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어렸을 적 톡을 보다가 몇년흘러 이제 다시 특을 보았습니다~
한번도 글 써본적도 없었고, 또 자주 읽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 답답하고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쌓이는데 이걸 똠 풀고 조언을 얻고 싶은 마음에
몇글자 적습니다,
두서가 안맞거나 내용이 이상하여도 이해쫌 해주세여..ㅠㅠ
저는 지금까지 경리라는일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경리라는 일을 하기 싫어했구여..(경리하시는 분들 비하하거나 그런거 전혀아닙니다..ㅜㅜ)
원래 가만히 앉아서 일하는 것이 저의 성격과 맞지않아서 어렸을 때부터 서비스업에서 계속 일을 했
었습니다.
전에 회사에 여차저차 일이 있어서 회사를 그만두고(절때 저의 문제로 회사를 그만둔건 아닙니다) 고용보
험받으며 몇달쉬면서 직장을 구하고 있던 중 가족 중 거래처 경리구하는데 혹시 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습
니다. 가족관련된 곳은 가지않는게 좋다는게 저의 생각이 있는지라..제가 따로 전화를 한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해서 경리경험은 없다고 솔직히 말하고 물어보니 별로 안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랑 통
화 하면서 날 별로 안좋아하는것 같다고.. 그래서 다른 직장 알아보고 들어가게 되었는데. 너무 아닌것 같
아서 바로 그만두고~ 여차여차해서 가족이 말했던 그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그쪽에서 가족이라는
걸 알고 진작 말했으면 오라고 했을껀데라며,, 쫌 와달라고 부탁을했다합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부터 일을하게 되었는데.. 전 경리가 정말 무슨일을 하는지를 모르고 들어와서 그 전
언니한테 일을 배웠습니다. 그 언니도 그만두고 저땜에 일가르치러 나오는거라 4일만에 모든걸 배웠다고
해도 되네여..ㅋㅋ
암튼.. 언니가 하는말이 왜 여기 왔냐고.. 경리할꺼면 다른 편한곳도 많은데.~~
그래서 어짜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ㅋㅋㅋ
전 차라리 일 없이 있는것 보단 바쁜게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뭐 그런건 상관없다 생각했습니다.
전 직장은 서비스직이었기에 정말 더 바빴거든여~~
그런데.. 점점 지나면 지날수록... 일이 힘들다기 보단 여기 사장과 사모땜에 너무너무 힘듭니다..
여긴 경리실이 따로 없어여,.. 카센터라서 그런건지 없습니다. 암튼....
여기서 사장과 사모랑 출근해서 마칠때까지 있습니다. 그래 뭐 경리실이 따로 없으니깐 그건 이해를 해야
겠다고 하지만.. 사장이랑 사모.. 매일 싸웁니다.
정말 듣는사람이 지칠정도로여.... 정말 당해보지 못한 사람은 모를겁니다.
전에 일하던 언니가 먼저 얘기해주더라구여.. 사장이랑 사모 진짜 마니 싸운다고..
난 어느정도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정말 도를 지나칩니다. 사장 또 사모를 어찌나 무시하는지..
중간에 있음 제가 민망할 정도입니다.
그리고 했던말 또하고 했던말또하고....
아침에 했던말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제가 퇴근할때까지 계속합니다...
미춰버리겠습니다....ㅜㅜ
그리고 사모.. 정말 희한합니다. 여긴 버스가 잘안다녀여.. 마을버스 다니는데 한대놓치면 3~40분 기다려
해서 퇴근시간되면 언넝준비해서 나가야합니다..
전 언니가 얘기하더라구여(일그만두기 전에 친해져서 저한테 얘기쫌 해주고갔습니다.ㅋㅋ)
사모 퇴근하기 몇분전에 꼭 사람잡는다고...
근데 정말 그러더군여,. 정말 추운날이었는데 그리고 엄마랑 약속이 있었는데 퇴근시가 15분남겨놓고 절
잡고 물어보는겁니다.. 오후에 한가할 땐 대체 뭘한건지...
결국 버스 놓치고 한다는말이 .. 너 지금 머하냐고 버스놓친다고.. 벌써 버스는 갔습니다!!!
엄마 그 추운날 저기다리신다고 50분넘게 기다렸습니다..ㅠㅠ
그리고 했던말 또하는건 정말.. 이거했냐고 했다고 말을 연달아서 5번 넘게 물어봅니다.
제가 못믿겠는건지.. 원래 그런건지..
