 그만 .................
 
여튼 저도 여친이 없으므로 음슴체를 썪어쓰겠음? ㅋ 이건뭐 ㅋㅋㅋ
 
 
 
그렇슴. 나는 바로 대한민국 1% 키작은 남자임!!
 
니가 작아봐야 얼마나 작겠냐 하고 들어오신분들 있겠지만
 
161.5임!
 
말이 좋아서 1.5 더 같다붙인거지 사실 160임 ㅋㅋㅋㅋㅋ
 
남자 평균키가 한 174정도 되나? 넘나?
 
여튼 '' 188인 남자가 있으니까 나도 있는거임 ㅋㅋㅋ
 
나름 평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사는 이상한녀석임 ㅎㅎㅎㅎ
 
지금부터 소름끼치게 공감하도록 만들겟슴.
 
 
 
 
1. 옷 !!!!!!!!!!!!!!!!!!!!!!!!!!!!!!
 
이 한단어로 왠지 수만가지가 떠오를것으로 예상됨.
 
맞는옷이 없음 !!!!!!!!!!!!!!!!!!!!!!!!!!!!!!!!!!!!!!!!!!!!!!!!!!!!!!
 
진짜임 ㅋㅋㅋㅋㅋ
 
그나마 요즘은 인터넷에 옷이 되게 작게나오니까
 
입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반 속는셈 쳐서 사게 됨 ㅠㅠ
 
시내에 매장에 맞는옷 없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상의는 팔이랑 기장이 김 ㅠㅠ
 
바지는 기장 말도 못하게 김 ㅠㅠ 머리통 하나이상 줄여야함 ㅠㅠㅠㅠ
 
여기서 잠깐 '' 글쓴이는 그렇게 왜소한 체격은 아님.
 
160에 58정도 나감. 어깨도 적당히 있음 ... 그저 다리를 잃었을뿐......................
 
여튼 바지는 인터넷에서라도 샀다고 치고
 
수선비 어쩔 ㅠㅠㅠ
 
남들은 사자마자 바로 입고다닌다던데 ㅠㅠ
 
나는왜 사는 당일날 옷을 입지 못하는것인가!!!!!!
 
귀찮게 수선집을 가야하며 ㅠㅠ 기다려야하며 ㅠㅠ 찾으러 가야하며 ㅠㅠ
 
잘못 줄였다간 또 절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조금만 더 줄일걸.................내다리가 이만큼이나 짧을줄이야 ........................
 
그리고 바지 고를때 !!!
 
그 뭐라고하지 청바지 무릎팍부분 뒤에 접히는부분에  처리되있는거? 워싱? 머지???
 
정확히 이름을 모르겠음 ㅋㅋㅋ 그거 너무 과하게 티나는건 고를수없음 ㅋㅋ
 
기장 수선하고나면 그게 무릎팍뒤에있어야되는데
 
종아리로 가버려서 완전 꼴보기 싫어짐 ㅋㅋㅋㅋㅋ
 
바지는 줄여서 이렇게 입었다 치고...
 
겨울에 점퍼............. 분명 모델은 허리띠 위쪽까지 오는 짧은 점퍼인데
 
왜 난 엉덩이까지 다 덮냐고.............. 나만 그럼? ㅋ
 
친구들이 아빠옷 입고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어디서 주워왔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난 내 안목이 별론가 싶어서 옷을 벗어 키큰 친구에게 주자..................
 
뭐지? 얘가 입으니까 괜찮은데 ................. 아 젠장 친구한테 팔까나.... 아 나옷없는데 ........
 
그래. 점퍼도 어떻게 잘 구해서 엉덩이 반만 걸치는걸 또 샀다치고 ㅋㅋ
 
참 ! 하나 좋은건 있군 ㅋㅋ
 
신발! 키가작은 남자들은 대부분 발도 작을테니 신발을 고를수있는 폭이 넓어짐 ㅋㅋ
 
우먼즈까지 고를수있다는 ㅋㅋㅋ
 
그래봤자 깔창의 압박 ........................... 너무 과하다 싶으면 운동화가 슬리퍼가 된다는 ...
 
