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같은거 패스
알고지내던 여자애와 오랜만에 카톡을하던중 만나서 밥이나 먹자라는 식으로 얘기가 나왔음
몇일후 만나는날이되었음 그날 일끝났냐 어디냐 라며 카톡을 보내다가 여자애가 춥다고 배고프다고
집에간다고 그랬음
나는 뭐지하면서 장난식으로 야이냐ㄴ아 (야이년아) 이런식의 오타섞인 말투로 카톡을 보냈음
그러자 여자애는 뭐냐며, 다시 써보라며, 이런식으로화가났음 그래서 오타없이 "야이냔아" 이렇게 보냈음
이여자애는 미쳤나봐 어디다대고 년이래 "니입에필터걸고나중에만나" 이러면서 집에간다고 돌아가라고 카톡이 왔음
순간 벙쪄서 설마설마하면서 난 약속장소에 가려고 전철을 타고 카톡으로 미안해 사과할게 잘못했다
오랜만에 만나는데 말잘못했다 미안하다, 이렇게 계속 보냈음, 그러자 여자애가 사과를 받아줌
----여기까진 "야이냔아"가 농담을 농담으로 생각안하는 사람이 있으므로 제가 잘못했다고 합시다----
자, 그럼 사과를 받아줬으니깐 약속장소에 오겠구나 생각하고 음악을 들으며 가고있었음
도착장소에 다와가고있어서 카톡으로 어디냐고 물어봄, 그런데 여자애 답장은 "집근처" "집에간다"
이렇게 답장이온거임, 그때까지만해도 설마설마했음, 약속장소에 도착후 "나 도착했다 어디냐"
이렇게 보내고 여자애 답장이 "집에간다 했잖아" "속고만 살았나" 이렇게 온거임
여기서 개빡침 이건 뭔일이래?
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며 "화풀렸으면 오랜만에 만나는데 밥이라도 먹게 나오지" 이런식으로 보냈음
다시 여자애 답장은 "화났어서" 이래옴 뭐야 이건 아깐 화풀렸대며 근데 또 화가났다는건 뭔데?
난 나오라는식으로 답장을했는데 이여자애는 끝내 안나간다고 답장이오고 버스타고 집에옴 ㅅㅂ..
약속장소에 한 30분넘게 있었나봄 오전에 비오고 그래서
날씨가 졸라 추웠음 내가 왜 기다렸는지 졸라 멍청이같고 싯팔 간만에 만나는 여자애 좀 보겠다고,
자존심 구겨가며 사과하고 이지랄 떨고있었고 뭐했는지 싶음 -0- 진짜 한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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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들, 위에 중간부분에 글썼다시피 야이냐ㄴ아(야이년아) 이거 덕분에 화근이되었죠.. 그래서
(인정합니다 농담이여도 욕이고 놈도아니고 여자애한테 년이란 말을 썼으므로 인정할게요)
전 진짜 사과를 계속했습니다. 결국 여자애는 사과를 받아줬거든요 화풀렸냐 물어보니 풀렸대서 마음놓고
도착해서 카톡을해보니 집~?? 집????지입?? 설마설마했는데 설마가 사람잡았네요
그냥 ㅅㅂ 장난감 가지고놀듯이 가지고 논거맞죠? 아니 그런거 아니면 사과했고 또 그여자애는 사과를 받아줬으면 약속장소에 나오면 되는일 아닌가요? 약속장소에나와서 아까 미안했다 여차저차해서 이래된건데 오해하지마라 이렇게 이야기하고 밥묵고 기분좋게 오려고했는데 개빡치네요 진짜...
마지막엔 그여자애가 "ㅋㅋㅋㅋㅋㅋㅋㅋ담에 연락해 밥사줄게" 이래옴 ㅅㅂ 웃음이나오나봄..
하긴 재밌었겠지 븅신같은남자하나 뭐하나 걸려가꼬 가지고 놀았응게
답답해서 올려봅니다. 아무리생각해도 저 웃는게 신발 저거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