글로 적을려고 하니 두서도 없고 머라고 말을 다 써야할지..
암튼 생각나는거만 적을께여~
그리고 얼마전에 손님이 전화와서 제가 가격을 제대로 얘기했는데 사모 옆에서 지가 말한가격으로 얘기하
라더군여. 전 요즘 사모가 얘기하면 그냥 말대답안하고 시키는대로 합니다.
그래서 지가 시키는데로 얘기했습니다. 그런데 그 전화상에 그 여자분 글엄 카드결제하면 만원 더 붙는다
치고 44만원 긁어야지 왜 45만원 긁었냐고!!!!!
제가 44만원 얘기하고 사모가 43만원얘기했습니다. 제가 지금 이렇게 말씀하신다 어떡하냐..
그러니 사모하는 말 어떻게 얘기해야하겠냐고.. 오히려 저한테 물으십니다. 정말 짜증나서 제가 이렇게 얘
기 했는데 사모님이 그렇게 얘기하래서 했는데 저한테 물어보심 어떡하냐고..
자기가 전화받았습니다. 전화통화하면서 하는말.. 아가씨가 그렇게 말했냐고..(아가씨는 저)
이아가씨 안되겠네. 웃기네.. ...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지가 잘못했놓고 왜 아가씨가 웃긴다느니 안되
겠다느니.... 정말 화가 나더군여.. 한참후에 들어온지 얼마안되서 그렇다고.. 진작 내 핑계를 댈꺼면 그렇
게 얘기를 하던가! 정말 짜증이나서 눈물날 것 같드라구여 ㅠㅠ
그리고 사장아들도 같이 일을하는데.. 사장하고 사장아들.. 식탐 장난아닙니다!! 점심때 식당에서 판찬해
주면 배식하는 것 처럼 밥을 먹습니다. 맛있는 반찬이 나오면(예를들어 떡뽂이나 잡채..등) 다른 사람들
생각안하고 즈그 먹고싶은만큼 계속 퍼다 먹습니다. 그리고 직원들 아직 밥안먹은 사람도 있는데 손님오
면 직원 밥 손님주고. ...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사장은 조근조근 얘기하면서 뒤에서 말다하고 사모시켜서 내한테 얘기하라하고.. 참,.. 대놓고 얘
기를 하던가!
전에 언니보고 사모가 이랬답니다. 월급 줄이는 대신에 5일제하자고.(월급 150에 세금때고 보너스. 월급
올려주는거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토욜은 4시까지 일합니다.)
그래서 언니가 솔직히 다른 경리보다 일도 많고 훨신 힘든데 그냥 5일제 하자고.. 전부 5일제라고 요즘.
그러니 오히려 서비스업에 5일제가 어디있냐고 했답니다.
지가 먼저 그렇게 말해놓고.. 참...
얘기할 껀 너무 많지만 마지막으로.. 제가 너무 아파서 하루 출근을 못했습니다. 갑자기 다리근육이 어째
됐는지 움직여지질 않는겁니다. 전화했습니다 그렇다고..
담날 출근하니깐 괜찮냐고.. 엄청 위하는 척 합니다. 항상.. 그래놓고 원래 바빠서 바쁜건데.. 하는말..
하루 안나오니깐 할께 너무 많지~ 계속 ~~~ 퇴근할때까지.....
안나오고 싶어서 안나온것도 아니고 아파서 그런건데.. 그리고 버스 놓칠까봐 뛰어나가니깐 조심해라고
낼또 못나올라...ㅡㅡ^ 나참.....
그리고 아는언니와 네이트온 대화하고 있는데 뒤에 느낌이...이상해서 보니깐 사모 뒤에서 언니와 나의
대화를 읽고 있는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어서 ...
제가 뭐하는지 하나하나 간섭을 다합니다.
그리고 꼭 거래처랑 통화하고 있으면 계속 물어봅니다.. 전화통화하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집에 얘기하면 다른곳도 똑같다고 ,, 그럼 어떡하냐고 버티라고..
저도 가족이 약간의 연관이 되어 있어서 왠만하면 참고 할려고 합니다..
근데 하루하루 지옥에 오는 것 같고..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한가하면 눈치보입니다. 다른 경리들은 경리
실에 따로 있어서 책도 읽고 그런다던데..
주위 아는 사람들은 왜 그런곳에서 일하냐고 .. 다들 사장.사모 욕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은하지만 객관적이 얘기도 들어보고싶기도하고 해서 이렇게 두서없이 마구 적어봅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객관적인 얘기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