아는사람은 알것이여 ㅋㅋㅋ
 
깔창 깔아도 165가 채 넘지않음 ㅠㅠ
 
좀 많이 높은 구두? 정도 신으면 한 166정도 되려나?
 
그래도 168 요정도만 되도 깔창 은근슬쩍 깔고 170이라고 뻥쳐도 다 먹히는데 ㅠ
 
이건뭐 깔아도 그만 안깔아도 그만 ㅠㅠ 여전히 작은 ㅠㅠ
 
거기다가 주위에선 깔창깐거 몰랐다는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3센친데 ㅠㅠ
 
이렇게해서
 
헐렁하디 큰 티셔츠에
 
엉덩이 덮는 점퍼에
 
수선비 부은 청바지에
 
발목까지 깔창깔린 운동화에 ..... 블링블링한 호빗룩이 완성되지 ㅋㅋㅋ
 
사실 과장도 조금 있음 ㅋㅋㅋ
 
리플 달리는거보면 나는 옷사니까 맞든데?
 
그러면 나는 할말없음 ㅋㅋㅋㅋㅋ
 
그럼 옷은 이쯤 하겠음 ㅋㅋㅋ 옷만해도 밤샐기세지만 ㅎㅎ
 
 
 
2. 주위 시선과 관계.''
 
자꾸 여자분들이 옆에서 나랑 키재보려함 ..........................
 
뭐지? ㅋㅋㅋ
 
그래! 나 여자 평균키보다도 작다 ㅋㅋㅋ 그래도 마음만은 최홍만이다 ㅎㅎㅎ
 
꼭 재보고는 '우와! 어떻게 나보다 작을수가있지?' ㅋㅋㅋ
 
여자 163이면 적당한거 아닌가 ? 왜 나앞에서 투덜대지는거지????? 도데체 왜!
 
그리고 여자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남자로 보지 않음 ...............
 
사실 자랑하는건 아닌데 글쓴이 멀쩡하게는 생겼음 !
 
잘생겼다는 소리도 자주들음! 귀엽다는 소리 더 많이 들음! 심지어 이쁘다는 소리도 들음!!!
 
하지만 아까도 언급했듯이 다리를 잃었을뿐임.............
 
예전에 학교있을때 여자선배들은
 
 '아고 귀엽다 ㅎㅎ'  '집에 데려가서 키우고싶다 ㅋㅋ'
 
나 애완동물임?ㅋ 그래도 나도 남자라고 ㅠㅠ
 
후배들은 쪼끄마나니까 자꾸 맘먹으려함 ㅋㅋㅋ
 
조금 멋있는척이나 남자다운 척 해보려하면
 
'먼데 안어울리게 ............' ㅜㅜㅜ
 
나도 이제 스물다섯이라구!!!!!!!!!!!!!!!!!!
 
언제까지 귀척만하면서 ㅠ 그렇게 어머님들의 사랑만 독차지해가면서 ㅠ
 
이래서 장가는 어찌감? ㅠ
 
3. 클럽 ..............................
 
얼마전에 187인놈, 182인놈 과 셋이서 클럽을 가보았슴.
 
글쓴이는 클럽 정말 !!! 싫어함 !!! 완전 !!!!!!!!!!!!!!!!! (춤도 못춤...)
 
클럽가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음.
 
사람들에 둘러쌓이면 남여구분없이 등과 가슴만보임 .
 
얼굴 구경하자니 목빠짐 ㅋㅋㅋ
 
그래서 그냥 음악에 몸이나 맡기자 싶었는데 ㅋㅋ
 
같이온 182놈 曰 '형~계속 형보고 사람들이 수근대자나요 ㅋ' 라고 ..............
 
