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스물이야
그리고 여자 아주 좋아해
얼굴도 나쁘지않고
키는 174
복근없고 뱃살 조금있는 체형
근데 여자는 참 남부럽지 않게 많이 만나본걸 자부했었거든
근데 지금오니까 뭔가 '이건 아니다' 라는 생각이 계속 드는거있지
내친구들은 그냥 '친구인 여자' 를 만나러 간다고 하고 나가는데
내 주위 여자들은 나랑 썸씽이 없어본 여자가 없어, 그게아니면 싸워서 ㅃㅃ 했거나
그리고 지금 뒤를 돌아보니까 너무 외로운거야
도데체 어떻게 해야되는건지 모르겠어서
중학교동창들한테 요즘 막 연락하고 그러거든.. 악의 없이 만나려고 .. 정말 친구로써
그리고 다른 고민도 하나 있어
위에서 말했듯이 난 여자 참 좋아해
그래서 친구들이랑도 만나면 무조건 헌팅하러가거든
어제도 한 그룹이랑 합석을했어
그쪽들은 스물 넷 뱀띠 둘이였는데
우리가 무슨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내왼쪽에 앉은 여자가
역시 남자는 재력이라는 둥 ... 뭐 이런말을 하는거야
근데 그게 ' 아 ㅋ 또 ♡이야 ? 시발 ㅋ '
싶기도 해서 넘기려고했는데
갑자기 드는생각이 요즘 여자들 정말 다이런가 .. 싶더라고
난 솔직히 아직 내새울게 없거든
재수하고있고 공부도 더럽게 못하고
그저 다른날 쫄쫄 굶다가 하루 힘 빡 내서 헌팅할때 술술 써주는거
왜냐고? 내 목표는 홈런, 그거 하나뿐이니까
그리고 얼굴이였는데
이십대라는 문턱에 딱 맞닥들이니까 좀 부담이랄까..
난 꿈이 참 많기는한데
그중에 뭐가 실현될지도모르겠고
겉멋도 엄청나게 들었었어 . 물론 지금도 그런거같고
그것도 줄이고싶고...
난 여러가지의미로 친구가 없어 정말 ..
근데 친구가 많은척 허세를 떨려고 친구찾기 사이트도 가입해보고
정말 온갖 찌질한짓 다해봤거든
익명이니까 이런거 쓸수있는거같아
아 너무 이야기가 줏대가 없다
여러가지로 요즘 고민하던게
남자들의 속깊은이야기라는 탭을 오늘보고
들어오게되서 몇글 읽어보다가 끄적여보는데
내 인생에대해서 충고해줄사람 혹여나 있으면 좋겠다 .
나랑 비슷한 길을 걸어본 형들
부탁해 조언좀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