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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타고 서울일주한 이야기

지하철노숙자 |2008.08.09 16:03
조회 397 |추천 0

 

안녕하세요 ㅋㅋㅋㅋ

수원사는 20대 청년입니다.

 

며칠전 울산에서 올라오신 형이 한분 계셔서 토요일 밤 11시에 급 서울로 갔습죠..

 

 군대가시는터라.. 밤새 술한잔하면서 밤을 꼴딱 새버렸습니다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 보따리도 풀고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다보니

저만치 멀리서 동이 트더군요. 하여튼 이제 집에 가려고 출발하려고하는데.

낮에는 알바하느라 피곤에 쩔어있는 저에게 올나잇은 너무나 힘들더군요..

게다가 어머니가 전도사일을 하시느라 다음날 일찍 올라가봐야 했습니다

그래서 신천역에서 지하철을타고 강남역에 가서 버스를타고 집에 가려고 마음먹고

지하철을 탓습드랫죠

 

너무졸린나머지 잠깐 졸았는데

도착한곳은 역삼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아 다행이다.. =.=;

 정신차리고 있어야지..라는 생각으로 있었는데

 

잠의유혹은 정말 너무나 뿌리치기 힘들더군요 ㄱ-;

 

 

그래서 눈을 잠깐 감고 있다가 열차가 출발하려고 흔들리는 찰나

정신이 들어 눈을 떠보니 ..

 

역삼역이 아니겠습니까

 

아 이제 출발하려나 보다..

 

하고있는데

전 분명히 신천에서 6시쯤 열차를 탓는데

해가 중천에 떠잇을시각.. 대충 8시근처더군요

 

어쨋거나 다음역에서 내려서 집에 가긴했는데

본의 아니게 서울탐방 아닌 서울탐방을 하게 됬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살짝 부끄럽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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