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라는 것은 남자와 여자가 가정을 만들어 그 가정이라는 테두리를 지켜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남자가 남자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여자가 여자의 역할을 못하면 가정이라는 것은 당연하게도 무너지게 되는 것이지.
거기에 여자와 남자 사이에 자식이 있어야만이 가정이 더 안정이 되는데, 왜냐하면 자식 키우는 재미도 있고, 자식에게 바라는 마음도 있어 또 자식이 셋정도 되면 여자도 남자도 왠만해서는 딴 생각 못한다.
아 근데 제목이 결혼에 대한 환상이지. 처음에 썼듯이 결혼이라 함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외적으로부터 사회로부터 지켜나가는 것이다. 결혼하면 옷이나오고 쌀이나오고 집이나오는게 아니야 그리고 결혼한다고 좋은거 없어 오히려 더 힘들다고 해야 사실일거야 같은 장소에 같이 지내다보면 개인시간도 얼마 없잖아? 애까지 생기면 벌어다 쓴 돈은 교육비로 싹다나가버리지. 다만 서로 기댈 수 있다는 점에서는 딱 하나 장점이 있어.
부부라 함은 0촌이야. 無촌이지. 서로 살을 섞은 관계, 반려자, 동반자로써 서로의 힘이 되어주는 거야. 그런데 힘이 되어주려면 어떻게 되어야 할까? 이해를 해줘야 하나? ㅋㅋ 근데 그렇게 많이 이해할 필요 없어. 단순하게 궁합만 맞으면 되거든. 사주로 보는 그런 궁합 말구 몸으로 보는 궁합 말이야. 원래 궁합이라는게 남자꺼랑 여자꺼가 딱! 크기가 맞어 서로 좋은게 궁합이거든 그래서 고려시대 기록 보면 시어머니 될 사람이 며느리 될 사람의 성기를 거울같은걸로 비추어보곤 했다고 하잖아. 옛날에는 인력이 귀해서 번식이라는게 너무나도 중요하니까 그렇게라도 확인해서 궁합이 맞다~ 싶으면 결혼하게한거지. 궁합이 안맞으면 여자가 남자를 아예 대놓고 무시를 한다던가 남자가 여자를 무서워해 집도 잘 안들어간다던가 여자도 바람피고 남자도 바람피는 웃기지도 않은 일들이 많아. 근데 궁합이 맞으면 그냥 있으면 좋아. 옷깃만 스쳐도 좋아. 처음보는 사람인데도 그냥 편안하고 좋아. 어 저사람 예쁘다. 번식시키고 싶다. 랑은 다른 느낌이야. 그냥 있으면 좋고 편안한 것. 반대로 궁합이 안맞으면 반대겠지. 남자든 여자든 말을 걸어와도 이상하게도 얘랑은 말하기 싫고 꺼려지고 그런거 말야. 아무 이유 없이.
아 피곤해 그만 써야지. 궁합보는 법은 나중에 원하면 써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