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찾아간건 너랑 하고 싶은 얘기가 있어서이기도 했지만
그 남자를 직접 보고 싶기도 했어.
니가 데리고 올거라 생각했거든
좋은 사람처럼 보이더라.
내가 찾아온거 그사람 입장에서는 불편했을텐데 많이 배려해주고..
과거의 나보다 너를 더 잘 이해해주고 사랑해줄것같다
이젠 너에대한 내 마음 가슴 한켠에 혼자 간직하고
그만 널 놓아주고 잘 지내길 바라는수밖에 없네
잘지내 정은아
지금 너의 옆엔 남자가 있고 모든게 확실해졌으니까
더이상 희망 갖지 않고 그냥 마음만 간직할게.
그러니 너만 원한다면 이젠 친구로서 안부 주고받을수도있고 얘기 들어줄수도 있어. 나는 니가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고싶거든.
가슴은 좀 시리겠지만 과거에 내가 너한테 해주지 못한거니까..
오늘 너 만나기전까진 이런 마음이 들거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너 옆에 남자가 있는걸 보니까 니가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생긴다.
행복해라 정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