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5일 처음 세상의 빛을 보았다.
2남 중 둘째.
형도 그냥 이겨먹는 쌈꾼 야생포메라이언으로 태어났다.
그리고 2011년 2월 5일 지금 우리 엄마를 만났다.
마음으로 날 낳아준 엄마.
지금부터 내 일기가 시작된다...............
난 차도남(차가운도시남자)니까 요즘 대세인 음슴체를 쓰겠음![]()
2011년 2월 5일 여느때처럼 형을 깔아뭉게고 멸치를 씹고있었음.
날 낳아준 엄마가 나를 바라보며 이제 집을 떠나야하는 시기가 온것같다함![]()
그말이 끝나기 무섭게 한 누나가 우리집으로 들어옴.......
아....이런게 운명인가 싶었음.
이렇게 우리는 가족이 됨
이제부터 누나가 아니고 엄마임.![]()
엄마가 나를 안고 "래미야~^^" 부름.
래미가 뭐임.........? 새로나온 간식이름임?
엄마가 말함.
"래미라는 이름 맘에 들어? 한달전부터 지어놓고 기다렸단다. 아들래미 , 딸래미, 아들이어도 래미고, 딸이어도 래미고!^^
우리 잘 살아보자 !^^"
아.. 래미는 내 이름이었음.
듣고 보니 어감도 멋스럽고 왠만한 연예인 이름 뺨치는 것같아 기분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핸썸한 내 외모와도 잘 어울린다고 생각함.
그런데............
문제가 조금 있음.
우리 아빠 성은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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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이름은 '정래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어감 왠지 찝찝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정떨어지는거같지않음?? 난뭔가느껴짐..
혹시나해서 말하는데 나 정많은 남자임. ![]()
(그래도 이이름에 만족함. 아빠는 원래 말요라고 지으려 하였다함........정말요?정말요??..정말요..)
인증샷날림 사진보고 관심있는 포메는 연락 바람.
오늘은 과거 원숭이시기를 모르던 순수했던 뽀송이 시절사진 올리겠음
래미의 일기 2
누구나 사춘기시절이되면 반항하고싶어지고 마음이 뒤숭숭해짐.![]()
나에겐 이미 지나간 과거이므로 오늘은 나의 사춘기시절 이야기를 하려함.
지금이 15개월째니까.....그땐 막4개월 접어들때였음.
아...... 정말 까마득함. .
원숭이 시기라고 앎????????
그 있잔슴, 얼굴이 원숭이마냥 털 숭숭빠지는 사춘기시절.
그때 내 털이 숭숭빠지면서 내마음도 뒤숭숭한 질풍노도의 시기였음.
그래서 엄마 아빠말은 한귀로도 듣지않고 말썽도 많이 저지름.![]()
요건 인증짤~~
우리 엄마가 하는말이 난 천만원짜리 강아지라 했음.
혼수로해온 물건들 내가 박살낸게 그정도라는데...... 천만원이 어느정도임? 개껌 열개정도임?
내가 망가뜨린 물건들 나열해보면 아주 끝이 없음.
포메계의 갱스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우선
1.홈씨어터
이게 대박이라는데....... 우리엄마 아빠는 집에 홈시어터가 있지만 개시도 못해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동법도모름 ㅋㅋㅋ왜냨ㅋㅋㅋㅋㅋㅋ갱스터 나님 덕분에 ![]()
한번도 못봄. 워낙 철없던시절에 저지른일이라 기억은 안나는데 내가 다 씹어버림....... 그깟 기계에 관심두지말라고!!!!!!!!!!!!!!!!!
2.쇼파
엄마 혼수 1호라고 하는 베이지색 쇼파 ..내 사춘기시절 이 쇼파를 배변판으로 사용했음. 쇼파 다리는 이갈이용으로 사용함.
그리하여 얼마전 폐가구 수거 아저씨가 가지고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엄마 가방
결혼선물로 아빠한테 받은가방. 소가죽냄새가 내 껌냄새랑 비슷해서 착각하고 씹어버림. 미안엄마 ㅋㅋㅋㅋㅋ근데 맛있었어
4.아빠 옷들& 엄마 구두
이게 또 씹는맛이 장난 아님. 신발장에 넣어둬도 날 막을 수 없음. 나 문열줄 아는 남자임.![]()
5.혼수 이불
그거 있잖음. 겁나게 폭신한 이불! 여기에 쉬야하는 재미가 또 쏠쏠함.
6.엄마 노트북 기타 잡화
할머니 하시는말씀이 내가 엄마가 해온 혼수 다 말아먹었다는데 ......
엄마 미안! 나 이제 철들었으니까 효도할꺼야.
껌 열개 내가 사줄께^^
오늘은 나 사춘기때 사진 인증.
나 화난 표정아님![]()
걍 껌씹는거임. 나 껌좀씹을줄아는 남자.
http://cafe.naver.com/tuamorcafe/129 -------------------------------> 래미보러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