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세 여자입니다^^
저 고민상담 좀 해주세요ㅠㅠ
요즘 직장 스트레스 + 어떤 남자 때문에 계속 고민중이에요ㅠ
같은 회사에서 일하는 남자가 있는데, M군이라고 부르겠습니다.
그 남자는 29세구요.. 부서는 다른 부서예요~ㅋ
뭐 어쨋든 같은 회사사람이니까 회식을 했어요...
새벽 1시쯤, 회식을 끝내고 집에 가는데,
제가 전체문자로 사무실 사람들 모두에게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라고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다들 답장이 오더라고요.
"네^^ OO씨도요^^"
"조심해서 들어가요"
"내일 봐요~"
보통 이런식으로 답장이 오잖아요?....
근데 M군에게도 답장이 오더라고요.
"네^^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지금 어디세요?
우리 둘이 따로 술한잔 더 할래요?"
라고 왔어요..
그래서 전 "이시간에요?^^ 다음에 마셔요" 라고 보냈구요.
전 그냥 집에 와서 씻고 잤답니다 ㅋㅋ 넘 피곤해서...ㅋ
다음날 일어났더니 카톡이 3개나 와있었어요..
"에이~ 한잔해요~"
"집이 어디에요?"
"치~ 술한잔하고싶은뎅..."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회사에 출근해서 답장을 했죠~
"미안해요~ 어젠 피곤해서 그냥 잤어요..."
그랬더니, "그럼 오늘 한잔해요^^"
라고 왔어요..
어제 거절한게 미안해서 오늘은 마시기로 했어요~
그래서 같이 술 한잔 했고~ 같이 새벽 5시까지 술 마시다가
그 사람이 집이 인천이라서 술마시고 운전할수 없으니까 그냥 차에서 자고
전 집에 갔습니다. 저희집은 여의도쪽이에요~ 술은 여의도근처에서 마셨어요~
다음날 또 출근~!
"출근 잘했어요?" 라고 문자가 오고, 오늘도 한잔해요~ 라고 왔길래
전... 피곤하다고 거절을 했어요..
그뒤로는 연락이 없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 후... 뭐하냐고 술 한잔하자고 또 연락이 왔고, 만났어요...
M군은 절 만나자마자 오늘은 술 마시고, 차에서 자기 싫으니까 MT를 가자는식으로 말했어요.
그러더니 차안에서 자꾸 스킨쉽하고... 덮치려고 하고... 그러길래... 전 싫다고 그냥 집에 왔구요.
그랬더니, 한동안 또 연락이 없다가 오늘 만나자고 연락이 왔네요...
도대체 이 남자는 저한테 왜 그러는걸까요?
처음엔 저한테 관심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날 좋아하나? 그래서 잘해준다고 생각했고...
관심이 있으니까 따로 만나자는줄 알았죠.
하지만 두번밖에 안 만났는데.... 저렇게 행동하는건 절 너무 쉽게 보는거 같아서
정말 기분이 나쁘네요..
저한테 남자친구 있는지 없는지도 물어보지도 않고,
그래놓고 그냥 만나면 날 여자친구 대하듯이 대하고...
전 그런거 정말 싫어해요...
저 남자의 심리가 뭘까요? 어장관리 맞죠?ㅋ
제가 좋아서 저한테 연락 하는게 아니라 전 그냥 어장에 있는 물고기 중 한명이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기시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