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은 어제 였구요.
지금 6살3살 두아이가있습니다.
어제 사소한 일들로 싸움을하다가, 제가 남편의 휴대폰을 쇼파밑으로 들어가게했구요
핸드폰 꺼내라는말에 쇼파를 들다가 누워있는 남편의 등을 쳤는데 자기가 맞았다고
제 멱을 쥐고 바닥에 쓰러트린뒤 몽둥이(정리하려고보니 50센치 자였습니다)
발로 제배를 가격하고 뺨을 때리고 얼마나 어떡게 맞았는지 모를정도로 맞았습니다.
결혼7년동안 몇번 싸움중 티비를 집어던지거나 아이들 장난감 보행기등을 던져부신적이있고
딸아이 밥상버릇이 안좋다며 너무 심한 폭행을 하려고하길래 (자기말로는 훈육이라고합니다)
아이를 안방으로 안고들어갔는데 문을 때려부시고 들어와 막대로 때린적이있습니다.
네, 이혼을 생각하고 별거를 6개월정도했었는데,
아이들이 한참 아빠를 찾고..친정에도 잘살고있다. 라고 이야기를한상태라 조용히 다시 합치게되었습니다.
(친정에 말못하는이유는.. 나름의 사정이있었거든요..)
근데 어제의 폭행이있은뒤 남편이 저더러 나가라고 하더라구요 못나간다고했습니다.
집안의 쓰래기는 당신이라며 당신이 나가라하니 자빠져 자더군요. 저혼자 조용히 집안 집기를 던지고
엉망이된집을 사진으로 남기고 맞아서 생긴 상처들을 사진으로찍고 어제 병원에가서 진단서를 뽑아왔습니다. 2주 나왔구요.
막상 이런일을 판에서만 보다가 이혼을 하려고하니 어찌해야할지 막막해서 조언을 얻어보고자 들어왔어요
현재 전 두아이와 집에있고 남편은 어제저녁 출근을하며 3일만 시간달라고 다 정리하고 볼일없다고
하는데 제가 오늘로 끝이라고 짐은 옥상에 올려놓겠다 했습니다.
아이 둘다 딸이고, 두아이모두 제손길이 꼭 필요합니다. 아니 6살 딸아이는 제가 어제 온몸이 아파
누워있으니 제 손을잡고 "엄마없는꿈을꿨는데..나 마음이 너무 아팟어.." 라며 엄마없이는 못산다고
아프지말라고 합니다. 이런아이들은 그놈한테 줄수없습니다.
하지만 예전에 친정에 얼핏 말씀드려본결과 만약 훗날이라도 이혼을 한다면 두아이는 아빠한테
보내줘야한다고 말씀을하신터라 지금 어떡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지금살고있는집의 명의는 시부모님명의구요 남편은 시댁을 전혀 챙기지않고 무시합니다.
전 시댁과는 사이가 좋구요.
남편이 지금 재산이 없어요 한달 월급은 200만원정도 두달에 한번씩 보너스합쳐 300만원정도씩
나오고있구요.
지난번 별거때도 시댁의 도움으로 6개월간 살수있었거든요.사정을 다아시는건 시댁뿐입니다.
중고차 한대있는데 남편은 면허가없고 차 명의는 공동명의입니다.
전 전치2주의 진단서를 끈은상태구요.
전 소소하게 아르바이트를 하던차였는데 어제 맞아 얼굴에 멍이들어 전화로
집안일이라고하고 일을 그만둔상태인데, 이제 다시 일자리를찾아야겠죠..
이번엔 이혼을 확실히 하려고하는데, 친정에도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제가 두아이를 꼭 지켜야 하는거 맞겠죠..?(두아이를 지키기위해선 친정과 멀어져야할것같아요)
도저히 혼자서 결정을못내리겠고 자고일어나니 어제 맞았던 모든 곳들이 아파와서
아무생각도 못하겠네요 아이들에게는 아직 티내지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자세한 이런저런 내막을 쓰고싶은데 어디서 어떡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지금상황만 적게되었어요.
조언부탁드립니다..