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갓 20대는 아닌 21살 여자입니다>.<
진지라고는 멍멍이나 줘버리던 제가
진심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뎅
아무리 생각해봐도 답이 안나와요ㅜㅜ
톡커님들 도와주세요오 ~~~~
* 대세의 음슴체를 따라 저드 이제 음슴체를 사용하렵니다아~
한 달 전쯤에 친구따라 여기저기서 모인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갔다가 그를 만났음.
자연스러운 분위기속에 그 많고 많은 사람들 중 우리 둘만 번호를 교환했음.
모임 내내 다정하게 잘 대해주고 커플같다는 소리도 들으며 화기애애했음.
그렇게 모임이 끝나고 자연스레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고
꾸준한 카톡과 문자속에 하루하루를 보내며 지내왔슴.
둘 다 성격이 장난많아서 드립은 끝없이 나아가 돌아올줄 모름.
"이래서 니가 좋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날 너무 좋아하자나ㅋㅋㅋㅋㅋ", "어? 그럼 안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응답들이하루에수십번......
눈뜰때부터 눈감을때까지 카톡을 하면서 살고잇음.
이렇게 지내던 어느날,
그가 내가 살고 있는 데 오게 되었음.
(여기서 주의사항은 그는 남원사람, 나는 안산사람...)
남원에서부터 안산까지 버스타고 고속버스타고 뭐 이리 왔다고함.
와서 밥먹고 커피먹고....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며 하루를 보냈음.
밥은 그가 삿고 커피는 내가 남원에서부터 나 사는 동네까지 온게 너무 미안해서 계산하려 했는데
그가 계산하고.... 내 돈 10원도 안들어갓음.
그리고 일이 있어서 그다음날 그는 다른 곳으로 감.
처음에는 그냥 장난이었던지 몰라도 언제부턴가 그가 너무 좋음.
그래서 드립치던게 진심이 되어버린거임.
근데 대박인건 그 사람 속을 모르겠음.
맨날 일어나서부터 잘때까지 카톡하고 살긴 하는데
진심 알쏭달쏭함.
나한테 맘이 있는건지,
아님 진심하나없이 드립만 백퍼인건지.
나는 대박 정말 알기쉬울 정도로 단순한 성격이라
내가 무슨 마음인지 속이 뻔히 보여서
내 친구들 전부 다 먼저 고백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알 수 있는듯 없는듯 ...
아나...진짜 미쳐버리겠음....
도대체 그의 속내는 무엇일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