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댁에 방문하는 횟수! 다들 어느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세요?

캡미 |2012.03.30 20:54
조회 8,775 |추천 16

제목 그대롭니다.

결혼전에 다들 시댁문제로 이혼한다는 말.... 이제야 어느정도 감이 오네요.

지금 결혼 1년차입니다. 홀시어머니시구요...

그리고 맞벌이이구요... 저희 신혼집은 분당이구요...시댁은 서울신림동이에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현재 시댁에 2주에 한번씩은 주말에 꼭 찾아뵙니다.

그런데 자의가 아니라 타의로요... 저도 주말에만 쉴수 있는데... 2주에 한번씩 안가고 싶은 날도 있거든요.. 그런데 시어머니는 꼭 2주에 한번씩 찾아오게 하는 구실을 만듭니다.

예를들어...먹을 음식을 해놨다고 오라고..(저 먹일라고 하셨답니다...)하던지...

제가 피곤하다고 안간다고 하면 신랑은 저한테 화내구요...엄마성의 무시한다구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지인들 경조사가 많다보니 2주이상 시댁방문을 못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신랑한테 전화해서는...몸이 아프시다고....자식새끼 다 필요없으시다고...전화도 안한다고...

그일이 있은후로는 신랑이 매일 어머님께 전화를 겁니다.

솔직히 저는 시어머니와 결혼전부터 조금 안좋은 일이 있어서. 내엄마같이 잘하고 싶은 생각이 없습니다.

말씀하시는게 너무 속보이는 말을 많이하시거든요....사람떠보고...아닌척 하면서 뒤에서 흉보는 스타일...

아들한테는 절대 미운짓 싫은짓 안하십니다....

결혼전에도 준비과정에....저만있는데서 아들뺏기는거 같아서 싫다고...말씀하셔서 제가 결혼안한다고 엎을려고 했었거든요...물론 잘 해결되서 이렇게 결혼했지만...저는 시어머니한테 너무 잘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도리에 어긋나는 짓도 하고싶지 않습니다....

시어머니=친정엄마  / 며느리=친딸.... 결코 성립될수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거든요...

 

오늘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딱 2주전에 시어머니 생신이 있어서 신혼집에서 친척들까지 다 불러 생신파티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사는 절친이 애기낳아서 한국에 들어와 자주 만나다 보니 너무 피곤한 상태구요...

어김없이 2주가 되는 오늘 또 먹을거리를 해놨다고 또 오라고 하십니다.

저는 친구만나야 되니 신랑만 시댁에 보내려 했더니...신랑도 피곤하다고 집에서 쉬고 싶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제가 친구만나야 되서 못간다고 말한답니다....그래서 저도 그랬죠...오빠가 피곤해서 못간다고 하라고...근데 어떻게 그렇게 말하냐고 합니다. 솔직히 자기가 피곤해서 가기 싫은거면서....

이 모든 상황이 짜증나서 제가 "어머님은 왜 꼭 2주에 한번씩은 보려고 호출을 하시냐" 라고 말한게

사건의 발단이 되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뵙지는 못할 망정 그게 할 소리냐고...." 하네요...

저희신랑이 너무너무너무 효자거든요...

 

지금 엄청 싸우고 밖에 나와서 친구랑 피씨방 왔네요...

판에 글을 잘 안쓰는 편인데. 지금 그문제로 신랑과 다투고 나니..

정말 내생각이 많이 잘못된것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어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글을 쓰게 됐습니다.

 

제 주변에는 결혼한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다들 한달에 한번정도 방문한다고 하는데...

물론 저도 꼭 횟수를 정해서 방문하는 것 보다는 서로 자의로 방문하는걸 원하는 겁니다.

그게 한달에 1번이 될수도 있고 2번이 될수 도 있고 3번이 될 수 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2주에 한번씩 꼭 방문해야 하는 이 상황을 못견디는 제가 이상한걸까요??

궁굼합니다...의견 부탁드려요.

추천수16
반대수0
베플ㅋㅋㅋㅋㅋ|2012.03.30 21:49
그렇게 어머니가 좋으면 어머니랑 둘이 살지 왜 님이랑 결혼했대요?효도해줄 여자 필요해서 결혼했어요?
베플아이뻐4|2012.03.30 23:39
친정은 몇 주에 한번 갑니까? 신랑 진짜 얄밉네. 이기주의 쩐다 진짜. 어우 싫어!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