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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민주적 구조조정 철회하라 ! ★

이해나 |2012.03.31 18:31
조회 183 |추천 18

안녕하세요. 원광대학교 국악과 학생회장 이해나 입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인해 피해를 입게 된 11개 학과 폐과통보에 총장님께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
이제 힘찬 날갯짓을 시작해야할 우리 12학번 국악과 신입생들과 우리소리를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우리 재학생들 그리고 11개학과

재학생 모두 아무런 대책과 예고도 없이 쌍방향적이 아닌, 일방적인 폐과 통보로 인해 꿈과 목표가 희미해졌습니다.

현재 사태를 막기 위하여 저희 국악과 학생들과 11개학과 학생들은 매일 밤낮 쉴새도 없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전라도권에서 국악의 입지는 매우 큽니다.

이러한 상황에 우리 원광대학교에서 한국음악의 전통의 맥을 끊는다면, 우리 재학생들이 서야할 곳은 대체 어디입니까?

우리가 사회에 자신있게 발 딛을 수 있도록 배움을 주는 곳이 대학교 아닙니까?

그런데 발 딛을 틈 조차 우리에게 허락해주지 않는 우리학교가 원망스럽습니다.

총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셧지요.

모든 수업과 졸업은 똑같이 진행될 것인데, 취업이 무슨 문제가 될 것이냐고 말이지요.

매년 졸업을 할 때 마다, 인원수는 점점 줄어듭니다. 국악과 수업 중에서는 재학생 전체가 모여 연주하는 수업과 매년 있었던 정기 연주회는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은 어떻게 하라는 말씀이십니까?

또한, 취업에 무슨 문제가 될 것이냐고 말씀하셧습니다.

저희가 취업을 할 때, 명문대 원광대학교가 아닌, 부실대 원광대학교 폐과된 국악과라는 꼬리표가 붙게될 것입니다.

저희가 취업 할 수 있는 모든 단체나 사회기관들에서는 이력서에 기재된 원광대에서 폐과된 국악과를 원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자신있게 원광대 국악과 졸업을 기재할 수 있겠습니까?

이에, 총장님께서는 이렇게 대답하셧지요.

"그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 취업은 별개의 문제이다. 문제가 될 것이 없다."

이러한 억지가 어디있습니까?

원광대학교 총장으로써, 학생들의 상황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셔야 할분이신데, 그게 아닌 것 같아 실망스럽습니다.

우리 학교의 주인은 대체 누구입니까? 학생입니까? 총장입니까?

당연히 주인은 학생입니다. 그런데, 원광대학교의 모든 재학생들은 자신이 학교의 주인이란 것을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을 것입니다.

총장님께서는 저희 학생들에게 원광대학교 학생으로서 정체성과 자부심을 돈과 맞바꾸려 하시는겁니까?

원광대학교가 배움의 터가 아닌, 기업으로 만드실 생각이십니까?

정세현 총장님은 안된다고, 어쩔 수 없다고만 하지마시고, 폐과라는 결정을 철회해 주십시오.

다시 한 번 저희들의 꿈과 목표에 밝게 빛을 비쳐주시기 바랍니다.
-원광대학교 웹정보서비스 봉황BBS 총장님께 드리는 글-

우리 국악과를 포함한 11개학과 학생들은 개강한지 일주일도 안되서
폐과통보를 받았고, 일방적인 폐과통보로 인해 총학생회장 그리고 폐과통보를 받은 각과 학생회장들은 총장과의 대화를 여러번 시도하였지만 그중 한번만의 대화를 할수 있었습니다.
총장님과의 대화는 대화가 아닌 통보였습니다.
미안하다고 사과를 받아도 못마땅한데 사과는 커녕 폐과다 라는 말뿐 이었고 폐과통보를 받은 11개학과 학생들은 공부할 시간에 폐과를 막기위해 시위를 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우리 마음을 전하기위해 총장님에게 없애지 말아달라고 시위합니다
2012년 3월 29~30일 폐과통보를 받은 11개학과 (한국문화학과, 철학과, 순수미술학부 한국화전공·서양화전공·환경조각전공, 디자인학부 도예전공, 예술학부 국악전공·무용학전공, 유럽문화학부 독일문화언어전공·프랑스문화언어전공, 정치행정언론학부 정치외교학전공 등) 교수님들과 학생들은 폐과를 막기위해 본관점거를 했습니다 1박2일동안 총장님은 거들떠 보지도않습니다 부디 우리나라 모든 사람들이 이글을 보고 11개학과 폐지를 철회해달라고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민주적 구조조정 철회하라 !
추천수18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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