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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느님) 학교에서 촬영한다고 들떳다가 들러리만 되준 하루 ▶▶▶▶(+떡볶이 인증샷)

나는 지나... |2012.03.28 20:18
조회 692 |추천 10

안녕하세여. 저는 태어나서 두번째 촬영을 해본 16.33333333살의 중딩이에요.

 

오늘 학교에서 촬영하다가 생긴일에 대해서 알려드릴게여 ㅜㅜ

 

아!! 그리고 저는 남친도, 훈훈함도 없는 흔녀니 음슴체를 쓸게요.

 

어제 저녘에 우연히 친구가 다이어리에 올린 글을 읽고 바로 고뇌에 빠졌음.

 

 

저기에 언급된 개그맨을 상상하며 다양한 생각도 해보고,

 

떡볶이 100인분이라는 소리에 그냥 헉헉 소리를 내며 안타까워했음.

 

그러던 중, 아침일찍 등교한나는 친구들과함께 상담실 청소를 하러 향했음.

 

청소를 하고 내려오니, 아침조회가 끝나고 선생님이 안내를 하시는거였음.

 

"공부해야하는 너희들에게 하면은 않되는 말이지만, 오늘 2교시에 촬영이 있으니까 운동장으로 내려와"

 

......!!! 이건 나에게 희망이었음.  나에게는 이런 기회가 왜 없지 하면서 고민했던 나는 심봤다!!를 외쳤음.

 

알고보니 우리반과 2반과 1학년 반 하나와 같이 하는거였음.

 

1교시 미술도 듣는둥 마는 둥 하고, 수업을 15분 일찍 끝내주신 미술쌤덕분에 교실에서 단장을 했음..

 

(사실 머 단장도 아님, 그냥 머리정돈하고, 교복을 바로고쳐입기.. 화장은 담임쌤한테 걸림 끝.ㅜ)

 

그러고 나가서 1학년, 3학년 반별로 스탠드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음.

 

우리 학교에 흑곰이라고 불리는 체육쌤이 와서 하는말이

 

스탭들 지시 잘 따르고 촬영 잘안하믄 떡볶이는 자신이 먹겠다는 거임.

 

그말에 훅간 우리들은 잔뜩 기대한채 스탭의 말을 경청했음.

 

"조금있으면 이쁜 언니들 2명이 운동장 가운데에서 자기들끼리 애기하고 있다가 신호를 주면 나오세요"

 

우리는 반별로 찢어져 지정된 장소로 향했음.

 

우리의 장소는 구석에진 골목길같은 곳이었음.

 

 처음에 리허설을 위해 한번 달려나갈때 진짜 웃겼음. 우체부 아저씨와서 모세의 기적..ㅋㅋㅋ

 

그렇게 골목길에서 대기하다가 멀리서 보니 긴 원피스와 빨간색 바지가 있는거임.

 

그래서 멀리서 봐도 풍겨나오는 훈훈녀 스맬과 연예인 간지...ㄷㄷ

 

막 노란색 가방 든 여자가 미친들이 뛰고 서로 손잡고 달리고난리가 아니였음,

 

그러다가 우리는 신호를 받고 막 달려나가기 시작했음.

 

 

평소 달리기가 느리던 나는 선두주자로 달려 그 언니들 바로 앞까지 왔음.

 

 

헐,...!!! 이렇게 이쁜지 몰랐음. 가까이서보니 더욱더 이뻤던거임!

 

 

다같이 연예인 두명을 둘러싸고 방청객 포즈가 되기 시작했음.

 

알고보니 테이스티로드3라고 올리브채널에서 박수진언니와 김성은 언니가 진행하는 프로그램.

 

그곳 작가가 우리학교 졸업생이라 오프닝 촬영을 하러 온거였음.

 

피디의 설명을 들어보니 둘이 미션을 해서 진 사람이 우리들 약 100명에게 떡볶이를 사준다는 거임.

 

이번 주제가 떡볶이라 전국 맛집을 돌면서 미션을 진행한다고.

 

 

완전 얼굴 짝고, 눈 크고 그냥 연예인 스맬 팍팍 나는 사람들.

 

 

그냥 후광이 비추는 이사진, 사실 반사판 들고있는 스태프가 있음.

 

진행도 앞에 스케치북에 작가가 써준거 그대로 읽고 있음.

 

김성은 언니 힐도 아니고 1~2cm신었는데 키가 원래 커서 스탶이 고생하고 있었슴.

