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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장난으로 친구를 병원행으로 보냈습니다.

심장 |2008.08.10 05:27
조회 1,027 |추천 0

더운 여름입니다.

새벽에 더위를 이겨보자 나이트(?)를 지르고 온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이제 본론으로 가겠습니다..

 

때는 제가 중학교때였습니다..

친구와 둘이서 목욕탕을 가게되었는대 어찌나 사람이 많던지 여기저기 남자의 향기가 ...

 

저희는 웃고 이야기하면서 옷을 벗었고 드디어 욕실안으로 진입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샤워부스에 들리지도 않은체 더럽게시리 탕으로 풍덩

 

그리고 십분정도 지났을까요

우리는 더위를 못참고 (우린 처음부터 열탕으로 들어가버렸습니다..)

소리를 지르며 뛰쳐나왔습니다

 

친구왈 : 아 개더워 일단 몸부터 씻자

나 : ㅇㅋ

친구왈 : 나 화장실부터 다녀올께

 

친구는 근면성실이라서 물줄기따라 배설물을 버릴생각이없었나봅니다..

 

딱좋게 나온 샤워부스 두자리!

저는 친구를 골탕먹여줄생각으로 샤워부스의 물온도를 영하 100도로 내려버렸습니다.(그냥 제일 차가운물..)

 

의외로 빨리돌아온 친구의 몸은 아직도 열탕의 온기로 빨갛게 달아올랐습니다.

 

저는 친구가 차가워 깜짝놀랠것만 기대하고 웃음을 참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침 친구가 물을 틀어재낀 순간...

 

 

친구가 가슴팍에 정통으로 얼음물을 맞고 뒤로 쓰러졌습니다

그리고는 의식이 없어져버렸죠..

 

결국 구급차가 왔고 친구는 팬티하나 못걸친채 수건으로 코끼리를 가려서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다행이 두시간만에 의식을 되찾았고 아무이상도없었습니다.

갑작스런 온도변화로인해 심장에 무리가 왔었다던 의사선생님 말에 어찌나 친구에게 미안하던지..

 

저는 이일이 너무 슬프지만 친구에게는 비밀인것입니다.

 

사실 친구빼고 다른애들은 다알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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