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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and?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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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 날은 3월2일, 오늘은 3월 4일 입니다.

벌써 주말이 다 가고 내일이면 학교가서 그를 봐야 하네요.

일부러 생각안하려고 별의 별 방법다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내일 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요 ㅎㅎ

또 아파질까봐요

안녕하세요 ? 저는 21살 눈팅녀 입니다.

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여기에 제 마음 담아보려고 합니다.

음슴체 쓸줄 몰라 안쓰겠습니다.

 

제 남친은 25살, 4살차이가 납니다. 같은과 cc죠.

작년9월18일부터 사귄, 그러니깐 오늘로 꼭 167

일째 되는 날입니다.

제가 먼저 반해서 제가 꼬셨습니다.

담배피는 모습도 운전하는 모습도 모든게 멋있어서, 오만가지 애교를 부려가며 결국 그는,

제 남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12월까지 진짜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어느 연인들보다도 더.

하지만 1월부터 방학이 되었습니다.

남자친구가 학교 간부라서 학교에 매일 나가야 되는것은 알고있었지만,

오후에 만나면 되니깐 문제 없었습니다.

그런데 사정이 생겨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무슨일인지 톡커님들께 말씀드리기는 그렇지만, 밤낮이 없는 직업입니다.

일찍 집에가면 새벽3시, 아침7시에도 들어가고, 아에 잠도 못자고 풀일때도 있습니다.

그러면서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 만나던것이, 2주, 결국 3주에 1번씩 보기도 했네요.

솔직히 제가 외로움을 많이 타서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것도 슬펏지만, 어쩔수없으니까요

 

마지막으로 본게 2월20일 쯤이었습니다.

그날도 서로 사랑한다고 하고, 안아주고, 평소와 같았습니다.

그런데 학교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저 대로 스트레스 받는다고 생각하고 그냥 참았던걸 다 말했습니다.

'오빠가 다해준다며! 근데 왜 지금와서 잘할수 있다고 말을 못해?'

사실 저도 2학년때부터 학교 간부하려고 했었는데,

교수님들과 과 이모님들께서 '니네를 못믿는건 아닌데, 니네가 신경쓰여서 일을못할까봐'

이런식으로 오빠를 매번 불러내서 간부를 바꾸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제가 정신을 차리고, 미안하다고 했지만.

'안그래도 힘든데 너까지 이러면 나는 어떻하냐'

그러고는 제가 카톡을 보냇지만 읽고 답을 안하거나, 단답이 일수였습니다.

그러다가 '지금은 너무 힘들어. 생각좀 하자'

벌써 일주일은 된거 같네요,

잘못했다고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오빠 없으면 안된다고

별의 별소리를 다해봤지만, 여전히 씹히거나 바쁘다네요.

그래서 오늘은 아에 카톡안하고 담담한척 했어요

 

오늘 개강해서 학교를 갔는데, 저 멀리서 오빠가 걸어오더라구요

첫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오늘 만나서 얘기할려고 했는데, 결국 또 못만나고

제가 전화 걸어서 길거리에서 울기만 했네요.

생각그만하고 저에게 와달라고 했더니,

솔직히 나는 그만하고 싶다네요 ..

그리곤 다음에 시간될때 만나제요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나고, 다른생각을 하려해도 안됩니다.

지워보려고 하면 할수록 더 파고 들어옵니다.

한사람때문에 이렇게 아파본적이 처음이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돈벌어서 맛있는것도 사먹고, 결혼도 하자고 했던 그 사람이

제 폰속에선 절 향해 웃고, 뽀뽀해 주고 있는 그사람이

지금은 떠나려고 합니다. 아니, 떠났을 수도 있습니다..

근데, 너무 보고싶어서 죽을것만 같습니다.

폰만 하루종일 쥐고 있고, 밥도 안넘어가고 잠도 오질 않습니다.

다시돌아가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

 

그가 이글을 볼수 없겠지만, 제가 하고싶은말 남겨봅니다.

자기, 난 아직도 믿기지 않아. 일주일 전까지만해도 사랑한다며,

혼자서 생각한다고 하면 나는 어떻게해?..

오늘 학교에서 보는데 달려가 안기고 싶었어.

모든게 다 힘들다고 했는데, 나한테 기대면 안될까?

우리 애기도 낳고 빨리 결혼하자고 했었잖아.

나 지금 너무 아파... 죽고싶다 ...

보고싶다, 사랑해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가 싸울꺼면 만나지 말란말에 또 울컥해서 울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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