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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보안카드를 마음대로 이용하는 KB국민은행.

유미지 |2012.03.20 18:21
조회 834 |추천 0

은행 직원이 개인 실적을 맞추기 위해

고객 보안카드를 임의 개봉/이용한 이야기를 하려합니다.

 

어제 인천 석남동 지점 KB국민은행에서

모바일뱅킹(KB스타뱅킹)을 신청하였습니다.

 

직원은 신청 후 휴대폰 어플에서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 후

로그인 버튼을 누르지 않은 상태에서 자기한테 제 휴대폰을

달라고 요청하더군요.

 

저는 어플상 이용코드를 설정 하는 단계가 있는거라 여겨

제 휴대폰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모바일 뱅킹에서 추천직원란에

자신을 입력하기 위함이었죠.

 

그런데 직원추천을 위해서는 신청인 본인의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하는 란이있습니다.

인터넷 뱅킹처럼요.

 

그 직원은 그 업무를 위해 제 보안카드 비닐을 개봉 후

보안 스티커를 제거한 다음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하였더군요.

 

저는 추천직원란이 뜨지 않는걸 이상이 여겨

해당 직원에게 물었더니 자기로 입력했다더군요.

 

저에게 사전 안내 및 동의 과정은 전혀 없었구요.

 

보안카드가 왜 보안카드인지

왜 비닐과 보안스티커가 부착되어있는건지

그 용도를 전혀 알지 못하는건지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KB국민은행에 근무하는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직원 추천이 프로모션으로 진행하는 직원 실적이여서

일인당 채워야 하는 목표치가 있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그 직원은 개인 실적을 위해

제 보안카드를 임의 사용한거죠.

 

요즘 개인정보가 얼마나 민감한 사항인지

누구보다 명확히 인식해야할 은행에서

계장직급에 직원이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건 정말 이해하기가 어려습니다.

 

해당 지점의 부지점장 왈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그렇게 업무처리를 하다보니

그 중요성에 대해 허술했던 것 같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이제껏 자연스럽게 그렇게 업무를 처리했다는거죠.

 

직원의 불친절 사례라면 그냥 죄송하다는 한마디로 넘기겠지만,

이 사례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일어날 수 있을꺼 같아

이렇게 글 올립니다.

 

국민은행 모바일 뱅킹 신청 시 휴대폰을 직원에게 줄 필요 없습니다.

요구하는 직원 있다면 단호하게 거절하시구요.

이 글을 널리 퍼져서 앞으로는 은행에서

고객정보를 함부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고객정보를 우습게 여기는

국민은행은 절대로 이용하지 말아야겠습니다.
또 혹시나 이글을 국민은행 관련인이 보신다면

차명*직원 교육 좀 시키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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