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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년 |2012.03.13 20:11
조회 34 |추천 0

안녕하세요 방긋

 

전 스물셋 남자구요 전역한지 얼마 안되서 아직 세상 물정을 잘 모르는,

 

지금은 복학하기 전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전 지금 나름 심각한 고민이 있는데요 그 고민 때문에 공부에 집중이 안되네요...

 

참다 못해 속 시원하게 이곳에다가 글을 써 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전 군대가기 전에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 여자친구와 좀 안좋은 일로 심하게 다퉜습니다.

 

제 입장에선 여자친구가 잘못을 했다고 생각되서 제가 심하게 화를 낸 상황이었구요

 

하지만 저도 잘한게 없는게 너무 화가나서 해선 안되는 그런 말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렇게 안좋게 헤어지고 전 군대를 갔고

 

여자친구는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다른 남자가 생기더군요

 

솔직히 군대에서도 많이 생각나서

 

연락 할까 말까 고민 정말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전 여친은 남자 친구도 생기고 저는 군인의 입장이라서

 

계속 참고 참아왔습니다.

 

2년이 길다면 긴 시간이라 충분히 잊혀질거라 생각하고서 말이죠.

 

어느덧 2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전 어느새 예비역이 되었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전역하면 당연히 잊혀질 줄 알았던 전 여친이

 

오히려 그 전 보다 더 생각나고 연락하고 싶고 그래서 정말 힘이듭니다.

 

다른 여자도 별로 관심이 없고

 

(물론 공부 해야 될 생각에 여자를 최대한 안만나려고 하는것도 있지만)

 

전여친은 계속 만나고 싶고 이거 어쩌죠...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서 미니홈피에 들어가보니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더군요

 

그 사실을 알게 된 후 부터 더 연락하고 싶어졌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핸드폰을 열어 전 여친의 번호를 썼다 지웠다 반복하네요

 

연락을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그냥 꾹 참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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