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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약이부른 제앙

못났다 |2012.03.13 14:51
조회 704 |추천 0

안녕하세요. 이 글은 제 실제 100%실화구요! 저는 억울하지만 글을 읽는 분들은 웃기실꺼에요..

저는 지금 엄청 무척이나 진지합니다 .

 

참고로 저는 여.성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때는 2010년 5월..따끈따끈한 대학생 일때네요

 

저는 대학교를 들어가자마자 지각을했어요  이건 자랑이에요

 

계속 지각하다 보니 이제는 출석이 불안불안해서 한번만 더하면 재수강해야돼는 사태가..ㄷㄷ

 

저는 지각을 하지않기위해 미리 잠을 청했죠

 

하지만 그때의 저는 한가지 병을 앓고있었어요.. 모든 여성분들의 변비!!

 

저의 변비는 너무 독해서 어쩔수없이 강력한 한방이 필요했어요.

 

바로 변비약이죠 6만원을 주고 산 변비약은 정말 엄청났죠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

 

효과는 얼마나 좋은지 오우...

 

그날도 어김없이 저는 후의 폭풍을 모르고 그 변비약을 먹었죠.

 

다음날 아침 저는 다섯시에 눈을떠 오랜만에 풀메이컵 화장과 새로산 옷을 입고

룰루랄라 버스에 올랐죠. 하지만 얼마 가지않아...드디어 올것이 왔어요!  첫번째 신호는

 

까스였죠,..냄세가 매우 좋지 않은 가스였죠.. 좀만 더가면 환승센터고 좀만더 버티자

저는 인내심을 발휘했죠. 하지만! 이것은 인내심만으로는 안될일이였어요!!!!

 

저는 끝내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내려 빨란옷을 입는 소녀를 찾아 이건물 저건물

일하는 직원인 마냥 자유롭게 들락거렸죠!!! 드디어 화장실이 보이고 저는 노크할 여유도 없이

아무곳이나 들어가 자리를 잡았죠..

 

하..정말 그때는 세상이 멸망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때마침 이어폰에서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곡명은 최재훈의 비의랩소디였죠

가사가 아주 절묘했어요..

 

워 떠나가요 아주 먼곳으로 그대소식 내게 올수 없을 그만큼 다 잊어요 내겐 마지막이 될 사람도 모두다 버려두고 갈께요.. 나를 위해 많이 애썼다는걸 알고이죠 난 감사해요

뭐 이런 가사였죠..

 

그렇게 지옥와 천국을 오가는 사이 저는 밖을 나와 이곳이 어디인지 보았어요.

여긴 종로 4가 공중화장실이엿죠 정말 천국과도 같은 곳이엿어요

 

저는 그렇게 기분좋게 일을 마치고 시계를 보았는데...

 

...

음???....

 

왜 숫자가 두글자로 보이지?

앞에숫자는 12..뒷숫자는 38...

 

....

 

12시38분..인생망함

이미 끝난수업...

 

그때 버스에서 내린게 여섯시반이였는데...

시간을 달리는 소녀도 이리 빨리 달리지는 않았을텐데..

 

결국 저는 재수강을 들었답니다...

억울해요..이 일을 교수님께 말할수도 없고...답답할 따름입니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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