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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우리 젊은 날 !

김현수 |2012.03.27 01:00
조회 1,915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245번째 공연 -      추천점수100점

날짜-2012.3.19.8시

장소- 청담동 유 시어터

런닝타임-100분정도 

팜플릿-리플릿 

 

초간단 내용- 연극배우인 한 여자를 두고 두고 사랑하면서 못잊으면서 살아가는 한 남자의 순애보. 결국 사랑을 이루고 결혼을 하지만...........  극장에서 봐야 해요!

 

우주인형식의 공연포인트-80년대의 순애보를 무대에서 보니 감개가.......... 그 시절의 낭만?이 떠올랐다. 집 전화만 있던 시절. 약속을 하면 무작정 기다려야 했던 시절. 그렇게 살다보니 그때는 참고 표현을 쉽게 못하고 담아두고 그래서 사랑이 더 깊었을 수도 있겠다 싶다. 지금은 바로바로 표현이 되는 세상이니 가슴에 담긴 말보다는 머리에서 떠오르는 말이 더 많지 않나 싶다.

 

감동-비를 맞으며 기다리고 집앞을 서성이던 낭만과 자신의 목숨보다 두 사람의 아이가 더 소중했던 그 마음을 이제는 알 만한 나이인듯 싶다.사랑에 대하여 다시금 깊은 생각이 들게 했다.소설이나 연극 영화는 실제로도 이루어 질 수 있기에 아름답다 하련다.

 

웃음- 주변인물들의 코믹한 개성이나 주인공의 어눌함은 웃음을 주기에 충분하다.

 

음악- 연가는 정말 명곡인가 보다 ! 극장을 나오면서 내내 흥얼 거렸다.

 

무대- 상당히 고급스런 분위기의 무대였다. 2층과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계단까지 실로 다양한 장소연출을 보여주었고, 스크린으로 보여준 필름에서는 홈 비디오를 보는 듯 한 아련한 느낌을 주었다. 박수 짝!짝!짝!

 

의상- 그 시절의 의상들로 보기에 충분했다. 요즘 연극중에 배경은 오래전인데 그 시절에 있지도 않은 브랜드가 대만짝 하게 나오거나 요즘옷을 그대로 걸치고 나와서 많이 눈에 거슬린것도 사실인데 여기서는 수수한 옷차림과 그 시절 옷차림에서 향수를 느낄 수 있었다.

 

연기-배우분들 전부 연기 너무 좋았다. 주인공의 연기는 말 할것도 없이. 여배우의 청순 가련 연기도 멋졌다. 여친 생기면 또 보고 싶다.

 

극몰입도- 푹 빠져서 봤다.

극진행도- 흘러 흘러서 두둥실 떠다니면서 봤다. 정말 잘 된 연극이다.

 

멋진장면- 여주인공의 임종 장면, 편지를 읽는 장면과 연가를 부르는 장면.

화면상에 우산 주으러 가는 장면에서는 정말 박장대소를 했다. 백설 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를 하던데 다음달에는...............욕심난다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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