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일은 처음이고 항상 읽기만 하다가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광주광역시의 한 여고생 3학년 입니다.
오늘 밤 9시 35분경에 있던 일인데
버스 갈아타려고 학동쪽 남광주역에서 하차했는데
인도쪽에서 어떤 술 취하신 아저씨분께서
욕을 하시고 있으시길래 그냥 혼자였던 저는 그 아저씨를 피해 인도 밖으로 돌아서
버스 갈아타려고 가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따라오는 느낌이 들어서
빠른 걸음으로 걷다가 왠지 가까운 느낌이 들어서 뛰었는데 뒤에서도 같이 뛰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혹시나 아닐까해서 다시 걷고 있는데 갑자기 같이 멈추시고 같이 걷고 같이 뛰시고
뒤에 한번 쳐다봤는데 아저씨가 입꼬리만 올리시고 장난치는것처럼 표정 지으시면서 따라오셨어요
너무 무서워서 계속 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앞에 걸어가시던 아주머니를 붙잡고
" 뒤에서 누가 따라와요!! " 하고 아주머니를 붙잡았는데 아주머니가
제 뒤엘 보시고 소리를 지르시더니 저를 챙겨 주셨거든요?
그 술취하신 아저씨가 계속 제 뒤를 따라 오신거였어요
그때 뒤에서 대학생 언니,오빠 두분이 따라와주셨어요
처음부터 제가 뛸때부터 언니께서 뭔가 이상하다고 친구분께 뛰어가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뒤에서 다 보셨다고 그 아저씨 붙잡고 오빠꼐서 경찰서 가자고 말씀하시고
언니,오빠,아주머니꼐서 괜찮냐고 물어봐주시고 언니,오빠꼐서 계속 제가 버스 기다리는것도
같이 기다려주시고 청심환 먹어야 한다면서 약국도 찾아주시다가 가방에 있던 커피 한 캔을
건네주셨는데 제가 너무 감사해 드려서 이렇게 글을 써요....
제가 이런일은 처음이라서 연락처를 못 물어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언니오빠 아니였으면 저는 어떻게 됬을지 몰라요...
이렇게 글써서 그언니 오빠분이 보시면 좋겠지만 보실지 모르겟네요ㅠㅠㅠㅠ...
제 동생아이디지만 쪽지 한번주세요 ㅠㅠ 학생이라 뭐 어떻게 하지는 못하지만 다시한번
감사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진짜 언니오빠의 용기와 도움으로 안전귀가 할 수 있었던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캔커피도 고맙습니다!
저는 이 보조 가방을 들고 있었습니다! 패딩을 입고 있었구요!
언니,오빠 혹시 보시면 쪽지주세요!
버스 제가 218 타거나 150 탔어야 했는데 217로 잘못 봤었어요;;;...
사람이 많았지만 술취하시고
따라오시는 아저씨가 계셔요!!
학생분들 직장인분들
모두 집에 일찍 가시고 함께 다니시고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