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스타 노무현이 생각난다.
노무현은 그 뒤 승승장구 결국 이 나라의 대통령까지 지냈다.
지금 제주도의회에서 해군기지건설 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청문회를 자처한 측은 제주의회다. 청문회로 얻어질 실익은 없다고 하더라도 청문회까지 이끌어낸 제주의회와 해군기지를 반대해 온 야당으로서는 충분히 자기들의 역할을 다 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깔고 있다.
청문회가 극적인 타협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다.
근본적으로 해군기지건설을 반대하는 사람들과 이 사업을 추진하는 정부입장이 절충점을 찾기는 어렵다.
어느 한 쪽이 포기를 하는 수밖에 없는데 어느 쪽도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