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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나 지금 매우 화남

옷걸이 |2012.03.04 22:02
조회 436 |추천 0

진짜 너무너무 화가나서 글 좀 씀

우리집에 여자자매들이 좀 많음.

그래서 서로 뭐든 공유하고 함(영화같은데 키스씬 나와도 오오오오키스씬이다 이러면서 같이 모여서 본다던가 함)

근데 내가 화나는건 ㅡㅡ 아무래도 여자애들이 우글거리는 집이다 보니 옷을 내가 자매옷을 입고 나의 자매가 내옷을 입고 하는 일이 잦음

근데 웃긴건 내가 항상 입으려고하면 그 옷이 없음

입고 갈꺼면 입는다고 말이라도 해주던가

여자들은 약속이 있거나 특별한 날이 아니여도 이쁘게 입고싶은 전날이나 전전전날이나 옷을 이쁘게 맞춰놓고 기쁜 마음으로 잠이 들거나 하지 않음??

그렇게 다 생각해놓고 자고 일어나서 입으려고하면 없음

 

그리고 솔직히 집이 그렇게 잘 사는 편도 아니라 옷이 많은 편은 아님

근데 그 많지 않은 옷을 나의 자매님이 입으면 빨아놔야 내가 입던 다른 자매가 입던 할거 아님??

세탁기에 가져다 놓는다? 그딴거 없음 ㅡㅡ

그냥 일단 입으면 자기들 방에 쳐박아놈

그럼 그렇게 한달 지속됨

내옷은 하나 두개 세개 네개 그렇게 내 옷들이 점점 그놈의 자매들 방구석에 진열이 됨

그럼 나는 입을게 없어짐

그래서 내가 자매들에게 말을 함

입었으면 빨아라. 그래야 나도 입을꺼 아니냐. 그리고 니들도 입지

솔직히 냄새까지는 나지는 않는데 그렇게 계속 방에 박혀있으니까 자기들도 드러우니 안입음..

아니 그럼 빨라고!!!!1 우리집이 정말 찢어지게 가난해서 손세탁해서 입어야하는데 추워서 못해먹겠다 하면 그래 뭐 어느정도까지 나름 이해라도 할수있음

근데 그런것도 아니고 세탁기 님께서 친절히 깨끗하게 빨아주는데 왜 안 갖다놓는건지 이해도 안감

 

그리고 내가 옷이 없어서 결국 하나 두개씩 사게됨

그러면 내가 이뻐보여서 사고 들뜬마음으로 아 이거 언제 입고나가야징하는 마음으로 잠이들고

그날이 되면 또 없음 ㅡㅡ

말좀 쳐하고 입으라고 ㅡㅡ

내가 개시도 안한 새옷을!!!!

내가 이쁘게 빨아서!! 섬유유연제 나는 내 옷을!! 왜 니년들이 그 옷님들을 피팅해가냐 ㅡㅡ

그 옷님 피팅은 내가 할라고 빨아놓고 산거라고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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