 

 

멀리서 찍힌 우리와도 비교되는 얼굴 사이즈 ㄷㄷ

 

 

결국 둘중에 누가 이기든 우리가 내일 떡볶이 먹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 사실@

 

 

막 미션지 뽑을때 막 돌리는 기계 썼는데

 

 김성은 언니는 신림동 떡볶이? 걸리고 수진이 언니는 명동 달팽이...

 

 

막 우리에게 어떤 음식 좋아하세요 하니까 우리가 떡볶이!! 이러고.

 

이 근처에 어디가 맛있어요? 하니까 아X  외쳤다가 상업성있다고 다시하자고 하니 우리가 내린 결론은.

 

아버지와 딸이요!! 언니들도 빵터지심.

 

 

내일 떡볶이 먹게되믄 인증샷 올리겠음. 그럼 오늘은 이만 뿅~

 

 

 

이거 보고 빵 터졌다 하신 분들은 추천

 

우리학교 학생 추천

 

교복 왜 다른지 궁금하면 추천

 

기타등등 학교 관한 이야기 듣고싶으면 추천

 

같이 있던 스탶, 선생님들도 추천

 

내일 인증샷 들고 돌아오겠어요 뿅@

 

        ~~~~~~~~~~~~~~~~~~~~~~~~~~~~~~~~~~~~~~~~~~~~~~~~~~~~~

 

약속 치키러 왔음.(음식사진이니 입에 침부터 닦기)

 

유난히 아침부터 피곤하던 촬영한지 일주일이 지난 4월 5일 드디어 소식이 왔음.

 

역사 선생님 曰 : 오늘 3시쯤에 떡볶이 온다고 했으니까 집에 가지 말고 기다리도록.

 

아! 한가지 빼먹은게 있다면 인증샷도 찍어간다고 했으니까 잘 해보도록

 

헐... 떡볶이 까지는 마음에 들었음. 하지만 인증샷이 마음에 걸리는 거임.

 

고대하던 3시를 기다리며 6교시가 끝이났음.

 

그런데, 3시가 되도 않오는거임,

 

 3시 10분이 됬음. 차들도 보이지 않음.

 

3시 20분이 되었음 . 우리반은 아직 오지도 않았음,

 

3시 30분!! 드디어 떡볶이가 들어오기 시작했음.

 

손에 있는걸 보니 아딸과 죠스떡볶이의 떡볶이었음.

 

 

작가언니가 떡볶이를 분배해주기 시작했음.

 

우리의 식욕을 자극 시키는 떡볶이가 오자 우리는 뜯어서 먹으려고 했지만 기다리라고 함.

 

 

우리는 은근 신경질남. 일주일도 기다리고, 30분도 기다렸는데 멀더 기다리라는 건지.

 

결국엔 10분을 기다려서야 카메라 감독님들이 들어오시고 우리에게 한가지 지시사항을 내리셨음.

 

박수진언니가 미션에서 져서 우리에게 떡볶이를 사주셨다는거임.

 

우리의 예상은 맞아떨어졌음!

 

감독님 曰 : 박수진 언니 잘먹겠습니다. 사랑해요! 를 외치시고 머리위에 하트를 그려주세요.

 

....!!!!! 이것은 너무나 충격적이었음.

 

그러나 우리는 떡볶이를 얼른 먹겠다는 일념 하나로 서둘러 하고 먹기 시작했음.

 

사실 그냥 떡볶이 1인분씩만 주는거였지만 갑자기 감독님이 내가 받은 죠스떡볶이 외에

 

아딸떡볶이와 오뎅국물을 내밀고서는 하는말이 이거 더 줄테니까 먹는것 한번만 찍는다는 거임.

 

 

 

먹을거에 혹한 나는 결국 찍기로 했음.

 

오뎅과 국물이 봉지에 들어있어서 열심히 해부하고 국물을 붇고 맛있게 먹기 시작했음.

 

그러다가 배부르게 다 먹고 하나 남은 떡볶이를 들고 공부방으로 왔음.'

 

그곳에 있는 먹지 못한 자들에게 나는 배풀기 시작했음.

 

 

 

배에 거지가 들은것처럼 아이들은 달려들기 시작했음.

 

결국 바닥이 나버린 떡볶이와 함께 우리의 촬영 에피소드는 모두 끝이났음.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님. 우리가 오프닝과 엔딩으로 등장하는 방송이 이번주 토요일에 함.

 

4월 14일 블랙데이에 Olive채널에서 오전 11시 또는 새벽 12시에 방송함.

 

많은 시청 부탁드려여... (급 홍보 ㅎ)

추천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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