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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망할 남자친구는 천사인가 봅니다.

나는회사원... |2012.03.16 17:11
조회 349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즘 판에서 공감대 형성을 많이 한다죠?ㅋㅋㅋ

 

저는 회사동료와 사귀고 있는 여성입니다.

그래서 회사동료한테 사내커플의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때가없어요..

 

제가 일하는 곳은 남자 위주로 활동하는 회사라 여자가 극소수에요.

예를 들어 저희 회사로 말하자면

저희 회사는 남자가 50명 여자가 3명입니다;(

(여기서 여자a 여자b 나눠드릴께요)

개인주의 회사기 때문에 여자라고해서 챙겨주시진않아요.

근데 저의 이 망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3명인가봅니다.

 

1.화이트 데이였죠? 다들 사탕은 받으셨나요?

저희 회사 여자들도 사탕을 기대하나봐요.....

아무도 안주더니 저의 남자친구 사탕을 a,b에게 정성스레

주더군요.

(사탕이.. 나는 몰래 주면서 왜 그여성분들하고 똑같은 크기일까..?)

 

오늘 남자친구와 데이트가 있는날이라고 어제부터 영화시간보고

월급날이 겹쳐서 선물은 무얼 사주면 기뻐할까 하던중

바지가 없다는 말이 기억나 바지를 하나 사줄려고 맘먹고있는데..

 

회사에서 사무용품을 사야되서 갈일이 생긴거에요.

근데 그 극소수 3명중 저말고 a랑 가게 되었어요.

전 그게 질투가 난거에요.(그래요 여기까진 좋아요.)

 

2.근데  그 a가 혼자 사는 여성분인데 자기 개인물품을 사야하는데

무거워서 집에 못가져 가는 상황이랍니다.

그래서 제 남자친구는  "제가 집까지 바래다 드릴께요"

 

뚜둥.. 내 데이트는 ????

 

짜증나서 꿍해있었어요

내일은 남자친구 약속있다고하고

그 다음날 저는 당직이랍니다.

 

그리고 그다음주 3일간은 제가 연수를 가야되요.

 

 

 

전 퇴근이 6시랍니다. 그 a분도 6시에요.

가따가 회사로 온답니다.

그때 동안 나는 뭘하라고 마냥 기다리다가 데이트 해주겠단 소리도 아니고...

 

그a분 집은 꽤 멀어요 그래서 가따오면 8시 반은 되요.

그래서 "나 야근할꺼야 그니깐 거기서 바로 그냥 집으로가 "

 

그랬어요. (화가나서 그만 야근한다고 망발언을..)

 

매일 퇴근하고 일얘기 하고 데이트를 하면 그 a분 이야기를 해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러다가 뜨끔해서는 갑자기 정적이 흘러요.

(왜 나 말고 다른 a 얘길 하는데 b 얘기는 절대 안할까요...)

 

그럼 제가 그냥 화제를 봐꿔버려요....

 

아 이 무슨상황 .;;;

제가 질투가 아닌 집착일까요? 아님 남자친구가 착한걸까요.

사내연애라 데이트도 맘대로 못해서 보름에 한번할까말까하는 1번의 기회를

뚝하니 끊어버린 남자친구...

 

저의 망할 남자친구는 천사인가봅니다 ^^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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