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 뒷통수 치는 부서장 "
퇴사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내공 걸어요~)
현재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자기개발이라는 사유로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고 1년이 되는 날이 4월 18일입니다. 저는 나름데로 인수인계를 1달정도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건이 터지게 되었습니다.
일시 : 3월 19일
사유 : 이벤트(쇼핑몰) 기안서에 맞춤법이 틀렸다는 이유로 am 08:00~pm15:00까지 밥도 못 먹고 사장님께 이 ㅅ새끼, 저 ㅅ새끼 소리 들어가면 꾸지람을 듣고 화가 나서 3월30일까지 근무를 하겠다는 사직서를 부서장에게 제출하였습니다.
사건 1 : 사직서를 내었더니, 부서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면담에서 부서장 왈 "4월18일이 1년이 되니까, 조금만 참고 퇴직금은 받고 나가야되지 않겠느냐?" 이렇게 말씀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부서장 왈 "그럼, 일단 이 사직서는 사장님께 보고 안드리고 좀 더 생각 해 보라고" 하고 면담을 끝냈습니다.
그렇게 사장님께서 월요일(26일)부터 해외출장을 가셨습니다.
바로 어제, 사건 2가 터졌습니다.
27일 외부 프로모션 때문에 준비를 1시30분까지 회사내에서 하고 외근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사건 2 : 12시~1시 사이에 관리부 부장님이 저를 "근처 2mart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고, 저희팀 부서장에게 직원관리 잘 하라고 이야기를 했답니다."
그러자, 저희 부서장 왈 "그 사람이 30일까지 일하고 퇴사하니까, 마음데로 행동하는것 같네요~" 이렇게 말을 했다고 주위 동료들이 들었다고 했습니다.
자, 제가 외부 미팅을 마치고 4시30분쯤 회사로 복귀하였습니다.
저희 부서장왈 "이대리,퇴사한다고 그렇게 거짓말하고 외부에서 커피를 마시면 안되죠~, 관리부 부장님께서 보시고 저에게 이대리 관리 잘하라고 말했다고!, 30일까지 마무리(??) 잘하라고 " 이렇게 말하고 자리로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황당하고 어의가 없는 부분이 2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저는 2mart 근처에 간적도 없고, 12시~1시 사이면 전 그 시간에 회사내부에 있었습니다.
둘째, 30일까지 마무리 잘??하라고~ 이건 또 뭐하는 시쭈에이션? 분명 30일까지 근무하고 퇴사한다는 말은 전결이 아닌 미결처리로 알고 있고 당사자인 저는 4월까지 일할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는데요..말이죠!!!
pm20:00 직원들이 다 퇴근하고 저와 저희팀 부서장님만 남아 있었습니다. 일단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자는 의미에서....
관리부 부장님께 핸드폰으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저 "안녕하세요, 부장님~ 오늘 회사 오셨는데, 제가 미팅이 있어서 뵙지 못했네요ㅠ 그런데, 혹시 저 이마트에서 보셨나요?"
관리부 부장 "네, 이대리 어떤 손님이랑 있길래 식사하러 왔나보구나~! 하고 말은 안걸었죠!"
저 "부장님~ 혹시 오늘 제가 어떤 옷 입고 있었는지 기억하세요?(얼굴 보았으면 옷도 기억이 나야하겠죠)"
관리부 부장 "아니요, 이대리 같아서?? 어떤 옷인지 모르겠어요~ 근데 왜 그러죠?"
저 "사실, 저 2mart 근처에도 간적이 없었고요, 그 시간에 회사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희팀부장님께 저 관리 잘 하라고 지시하신것에 대해, 저희 부서장님께 한소리 들었는데요~ 저를 2ma트에서 보셨다는 말은 관리부 부장님께서 잘못 보신거라고 인정 해주세요~"
관리부 부장 "아..아~ 그래요, 제가 비슷한 사람이랑 착각했나봐요~미안하네요."
이렇게 통화가 끝났습니다.
자, 한가지 의문점을 해결하고 난 저는 늦은시간이지만 직원들도 없었기에 부서장님께 관리부 부장님과의 통화내역을 말씀드리고 착각이었다고 말씀드리면서.......
