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혀서 다시올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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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초 싱싱한 이야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읔ㅋㅋㅋ흥분되
오늘 버스를 타고서 쇼핑하러 가고 ㅇ있었음
근데 내가 타고서 한 2 정거장 뒤에 훈훈이 한 분이 탑승하셨음
날씨가 요즘 따뜻해 지긴 했지만 반팔 입을 정도는 아닌데 그 훈훈이는
내가 좋아하는 하얀 브이넥에 이쁜 청바지를 입구 계셨음
손에 자신의 구릿빛 피부색과 흡사한 자켓 하나 들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치 보호색 같았음 ㅇㅇ…….진지
여튼 그렇게 훈훈이를 몰래 몰래 훔쳐보고있었는데 마침 내가 내릴 정거장이 거이 다 되니
훈훈이도 내릴 준비를 하는 거임 ㅋㅋㅋㅋ
난 같은 곳에서 내린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왠지 모를 자신감이 들며 망상에 빠졌음.
정말 왠지 이 사람과 오늘 쇼핑을 같이 다닐 것 만 같다는 기분이 들었음. 이것은 마치 필연이요
지금 이 시간 이 기회를 놓치면 땅을 치고 후회하며 톡을 올릴 것 만 같았음.
‘오늘 7번 마을버스 타신 훈훈이를 찾아요!’ 라고………………..
얼른 자리를 박치고 나와 버스안을 도도히 걸었음.
사실 훈훈이 바로 뒤에 줄을스려고 좀 파워 워킹으로 걸어갔음.
하……………….
내가 내 주제를 모르고 설처서 하늘이 노하셨나봄
내 탐욕이 죄요.
난. 버스안에서 파워워킹을 하다가
바닥에 이상한 고무들에 내 힐이 덜커덩 걸려 중심을 잃고 때마침 순간 차가 급정거 햇고
순간 허공을 날라서 뽀얀 도화지에 도장을 찍었음.
하얀 훈훈이 얼굴에 입술도장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
장풍으로 담넘어 송승헌입술에 입맞춤 하는 소리하고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이 얼굴이 까맣다고!!!!!!!!!!!!!!!!!!!!!!!!!!!!!!!!!!!!!!!!!!!!!!!!
!!!!!!!!!!!!!!!!!!!!!!!!!!!!!!!!!!!!!!!!!!!!!!!!!!!!!!!
그래도 마음마는 새 하얗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ㅈㅅ 개드립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허공을 날라서
훈훈이 하얀 브이넥에 내 파운데이션 플러스 복숭아색 립스틱으로 도장을 찍음ㅋㅋㅋㅋㅋㅋ
내 샤방샤방한 화장이 넓은 등짝에 문데졌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백화점 간다고 나름 고급스럽게 화장햇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마음 만은 하얀 훈훈이는 걍 나를 일으켜 세워주고
화장이 다 번진 내 몰골을 보고 놀라는 듯 싶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요?"
란 한마디도 없이...............
도망치듯 나가버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짝에 내 가면을 붙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날 내려서 거울보닠ㅋㅋㅋㅋ가짜 속눈썹 붙히고 있었는데 다 떨어지고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한개는 내 눈에 간당간당 붙어있고 하나는 없어졌는데
그게 그 훈훈에 등짝에 있을지 그냥 버스 바닥에 있을지는 난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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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훈남이 이글 보고 있음 미안해요…………..
연락줘요 넌 내가 도장찍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