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8살 인천에살고있는 한 건장한 남자입니다.
저는 26살때부터 지금까지 쭉 사귄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하고있었고 정말 조금만 더 있으면 프로포즈까지 할 생각이였습니다.
평소에 서로에게 너무나도 믿음을 가지고있었기에 의심조차도 한적이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고등학교 동창들과 술을 먹고 2차로 다른술집을 배회하던중에
한 모텔앞에 제 여자친구와 너무도 흡사한 여자와 제가 평소에 잘 따르는 형이 들어가는모습을
봤습니다.
제친구들이 먼저 발견하고 저에게 니여자친구 아니냐며 손짓을했지만
저는 알면서도 잘못본거라며 감싸주고 술집을 들어갔죠.
아무리생각해도 제 눈이 장님이 아닌이상은 어느누구도 그 상황을
발뺌할수가없을만큼 제가 확실히 두눈으로 봤습니다.
제 시력 2.0이구요..정말 믿고싶지가않았죠.
저는 일단 여자친구에게 연락하지않고 그냥 부어라 마셔라 술만 진탕마시고
다음날 여자친구에게 먼저 떨리는 마음으로 카톡을 보냈습니다.
대화창을 나간후 형에게 카톡을 보냈더니. 하는말이 참 가관이더군요.
2년동안 정말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사랑했던 여자인데..
맛없다는 표현을..
정말 더러웠습니다
치가떨립니다.
정말 이사가고싶을정도입니다.
저랑 같은동네이며 5분거리인데..
앞으로 여자를 어떻게 만나야할까요
여자분들 다 저러나요?..
다 속이고 만나는건가요?
제가 그 상황을 안봤더라면 .. 끝까지 몰랏겟죠? 결혼 끝까지 했겠죠?..
이제라도 알게되어 다행입니다..
톡커님들 위로좀해주세요..
제가 나쁜놈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