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런데다 글을 쓰게될줄은 몰랐는데..
ㅋㅋ...오빠랑 헤어지니까 진짜 내가 찌질하다 라고했던 짓을 다 하고앉아있더라
사귈때도, 이별하고나서도 오빠때문에 처음해보는게 참 많은거같아
오빠가 이런거 안볼사람이라는거 뻔히 아는데 혹시나 오빠가 아닐까
L이나 J나, 오빠가 나 사준 인형에다 붙인 JH라는 이니셜이나..그런거 다 눌러보고
읽어보고, 오빠였음 좋겠다...하면서 맨날 울었어 진짜 바보같지?ㅋㅋㅋ
그냥..보고싶어서..혹시 볼수도 있지않을까싶어서..
4월 10일. 기억나? 오빠랑 나랑 사귀기로했던날이야
그리고 2월 6일은 우리 헤어진날이고......마지막이였는데 얼굴이라도..아니면 목소리라도 들려주지..
오빠없이 20년넘게 살아왔는데 오빠가 있었던 1년가까이된 시간이 너무커..
차라리 지워버리고싶어..오빠라는 사람을 안만났었으면 좋았을껄
단지 오빠랑 함께했다는 이유만으로 생각나는것들이 너무많아서 괴로워
내가 매일 마주치고 봐야되는것들이 다 오빠랑 관련되있어서 너무 힘들어
괜찮은것 같다가도 미칠것같애
오빤 진짜 겁많고 용기도없는 비겁한자식이야
그리고 다시는 사랑할 자격도없는 사람이야
어쨌든 한가지는 알았어 나는 오빠랑 내가 영원할줄알았는데
그건 아니였다는거 영원한거는 세상에 없구나. 알고는있었는데 몸소체험했거든
나쁜오빠야..
많이 힘들다면서, 그 힘듬속의 웃을수있는 여유도 있었으면
그정도는 나한테 해줄수있는거 아니였어?
오빠는 다시만나고싶은데 자신이없다고했지만
그거 되게 이기적인 변명이였어....나쁜놈아
시간이 한참 흐르면 나는 이런때도있었구나 하면서 웃을수있겠지
하지만 오빠는 평생 후회했으면 좋겠어
되돌릴수없는거 아는데 참 지저분하다. 미련이라는거
잘가.
다신 볼일 없겠지? 우리
나 납득했다고 좋게헤어져줄수있다고했는데 뻥이야
오빠 미워 이해? 못해, 아니 안해.
평생 혼자살아 그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