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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병풍에 그린 닭이 :: 마늘닭/고추닭/닭매운탕 ::

김주현 |2012.03.22 09:16
조회 839 |추천 0

통닭이 그래그래 맛있다고

자기는 가서 먹고 또 포장해서 간다며

입이 닳도록 말하는 우석씨의 강추로

해품달까지 포기 해가며 간 그곳

[병풍에 그린 닭이]

 

일단 가자 마자 손님 터져주시고,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던곳.

 

 

실가는데 바늘 가는 것처럼

통닭나오면 무우도 꼭!!!

 

 

우선 배고파서 혼미한 상태로 가자 마자 주문

닭매운탕이랑 마늘닭이랑 고추닭이요

닭매운탕에 라면사리도 추가요!!!!

흐흐

 

 

요 계란 풀면 안된다.

이거 한식조리사 자격증 딸때 배운거 같은데

칼칼하니 곱창전골 같기도 하고

무튼 매운탕 맛 캐인정!!!!!!!

우리 동네 방가로 막창집 닭도리탕을 꺽을 놈 일세.

뿌듯

 

 

뒤이어 등장한 고추닭.

매운거 원캐 잘 먹는 나는 솔까말 그저 그랬다.

근데 다른 사람들은 맵단다.

 

 

 

이게 지대로 드라!!!

원래 마늘닭이 유명 하다고 한다.

 

 

보는 것 처럼 마늘이 저마이 발라져

나 마늘닭이에요 써부치고 다닌다.

사랑해 마늘닭사랑

 

 

이 철판 똥집은 닭을 먹는 중간에 내어 주는 센스!

배를 채우고 이제 술한잔 할 안주거리.

굉장히 부드럽고 잡내 없이 맛있음.

간만에 젓가락으로 접시를 치며 외쳤다.

"월월"

 

 

미친듯이 진짜 미친듯이 먹고 수줍게 말했다.

" 밥 볶아 주세요부끄 "

사장님 두분이 젊다.

속물이가?

 

 

미리 볶아져 김을 뿌려 나와

가스렌지 위에서다시 한번 볶아준다.

 

 

 

휘휘 저어~

콩나물 듬뿍 들어가 아삭한 요 녀석ㅜㅜㅜ

배부르다던 우리들은 또 다시 숟가락 전쟁을 일으켰다.

 

 

체인점을 모집한다는 말에

우리는 진지하게 토의 했다.

인당 2천만원씩보태서 일단 가게를 차릭

회사 마치면 돌아가면서 가게 나오고

수입은 몇대 몇으로 나누고

6명이서 인당 2천만원 모자르다 카고

 

지금 내 통장 잔고는 12원.

다가오는 카드값.

 

다 부질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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