두번째 30일까지 마무리 잘?? 이거슨 무슨 애기인지 듣고 싶어서 여쭈어보았습니다.
저 " 30일까지 마무리 라고 하셨는데요, 저는 30일날 퇴사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부서장 " 저번에 사직서 내서 30일까지 한다고 했잖아요~ , 그래서 난 직원들한테 30일까지 일하는 사람이라고 말 했을 뿐이다."
저 " 그것 전결처리가 안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설령 전결처리가 되었다고 해도 그것을 왜, 지금 알려주시는 것이죠?"
부서장 "19일 사장님께 사직서 내었다고 말씀드렸더니??, 해외출장 가기 전날 26일 저녁에 처리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나는 30일까지 이대리 퇴사하는걸로 결정했다."
자, 여기서 잠깐...글 위 부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분명 부서장님께서 퇴직금 이야기 하면서 참으라고 하셨고, 부서장님이 사장님께는 말씀 안드리고...이렇게 말을 했는데~!! 이거 부서장으로 말이 됩니까??
저 "사직서가 전결 처리가 되었습니까? 그런데, 전결 처리된것을 지금 알려주시나요? 제가 알리로는 사직서는 전결이 처리가 되면 관리부에게 15일이전에 제출해야 되고 퇴사 직전일까지 해당하는 인수인계를 마무리해야 퇴사처리가 깔끔하게 되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부서장 "그런건 법적으로 애기하고, 전결되었다고 애기한다는게 까먹었다. 지금 생각나서 말하는거다. 지금 나한테 어쩌자는..." 큰소리 치며~~ 난 말을 짜르고
저 "전결이 되었다고 먼저 통보를 해주었으면, 난 인수인계 준비했을것이고 마음도 30일까지 정했으면 그렇게 알고 있었을 것이다. 저는 이 부분 따를수 없습니다. 4월5일날 사직서 내고 4월18일까지 마무리하겠습니다."
부서장 "왜, 다 처리된 부분을 이제와서 바꿀려고 하느냐? 30일까지 알겠다. 시끄럽다."
저 "좋습니다. 그럼 오늘날짜로 저에게 사직서를 권고하셨으니, 권고사직으로 사직서를 다시 쓰겠습니다."
부서장 " 이 ㅅ새끼,저 ㅅ새끼, 야~" 막말을 시작하시더니, "난, 원래 이런식으로 통보해"
헉...헉..헉..
저 "계속 막말하시면 저도 막할테니, 그만하시고 조용히해주세요, 사직서 내야 될것 아닙니까!"
그렇게...계속 부서장님은 뒤에서 욕을 하셨고 난 사직서를 권고사직서로 쓰고 출력해서 부서장님께 다시 갔습니다.
그런데, 싸인은 안하고 집으로 가시더니, 전화로 내일(오늘) 오전에 이야기 하자고 했습니다.
어의 상실!!
그래서 오늘이 되었고, 오늘 이야기를 마저 끝내셔야죠 하고 메신저로 말했더니, 잠깐 다른 직원하고 면담이 있으니, 기다리라고 했고 기다렸습니다.
부서장님과 면담한 직원중 한명은 저와 굉장히 친합니다. 1시간 가량 면담이 끝나고 나와서 저에게 담배를 피우자고 하네요~ 따라가서 어제 싸웟다면서요!! 저는 "응" 그랬더니, 어제 부서장님 협박???하셨다면서요?
저희가 요즘 많이 같이 다녔으니까, 대리님이 터트리기 전에 수 쓰는것 같아요~이렇게 친한 직원이 말하네요!
(ㅎㅎ어의없는 웃음) 협박? 푸하학...어떻게 인간으로 태어나서..이렇게 사람 짜증나게 할까요??
아직도 다른 직원들 하나하나 불러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결정이 나겠지만요~~
제가 현재 궁금하고 답답한건!! 권고사직으로 올렸던 것이 맞는지?
아니면, 부서장 말대로 30일까지 일하고 퇴사하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제 고민 좀 풀어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