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월쯤인가?
여자친구랑 200일쯤되었을때
판에 염장글을 쓴적이 있었는데
2012년 1월을 끝으로 저희사랑은 끝났습니다...
헤어진이유는 제탓도 있긴하겠지만
전적으로 여자친구의 잘못이 컸어요
세부적인 내용 다생략하고...
여자친구한텐 6년지기 이성친구가 있었어요
그애를 편의상 A라고 부를께요
문제는 이A때문이었는데
이 A라는 친구가 예전에도 여자친구랑 사귄적이있고
평소에도 가깝게지내서 저는 그냥 좋은친군가보다했는데
이놈이 싸가지가 바가지인지
저한테 아주 버릇없이 굴더군요ㅋ(제가 여자친구보다 4살많습니다)
그래서 A라는 놈을 저는 별로 안좋게보고있었어요
그러다가 A가 여자친구에대해서 학교에 안좋은 소문을 냈다고하더라구요
그계기로 둘이 절교하고
저는 군에 입대하기전까지 아주 이쁘게 사랑을하고
입대하고나서도 6개월간? 잘지냈죠
그러다가 작년 9월쯤 휴가나왔으때 여자친구가 그러더군요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A한테 온 연락을 받았다고요
그래서 처음엔 화가 나기도했는데
어떻게보면 제가 군대에 있느라 소홀해져서 그런거라싶어서
저는 용서해줬어요 괜찮다고...
그러고나서 그이후로는 A랑 연락을 안한다고하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말을 그대로 믿었죠..
그러다 11월에 휴가나왔을때
갑작스럽게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허허
이별통보 받기전날까지도 서로 재밌게 놀았는데말이죠
이유를 물어보니까
재미없다더군요 제가 질렸다고...
정말 매정하게 돌아섰습니다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허무하게만 느껴지더군요...
그러고 허무하게 귀영하고 1주일쯤 뒤에
먼저 연락오더군요 미안하다고 자기만 생각했던거같다고
전 무척 기뻤어요
다시 잘해볼꺼라고 다짐했죠
근데 어느순간부터 이 A가 여자친구옆에 다시 붙어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처음엔 따졌죠
걔가 뭔데 다시 어울리냐고
그랬더니 여자친구가 오히려 걔편을 들면서 저한테 더 뭐라고하더군요...나원참ㅋ
그런이유로 다시사귀면서도 A때문에 엄청싸웠어요
그러길 1달 반복했나
결국엔 저도 폭발해서 화를냈죠
저는 잘못했다고할줄 알았는데
적반하장으로 자기는 잘못한거 하나없다면서
그냥 친군데 왜오바하냐고 난리더군요ㅋㅋㅋㅋㅋ
서로 집찾아가서 놀고 싸이에 지들논거 사진찍어올리고
전화할때마다 같이있고
이게 그냥친구입니까?
그러고 결국 그렇게 다시헤어지고
또 먼저연락이 와서...연락은 계속 주고받았습니다...(저도 쿨하지못했죠ㅠㅠ)
그러다가 서로 안좋은 감정이 점점 수그러들때쯤
저는 사실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도 있겠다싶었어요
그A가 있더라도 그걸 감수하고서라도 정말 잃기싫었거든요
그러고 한달흘렀을때쯤 휴가나가서 만나기로했습니다
만나기로한 전날 갑자기 걔번호 전화가오더군요
받았는데 갑자기 왠 걸걸한 남자목소리가...
알고보니 A였어요
저: 여보세요?
A: 저 OO남자친군데요 앞으로 연락하지마세요
저: 예? 무슨소리에요 먼저 연락한건 걘데
A: 얘 힘들어하니까 연락하지말라고요
전화 끊고나서 3초정도 멍 해지더군요
이건 뭔시츄에이션? 이새리들이 사람갖고노나
바로 문자갈겼습니다
아주 까고 자빠지셨네
이러고말이죠 그러고 그냥 바로 수신거부해버렸습니다
정말 화나더군요 사람을 그렇게 갖고놀수있나
그러다가 귀영하기전날 밤에 문자오더군요
여: 남자친구가 아니고 A가 술취해서 그런거야 오해하지마
저: 오해안할테니까 니들 둘이 잘먹고잘살아
여: 아 왜그러냐고 그런거아니라고 이해해줘
저: 지금 내가 니들 상황 이해하려고하는거니까 잘해보라고
여: 아 나 지금밖인데 이따 집가서 문자할테니까 자지말고기다려
그러고 30분뒤 쯤 문자가왔는데
제가 잠들어서 그담날 아침에 다시 문자했습니다
답장이 정말 대박이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저: 아직 할말 남았어?
여: ㄴㄴ ㅂㅂㅋㅋ
이러고 오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전 정말 이제끝이다 라는 생각을했습니다
처음헤어졌을땐 슬픔뿐이었는데
나중엔 그감정이 분노로 바뀌더군요ㅋㅋㅋㅋ
그러고나서 2개월이 흐른지금
휴가를 나왔더니 동생폰으로 연락을 했다더군요
자기한테 연락해달라고
문제는 그전부터 계속 연락이 왔다고하더군요...
그래서 계속 놔두면안되겠다싶어서
문자했습니다
문자가 너무길어서 대략적인 내용만 설명할게요
왜 연락했냐고물어보니까
자기 이제 A랑 연락도 끊고
잘해보고싶다고 그러더군요...;;
자기를 얼마나 미워할지는 아는데
예전처럼 자기가 노력해서 돌려놓겠다고
저를 갖겠다고...ㅎㄷㄷ
무튼 그랬는데...
왜그러는걸까요
제가 혹시라도 여자친구가 있으면
뺐어서라도 절 갖고야말겠답니다...
휴우 어떡하면좋을까요
그냥 속으로 끙끙앓던얘기 풀어봤습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