내가 뭘 어쨌는데 !!! ㅋㅋㅋ
 
키작은게 죄야? ㅋ
 
이십오년을 살면서 죄한번 안지어봤는데 ㅠ
 
내가 오기도 싫어하던 클럽에 와서 이런 수모를 .............................
 
다신 가지 않겠어 ...
 
 
4. 여자 ...
 
위에서도 살짝 말했지만 ...
 
사실 키작은 남자 매력어필하기가 상당히 까다로움.
 
돈이 많거나? 유머감각이 뛰어나거나? 자상하다거나? 또 뭐가 있으려나 ...
 
여튼 외모로는 힘든것이 사실임...
 
허경환처럼 이정도 생겼으면 주목 받아도 되자나!
 
할정도가 아니고서야 힘듬 ㅠ
 
주위에서 머 지나가다 번호를 땄다느니, 나이트나 클럽가서 여자를 꼬셨다느니 .......
 
사실 두려움 ㅋㅋㅋ
 
나도 남자인터라 삘이 딱꽂히는 아가씨가 지나가게 마련임 ㅋㅋㅋ
 
번호 한번 물어본적 없음 ....................
 
맘에드는아가씨들이 주제넘게 키가 큰것도 아님 ....
 
전에 어떤 판이었나? 한번 본적있음
 
키작은 여자들은 '난 키가 작으니까 보호해줄 수 있는 키큰 남자가 좋아'
키가큰 여자들은 '난 키가 크니까 나랑 어울리는 키큰 남자가 좋아'
 
나는 도데체 누가 좋아해 주나요 ㅋㅋㅋㅋㅋㅋ
 
여자들 마음은 이해함 ...
 
다만 키작은 남자들도 한번쯤은 눈여겨 봐주는 그런 따뜻한 세상이 오길 바랄 뿐임 .
 
 
 
3. 대중교통
 
대중교통이랄것 까지도 없음 ...
 
시내버스 ㅠ
 
물론 사람없을땐 앉아가면 됨.
 
사람 쫌더 있다싶으면 손잡이 잡고가면됨.
 
그러나!!!!!!!!!!!!!!!!!!!!!
 
만원일때.................
 
적어도 170이상이 남자들은 위에 손잡이 달린 봉? 이라고해야하나
 
그까지 손이 닿음.
 
나는 만원버스 두려움 .................
 
손잡이까지 만원인 날엔 .................
 
한번은 내릴려고 뒤로 슬금슬금 아무것도 잡지않고 움직이고 있는데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했음 !!!
 
순간 손잡이들은 멀고 넘어지겠다 싶었을때 뭔가 잡았음 !!!!!
 
옆에 어떤 누님 똥머리였음 ..................
 
무섭게생기셔가지고 욕까지 나왔음 ㅠㅠ 에이 씨x ㅠㅠ
 
태어나서 포x수술 하려고 의사앞에서 바지벗었을때보다
 
훨씬!!!!!!!!!!!!!!! 더 부끄럽고 화끈거렸음ㅋㅋㅋㅋㅋ 한 삼십명의 시선이 그때 나한테 쏠린듯함 ㅋㅋ
 
아... 내가 쫌만 더 컸어도 위에 봉 잡으면서 슬금슬금왔으면
 
이런일은 없는데 .............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음 ...
 
그래서 요즘은 만원버스타면 어떻게든 의자손잡이까지 비집고 들어가서
 
내릴때까지 자리를 고수함 ㅋㅋㅋ 어쩔수없음 ㅋㅋ
 
 
 
아... 글쓰기 전엔 생각나는것들 되게 많았는데 ㅋㅋ
 
막상 쓰려니까 반? 정도밖에 못적은듯 ㅋㅋㅋ
 
반응 좋으면 나머지 반을 기억해내서 2탄 쓰겠음 ㅎㅎㅎ
 
끝!
 
 
나는 추천하면 머 이런거 안하겠음 ㅎㅎ
 
여러분들을 믿으니까요!!!!!!!!!!!!!!!!!!!!!!!!!!!!!! ㅋㅋ
추천수6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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