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여자입니다.
저는 남자친구를.. 사실 사랑하는데 헤어졌습니다.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상황의 문제.. 그 남자.. 많이 나빴어요.
그 상황을 견디기 어려웠고.. 제가..
그래서 헤어지자고 '일방적으로' 통보했습니다.
그 사람도.. 알고 있었죠.. 내가 힘들어한다는 거..
그래서 한 번 잡고는.. 다시 잡지 않더군요..
저도 나쁜 년 맞습니다.. 저 생각만 한 것 맞아요..
일부러.. 정 떼려고.. 정말정말 정 떼려고.. 일부러 더 모질게 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됬고
헤어진 지 3주정도 되는 지금까지도 매일매일 울고 있습니다..
헤어질 때도,... 여전히 사랑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나왔네요..
아무것도 못 하고..
매일매일 그 사람 생각만 나고..
그 사람이 모질게 했던 것들.. 지금까지 내가 떠나게 만들었던 그 사람의 모든 것들이
이젠 조금만 더 이해하면 될 텐데.. 하고 생각됩니다..
아직 사랑하기 때문이겠죠...
헤어질 때 연락을 아예 끊기로 했어요 그래서 카톡이며 미니홈피고 다 끊어버렸습니다.
그 사람 이름만 뜨면 내 마음이 찢길 듯 아플 것 같아서요
그런데 왜 이렇게 힘들죠.
지금.. 이제는.. 그 상황.. 절 힘들게 했던 상황..
그것 다 견뎌내고 그 사람 사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연락.. 해도 될까요...
이번엔 내가 차여도 좋으니.. 한 번만 연락해 보고 싶은데..
저.. 연락 해도 되나요..? 그럴 자격 있나요.. 먼저 찼는데..
괜히 마음정리한 그사람 힘들게 하는 건 아닌지...
그리고 연락.. 하게되면.. 문자로 해야되나요 전화로 해야되나요... ㅎㅎㅎ..
별것 다 물어보네요...
글 쓰면서도 눈물이 핑 도네요. 휴.
다시 만나면 다시 힘들어질거란 거 알면서도.. 그래도 사랑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